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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줍는꿈을 20여년째꿔요
1. ~~
'08.4.9 2:21 PM (58.230.xxx.88)어릴때 어른들께 들은 이야기로는
큰돈이 아닌 동전을 자잘한 돈을 줍는것은 우환이 생기는 꿈이라고 들었어요 ^^;;;
제가 그런 꿈을 한번씩 꾸면 할머니께서 그렇게 말씀 해주섰어요
동전을 줍는것이 우환을 줍는것이라고요,,
전문꿈해몽은 아니고 할머니 말씀이셨어요 ~~2. 저도
'08.4.9 2:29 PM (116.120.xxx.130)주기적으로 꿔요
남들이 발견못하는걸 혼자만 발견해서 막 줍거나
주워도 주워도 동전이 자꾸 나와서 밤새줍거나,,
대체로생생하게 꾸는편이라 약간 피곤하긴한데 전 별 상관없던데
전 꿈 잘 안맞거든요
꿈이라는게 뇌에 기억들을 차곡차곡 정리하는과정중에
경험한것 상상한것 보고 들은 여러기억들이 직접 겪는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거라던데
아마도 초등때 동전줍는거에대한 어떤 경험이나 생각을 인상깊게가지게된이후로
자주 꿈에 나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마음이 불안할대는 전화를 눌러도눌러도 안걸려서 곤란해하는꿈도 자주 꾸거든요
불이 낫는데 소방서에안걸리거나 도둑이들었는데 경찰서에안걸리거나 등등3. 저도..
'08.4.9 2:45 PM (219.249.xxx.163)원글님과 똑같은꿈 많이 꿨어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꿈을 주기적으로 꾸는거같아요
맑게 흐르는시냇물에서 돌아래에 있는100원,500원10원 등..동전을 줍는모습
가끔꾸는데 전 근심걱정있을때마다 이런꿈을꿔요
꿈에 동전이 보이는건 근심이라더군요
대신 지폐가보이면 돈이들어온데요
전 꿈에 지폐뭉치가 보이면 담날 크던작던 돈이 들어오긴하더라구요
요즘은 돈들어올일이 없는지 지폐나 떵꿈도 안꾸지만 큰걱정꺼리도없어서 동전꿈도 안꾼지 좀 된거같아요
꿈을 매일꾸는사람들은 개꿈이 많지만 가끔꾸는사람들은 꿈속에 어떤의미가 내포되있는것들이 많은거같아요
전 미신은 안믿지만 꿈은 가끔믿어요 , 신기한경험을 몇번했었거든요 ^^4. 원글이
'08.4.9 2:50 PM (211.212.xxx.92)저 말고도 그런 꿈을 꾸는 분이 계시네요. 그런꿈을 꾸고 딱히 우환이 생기거나 그러진 않구요.
제가 워낙이 꿈을 잘꿔요. 근데 맞추지는 못해요. 한마디로 몸피곤하고 실속없는거죠..ㅋㅋ.아직도 시험지 문제 못풀어서 안절부절, 숙제 못했는데 학교가야 될 시간이고, 선생님이 칠판에 문제낸거 못풀어서 전전긍긍 등등 엄청나게 꾼답니다. 댓글 다신분들 감사합니다.5. 우와~!
'08.4.9 3:23 PM (211.107.xxx.198)나두 그런데요..
어릴적부터 꾸는데..첨에는 작은 동전을 주워요.자꾸 줍다보면 동전이 무지 커지는 거예요.
꿈 속인데도 드는 생각이 "어! 이 돈은 주워도 못 쓰는데.."하는 계속 줍는답니다.
최근 1년동안은 이 꿈을 꿔본적이 없네요.
신기하네요.님들도 동전을 줍다니..6. ...
'08.4.9 3:29 PM (122.37.xxx.61)낼모레가 50 인데도 아직도 가끔 시험지 못 풀어 발을 동동거리는 꿈 꿔요.
연락해야 하는데 전화통이 이상하고, 빨리 가야 하는데 자꾸 장애물에 걸리고...
방이 많이 달린 집도 잘 보이고, 화장실, 목욕탕도 잘 등장해요.
