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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켓에서 반품 하실때 주의하세요.

쥴리맘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08-04-10 10:42:23
지*켓에서 며칠전에 상품을 구입했어요.
브랜드 신발인데..요즘 국내는 안들어오고 병행수입(머..말이 그렇구요..정식 수입은 아니고 들여와서 파는 것들있잖아요)품이라고 해서 절반 가격에 판매를 하기에 주문을 했더니..

상품택도 없고, 상자도 제 상자가 아니고, 신발 바느질은 벌어져서 속이 다 보이고 ..
그래서 받자마자 교환신청을 하고, 판매자에게 문의글을 남겼지요.

상품 교환 조건들중에 보면, 택이 훼손시 반품이 안된다 그런말 있잖아요..
상품택이 없이 택이 달렸던 끈만 떨어져서 같이 왔길래..제가 그랬다 오해 받고 반품 안해줄까봐
받자마자 바로 글 남기고 교환신청도 했더랬지요.

문의글에 상품이 택도 없고, 바느질도 않좋다..정품 아니거나 반품제품이 잘못온거 아니냐..
정품이 아니면 반품하겠다 했지요..
하고 물었더니...자기가 상품 다 확인하고 보냈다고 반품 하라더군요.
아니..어찌 그런제품을 확인하고 보냈다고 할 수 있는지..

요즘 지*켓에서  VIP 고객 우대 제도라는게 생겼더라구요.
VIP 고객이면 월10회 인가 3만원이상 제품에 대해서 반품배송비 무료라고 해서
그래 그냥 반품해야지 했는데..고객 센터에 물어보니..
요게..한번 교환신청을 했다가 취소를 하면, 반품 배송비를 지불해 줄수 없다고 하네요.
아니..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이미 교환을 한것도 아니고, 교환 신청만 했다가 신청을 취소하고, 반품을 하겠다는데
그럴때는 배송비 혜택을 못준답니다.

전 물건 반품해본적 몇 번 없지만, 반품 하는 것들은 받자마자 이건 아니다 싶은 것들
받은날 꼼꼼히 확인해보고 정말 깨지거나 하자가 있는 제품들을 반품하기 때문에
받은날 바로 반품 신청하거든요.

앞으로는 정말 확실히 판매자랑 통화도 하고 고객센터에 물어보고 교환이든 반품이든 해야 겠어요.
괜시리 너무 억울해서리..

혹시나 지*켓에 VIP 고객혜택보구 반품 신청하실 분들 주의하시라고 글 남겨봅니다.
FAQ에도 그런 내용은 없더라구요.
IP : 168.154.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
    '08.4.10 10:54 AM (121.170.xxx.96)

    그렇군요. 저도 vip라..그 제도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
    한 번도 반품해 본적은 없지만...정 마음에 안들면 이용해야겠다고 늘 생각했거든요.
    교환후 반품은 안되는군요...바로 반품 버튼을 눌러야 하나봐요
    이런 정보 너무 소중해요^^

  • 2. 포장비
    '08.4.10 11:23 AM (220.230.xxx.186)

    반품하실 때를 대비해서 배송비 잘 보셔야 해요.
    옷을 하나 샀는데 지 색상도 그렇고 제겐 안 어울려서 반품을 하려고 봤더니
    반품배송료가 왕복 5500원인 거예요. 편도 2500원이었는데 나머지 500원은 뭔가하고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더니 포장비랍니다. 헐~
    상자가 보통 누리끼리한 박스가 아니라 커다란 땡땡이가 있는 핑크색이긴 하더군요.
    문득 얼마전에 끝난 겨울새의 한 장면이 생각났더랬습니다.
    옷장사하는 친구 혜정에게 영은이가 택배박스를 차별화 하자는...
    받는 순간, 세상 돌아가는 게 참 빠르네...그런 생각이 잠깐 스쳤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재활용쓰레기로 나갈 거, 그런 야시시한 박스에 넣어달라고
    부탁을 한 것도 아니고 사전에 그런 얘기 일언반구도 없다가 반품을 하려면 포장비를 내라니...
    그 500원을 안 내면 반품을 안 해 줄 기세입니다. . 뭐 판매자마다 (판매)방식이 다르다나요.
    입어 본 값, 입어보느라 닳은 값 등등은 왜 안 책정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다보다 참 별 일도...
    지마켓쪽에 얘기를 해놨는데 과연 어떻게 처리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 3. 저도
    '08.4.10 12:15 PM (222.234.xxx.45)

    뒤늦게 그거 보고 제기 지불한 택배비 어떻게 되느냐고 문의했다더니...
    이미 지불한 택배비도 안되고 반품신청을 꼭 인터넷 상으로만 해야되고...
    엄청 까탈스럽더만요...안하느니만 못한 제도 같아요...ㅡㅡ;;;
    미리 안내도 제대로 안 해놓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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