누가당선된게 가장기쁘고그리고 낙천되서 안타까운분은요???

[이번선거]

저는 일단 강기갑의원님이 당선된게 일단은 가장기쁘네요
거의패색이 짙다고 평가들 하셨는데 ~~
이부분만 보면 아직우리나라를포기할수없는  한가닥희망이 보인다고할까요~~~

그리고 낙천되서 안타까운분은 아마도 다들노회찬 심상정 후보일듯하네요
전 개인적으론 임종석, 김근태
예전에 토론프로에 나와서 나지막히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모습에 반했네요
그이후론 이분나오면  경청을 하게돼더라구요
제가 생각치못한부분을 깨우쳐준다고할까요
아이고 그런데 넘 속상하네요
제가 서울사는것도 아니구~~~
그리고  제가찍은 진보신당의 표가 너무 적게 나온것도  좀 이해불가네요
너무 열받으니깐 이런생각을 해보게되네요
각자 자기가 찍은당의 정책대로  따라가야한다라면  그래도 한나라당 지지율이
이다지도 높을까요???

[.]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강기갑의원은 정말 기쁘더라구요. 제대로 뽑으신 그 지역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노회찬, 심상정 후보는 정말정말 아깝죠.
보수세력과 진보세력은 공존해야하는 건데... 공존이라는 말이 무색해 졌으니...

[저도]

저도 진보신당 지지자인데 반갑네요~ ^^
강기갑 의원이 당선된 게 제일 기쁘구요.
심상정 후보가 낙선한 게 가장 안타깝네요.
노회찬 후보가 낙선인사에서 전투에서 한번 졌다고 전쟁을 포기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 했는데
그 말을 위로 삼으면서 언제 진보가 하루아침에 먹히더나 생각하려구요.
물론 보험 민영화나, 대운하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반대하렵니다.

[서민허위의식]

물론 찍는 사람 마음이고 각자의 성향이나 의식이 다다르니 그렇겠지만
이사람은 왜 사람들이 안찍었을까 싶은 사람은 무척 많았고
어?이사람이 어떻게 당선 되었을까 하는 사람도 많았던,
참 의문도 많았고 희안한 18대 선거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며칠전 신문을 오늘에서야 보면서 아하~하기도 했습니다.

제목이 '서민의 허위의식' 이란, 어떤 논설위원의 글이었지요.

글 말미에

허위의식이란 자신의 존재기반인 현실을 올바르게 반영하지 못하는 사고의 틀,
이들은 억압받고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대개 자신이 세상을 움직이거나 움직일수 있다고 믿는다.

이렇게 쓰여 있더군요.

[오래된미래]

저도 진보신당 지지자이구요, 노회찬 심상정 후보 낙선이 가슴 아픕니다.
낙선은 가슴 아프지만, 아직 창당한 지 20여일 밖에 안된 진보신당이 서울에서 그나마 선전한 것이 자산으로 남은 것 같아요.
강기갑의원의 경우, 경남 사천의 유권자는 굉장히 보수적인 층입니다.
이번 강기갑의원도 이방호를 반대하는 친박연대, 박사모의 역할이 지대해서 당선이 되신거지요. 이건 이번 총선 초기의 강기갑과 이방호의 지지율을 보시면 아실 수 있구요.
부디 강기갑의원 당선을 기화로, 지금 박사모 지지자들이 좀 더 진보적인 성향으로 돌아서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다만, 경남 사천의 유권자들의 대다수가 진보정당 지지자들이 아니라는 점을 파악하시고, 강기갑의원은 활동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서민허위의식]

이요??

억압받고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내 한 목소리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를 바꾸는 힘이 되길 바라는 겁니다!

어떤 논설위원인지, 안 봐도 어느 신문인지 알겠군요.

[전]

손학규 대표 낙선된게 아쉽네요^^;
여기분들하고는 코드가 틀린가요? 암튼..

[아흑]

저두 손학규 대표 찍었는데말에요 ㅠㅠㅠㅠㅠ
위에 언급하신분들은 너무 당연하고,
종로구에서 한나라당에 밀리다니 아흑.......!!

[저두]

글쓰려고 로긴했어요. 손학규씨 정말 아쉬워요. 잘 아는 분이 주변에 계시는데 정말 양반 중에 양반이라구요..

[저는]

저는 김근태씨 안 된게 정말 안타깝고 속상해요.
게다가 당선자가 뉴라이트라니...

[저는]

유시민이요. 그래도 표를 많이 얻어 위안이어요.

[저도..]

유시민이요. 표는 생각보다 많이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