근데 동전꿈은 잘 안 꿔본거 같아요.7. 넓은 집
'08.4.9 3:42 PM (125.178.xxx.15)넓은 집 꿈을 가끔씩 꾸곤했어요
꿈속에는 항상 손님 접대하고 즐거운 장면 이었어요
근데 몇달뒤면 제법 넓은집으로 가게되어요
남편이 80정도 된다고 하는데....
물론 그렇게 비싼 집은 아니예요
저는 항상 60평대가 가지고 싶은 평수 였는데...그이상은 지방이라도 비싸고 관리비도 아깝고
암만 싼 집이래도 80평 정도 라니 꿈만 같아요8. ..
'08.4.9 3:45 PM (61.85.xxx.176)전 보석 담는 꿈.. 그럼 담날 돈을 줍거나 돈이 들어온다거나 집값이 껑충 올랐다거나.. 횡재수가 있을때 그런꿈 꿔요.
9. 전
'08.4.9 4:03 PM (220.75.xxx.247)불안하면요 시험지 다 못푸는 꿈이랑
뻥튀기 만한 콘택트렌즈를 눈안에 막 쑤셔 구겨 넣는 꿈
대표적인 악몽이예요.10. 저
'08.4.9 4:10 PM (121.186.xxx.168)원글님하고 너무 똑같은 꿈을 자주 꿨어요.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꿨는데,,
지금은 가끔 꾸지만..
시냇물이 졸졸 흐르거나 논두렁 같은 곳에서 끊임없이 동전을 줍는 꿈..
동전 줍는 꿈은 별로 안 좋은 꿈이라고 했어요
주우면서도 신나는 것이 아니라 힘들잖아요.
돈이니까 줍긴 주워야 하는데 너무 많고 끊임이 없으니까..
근데 혹시 집이 좀 어려우셨나요?
제가 이 꿈을 꾸면서 왜 꿀까, 늘 생각했는데
전 어렸을 때 집이 그리 부유하지 않았고 돈 욕심이 많아서; 이런 꿈을 자주 꾼다고 생각했거든요.
원글님도 집이 좀 어려우셨는지 궁금하네요.11. 저
'08.4.9 4:11 PM (121.186.xxx.168)아, 저도 시험 공부 안했는데 바로 시험 봐야 하는 꿈이나,,
숙제 안했는데 숙제제출해야 하는 꿈,
아직도 꿔요.
너무 답답하고 초조해하다가 꿈에서 바로 깨죠.
원글님하고 저하고 성격이 좀 비슷한 것 같네요12. 원글이
'08.4.9 4:40 PM (211.212.xxx.92)와우!!제 글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건 첨이예요.반복적으로 동전꿈을 꿔서 우리 82님중에 꿈풀이 잘하심 무슨꿈인지나 알아보려고 한건데.. 그리고 저님!!저 초등 졸업 무렵에 부유한 저희집이 홀라당 망했어요. 친척땜에요. 그래서 제법 똑똑한 제가 형편땜에 꿈을 접었거든요. 지금은 그냥 돈걱정 안하고 자상한 남편과 아들하나 평범하게 살구요. 근데 돈욕심이 있는건 아니예요. 저님하고 꾸는 꿈도 비슷하고 혹시?우리 자매?ㅋㅋ.전 활달하고 때론 감성에 젖고 그래요.저님 어디 사세요? 함 만날까요?
13. 동전
'08.4.9 5:18 PM (222.109.xxx.35)줍는 꿈을 한동안 많이 꿨어요.
꿈에서라도 많이 주우니 10만원 20만원 금방 되던걸요.
그런대로 기분이 좋았어요.
얼마후에 우연찮게 자판기를 관리하게 되었는데
꿈에서 주운돈 세었던것 처럼
은행에서 동전별로 분리해서 얼마인지 세어 오라해서
꿈이 현실이 되었어요.
동전 세는 것도 지겹고 은행가서 동전을 종이돈으로 바꾸는 것도
눈치 보여서 자판기를 없애 버렸어요.
요지음은 동전줍는 꿈을 안꾸어요.
저는 자판기 때문에 그런꿈을 꾸었나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