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 잡지에서 읽었는데요.
인류학자의 말이라던데,
과거 원시시대서부터 남자는 사냥과 가족 지키기,
여자는 보금자리와 육아 담당이었다잖아요.
그래서 여자가 본능적으로 집에관한 직감이 발달되어있는거라구요.
잠재적으로 목표의식도 한몫할꺼구요. (안정된 보금자리를 확보하겠다는)
어제던가 82에서 본글중에 아빠의 고집때문에 집문제로 안타까운 사연들을 본기억이나서요...
저희집도 엄마 말대로만 했으면 벌써벌써 잘되었을텐데..
엄마가 조금만 빚내더라도 지금 사야한다고 하면, 아빠는 우리형편에 무슨 빚이냐고 반대하고,
꼭 엄마는 내키지않는다는데, 빌라를 고집해서 사갖구는 십수년도 넘게 한푼도 안오르고,
좀 아빠들은 엄마들의 직감을 믿어주었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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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한한 엄마의 직감을 믿어야하는 이유~
여자가,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08-04-10 00:10:37
IP : 211.41.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빙고~~
'08.4.10 1:00 AM (218.38.xxx.183)저희집도 남편 똥고집에 피봤어요.
10년 지나고서야 암말 못하네요.
내 말 들었음 자기도 얼마나 좋아 쯧쯧2. ..
'08.4.10 3:24 AM (211.187.xxx.153)반대인 경우도 많습니다.
3. ㅋㅋ
'08.4.10 7:35 AM (220.93.xxx.234)제 직감에, 저희도 끝물타고 3년전 집장만해서 안도하고 있네요.
같은 동에서도 제가 사고자 하는 아파트와 남편이 사고자하는 집이 달라서 어찌나 싸웠던지.
결국 제 고집대로 해서 집은 더 오르고, 남편은 암말도 못하고 있지요.
그러나 씁쓸한 현실... 깔고 앉은 재산일 뿐이지, 결코 손에 쥘수 없는 재산일 뿐이라는 거요.
그덕에 은행빚은 반이상이 줄었지만, 아무려나 씁쓸합니다.
집이 사는 곳이 아닌 재산이 되어 버렸다는 현실.
하여간, 그 덕에 심적 안정감은 얻었네요4. ..
'08.4.10 9:52 AM (61.100.xxx.184)맨처음 남편이 대출얻어서 집 사자고 할적에 한번만 전세 돌고 사자고 하니 부득부득 우겨서 집 사고 한달만에 천만원 넘게 빠졌습니다..
얼마전 집을 매매하게 되었는데 4월말까지만 두고 보다가 팔자 했는데 매매지름신이 강령했는지 팔자고 팔자고 해서 팔아라했더니 지금 일주일단위로 오백씩 오르나봅니다. 속쓰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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