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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때문에 이혼할수도 없고

마음이 지옥 조회수 : 6,536
작성일 : 2008-04-09 13:05:04

몇일째 서로 전화않하고 신경전 중인데 아무것도 먹을수도 없고 일도 손에 잡히질않네요.

지금 전화하자니 앞으로 살날이 더 힘들어질것같고 가족들은 나하나 참으면 그냥 조용할것같은데

제가 왜 저리 버티나 하는 눈치고...

가장 참기힘들었던때 우리가족 결혼기념일이 시누이 원래생일이었고 시누이 생일은 주말에 만나

밥먹고 축하해줬었고 평소 부담스러운 맘이 있던터라 그닥 전화 하고 싶은 맘이 없어서 그냥 저녁

먹으로 나갔었는데 여기저기 전화 해서 시누이 생일이 중요하지 지들 결혼기념일이 중요하냐고

저희집에 전화해서 8살짜리 딸아이한테 니네 엄마 나뿐년이라고....   이번에 일터져서도 영문도 몰라

저는 심장이 벌렁벌렁... 그래도 만나서 왜 화나셨는지 마음풀어드릴려고 했는데 찬바람이 쌩~~~

고모 보고싶었다고 하는 아이들한테 눈도 않마주치고....  

지금 전화않하고 버티고 있는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저한테 용기 좀 주세요...  이번에 나갈 각오로

애들아빠도 전화도 하지말라고 하고 누나도 자기 감정내키는대로 하고싶은데로 하는거 뭘 잘못했는지

알아야하지않겠냐고하는데 저 지금 참지않고 버티는거 잘하고있죠?
IP : 125.178.xxx.3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9 1:09 PM (211.195.xxx.172)

    어이상실입니다
    저도 시누입장이기도 하지만 제 생일 챙겨주길 바래본적 없는데.......
    무슨 똥배짱인지.....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끝까지 밀고 가셔요

  • 2. 네..
    '08.4.9 1:09 PM (118.42.xxx.56)

    평생 그리살지 않으시려면..맘 단단히 먹고 꿋꿋하게 밀고 나가세요..
    시누생일 따위가 뭐라고..참나

  • 3. 그런데
    '08.4.9 1:11 PM (210.123.xxx.64)

    왜 그렇게 마음을 쓰세요? 저 같으면 그런 갈등 없이 당연히 시누에게 연락 안 하고 자기가 아쉬워서 굽히고 들어올 때까지 상종 안 할 겁니다.

    원글님 마음이 너무 여리시네요. 계속 당하고 살기 싫으시면 버티세요.

  • 4. ㅁㄴㅇ
    '08.4.9 1:11 PM (118.216.xxx.224)

    시누이가 님 딸한테 저렇게 욕을 한거예요..?
    님 남편이 중간에서 처신을 잘 하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서로가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이 아니면 양가부모님 생신만 챙기는게
    님한테 좋은거예요..

  • 5. 시누도
    '08.4.9 1:12 PM (124.53.xxx.243)

    벼슬인가요??
    이해불가.... 나도 시누지만 태어나서 처음들어보는 횡포네요.
    동생이 만만해서인가요?

  • 6. 시누
    '08.4.9 1:17 PM (221.140.xxx.35)

    시누는 남입니다..(전 이리 단정짓고 살아요.) 님도 살아 보셔셔 알잖아요...사촌들..고모들.이모들 사실은 친척일뿐이라는것을요..왜 벌벌 떨고 계시는데요...님 가정이 제일 우선인데..님 가정사에 끼어 들지 말라고 하세요...우리집 시누 녀 ㄴ 셋이 저를 저렇게 잡을려고 하다가..저도 님처럼 시엄니 포함 여자 4명이 무서워 벌벌 떤적이 있어요..시누 녀ㄴ 은 시집간 남편의 여자 형제일뿐입니다...하지만 님의 결혼기념일은 님의 가족에게는 아주 큰 행사이구요..전화 하지 않으셔도...시누에게는 님의 남편이 친 동생이니..걱정이되어서라도 먼저 전화옵니다...마음편하게 오늘 외식이나 하세요~

  • 7. 클레이
    '08.4.9 1:23 PM (122.35.xxx.81)

    시누가 님 생일도 챙기던가요?
    선물은 그렇다해도.. 당일날 전화라도 해주고... 그렇던가요?
    만약... 그리 챙겨주던 시누라면... 그냥 시간차 두고 있다고 적당한 시기에 좋게 화해하겠습니다. 대신 아이에게 엄마욕한건.. 짚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원글님 생일은 안챙겨주면서 그랬다면... 맘으로 접고... 딱 형식적으로 대하며... 다음부터 아예 생일 안챙깁니다.. 제 기억에서 날짜를 지우겠어요.

  • 8. 정말
    '08.4.9 1:25 PM (220.75.xxx.15)

    앞으로 인연 끊으세요.
    남편에게도 강하게 말하시고요.
    무슨 시누이 생일을....웃기네요.그래서 너는 내 생일까지 잘 차려주고 챙겨주냐?
    전 가만 안 있겠어요.아이에게 욕을 하다니요.
    것도 엄마 욕을....거꾸로 내가 그럈은 넌 어떻게 햇겠냐?
    짚고 넘어가시고 인연 끊으세요.몰상식에 무식한 여자네요.
    상대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 9. .....
    '08.4.9 1:26 PM (211.59.xxx.84)

    [시누이 생일이 중요하지 지들 결혼기념일이 중요하냐고......]

    도대체 지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뭐 대단한일 한게 있다고........만약 진짜 대단하다면 죽은뒤에 사람들이 두고두고 챙긴다고 전하세요

    도대체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랍니까? 원글님 고민할걸 고민하고 마음다칠것 가지고 다치세요..........마음이 너무 고우신것 같네요.
    한마디로 미친ㄴ ㅕ ㄴ 입니다.

  • 10. ..
    '08.4.9 1:27 PM (219.255.xxx.59)

    별....욕나올라 그러네요
    왜 마음이 불안하십니까..?
    냅두세요
    저 태어난 날이 뭐그리 중요하다고.
    생일축하안해준것도 아니고 ..
    님아
    착하면 당하고 사는겁니다.
    누가 착한여잔 죽어야 편하고 나쁜여잔 살아서 편하다 하는데..
    테레사 수녀처럼 ..모든사람을 품고 사랑해줄라는거 아니면 모른척하세요
    살다보니 별 이야기 다 들어보겠네요

  • 11. 앙~
    '08.4.9 1:30 PM (221.148.xxx.13)

    어이상실입니다.
    개념없는 사람때문에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 12. 기막힙니다
    '08.4.9 1:44 PM (59.21.xxx.77)

    저도 오늘 손윗시누땜에 남편과 다투고 냉전중인데
    님 글 제목이 너무 저의 심정과 같아서 얼른 들어와보니
    정말 기도안차네요
    저도 어이상실입니다
    지가 뭔데요? 왜 자기생일을 꼭 챙겨줘야하고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말해줘야하고
    내 자신일보다 먼저 챙겨줘야하죠?
    누가 만든 법칙입니까?
    그 시부모도 더 웃기시네요
    같이 동조했다는거아니에요?
    게다가 아이에게 너네엄마 나쁜년이라는 막말을 했다니..
    정말 나쁜년에다 미친년이네요
    지가 뭔네요?
    정말 믿기지않을정도 수위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의 태도는요?
    님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그 시누에게 말하세요
    8살짜리 어린조카에게 니네엄마 나쁜년이라고한건 어떻게 사과할거냐고
    당장 사과하라고
    그리고 고모가 말한대로 우리결혼기념일이 중요하지않네요
    아니 중요하긴 커녕 저주받은 날이네요
    고모같은 시누가있는집안으로 온 날이니까요 하세요
    그냥 넘어가면 계속해서 그 미친인간에게 휘둘립니다
    이번에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너무 기막혀서..

  • 13. ........
    '08.4.9 1:52 PM (124.57.xxx.186)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으시니까 밥 드세요~ 일도 하시구요
    시누이랑 사귀는 것도 아닌데 그까짓 일에 원글님 마음을 상하게 하세요
    마음 풀어줄 필요도 없고 왜 그러냐고 묻고 그럴 필요도 없네요
    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태연하게 행동하셨으면 좋겠어요

  • 14. ..
    '08.4.9 1:52 PM (61.66.xxx.98)

    남편도 원글님편인데,뭔 걱정이세요.
    그냥 지가 성질내다 말겠거니 하세요.
    별 싸이코같은 시누를 다보네요.
    시누가 먼저 사과할 때 까지 안봐도 끄덕없다,그런생각으로 버티세요.
    아니 아예 시누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하고 무시하세요.

  • 15. ...
    '08.4.9 1:55 PM (125.130.xxx.98)

    그 시누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세요
    미친거하고 상대해봤자 입만 아픕니다. 즐거운 결혼기념일에 정신나간 인간땜에
    신경쓸 이유 없잖아요.

  • 16. .
    '08.4.9 2:02 PM (220.76.xxx.41)

    정신병원에 가보라 하세요.. 상당히 심각한 상태이신듯..

  • 17.
    '08.4.9 2:11 PM (125.179.xxx.197)

    애한테 엄마 욕을 해요? -_-?
    시누 개념이 없네요 ㅡ_ㅡ

  • 18. 이런
    '08.4.9 2:12 PM (116.120.xxx.39)

    저희 딸 시누 없는 곳에 시집 보내야 겠습니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우리 조카 며늘 아들 하나 딸 셋 인집에 시집 왔는데
    제사 때 가면 다독여 줄겁니다
    아무리 시누가 잘해준다 해도 맘 고생 할것 같습니다.

  • 19. ^^
    '08.4.9 2:23 PM (222.117.xxx.91)

    열받아서 로긴햇어요..
    지 생일이 왜 결혼기념일보다 중요한가요..
    욕까지 듣고 가만계셨어요? 왜 애한테 욕하냐고
    따지지 그러셨어요..정신 나간 시누맞습니다..

  • 20.
    '08.4.9 2:58 PM (220.75.xxx.15)

    됐습니다.
    이참에 확실히 짚고 인연을 끊고사세요
    일체 상관 않겠다하세요.
    와....생각할 수록 사이코에 정신 나간 여자네요.
    만일 거꾸로 당하면 입에 개거품 물고 날뛸여자네요.
    당연히 결혼기념일이 더 중요하지 시누이 생일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래요?

    이해불가불가.....참,세강엔 정신없고 간 없고 인정머리없는 거뜰 정말 많네요.

  • 21. ,,,,
    '08.4.9 4:00 PM (125.178.xxx.15)

    어이 상실 입니다
    너야 너 생일이 중요하겠지만
    나는 내 결혼 기념일 이 더 중요하지! 라고 왜 못하시나요
    어디 함부로 어른일을 아이에게 말하냐고....
    그것 밖에 안되냐고 왜 그리 못하십니까

  • 22. 어이없어
    '08.4.9 4:07 PM (203.243.xxx.146)

    글 읽고 속에서 끓어오르고 흥분되고 제 손윗시누녀ㄴ이 떠올라 댓글답니다

    시누 자기한테나 태어난날이 중요한거지 솔직히 님 입장에선 당연히 결혼기념일이 중요하죠
    그리고 어따대고 조카한테 어른이 되가지고는 유치짬뽕도 아니고 엄마 욕을 대놓고 한답니까?
    정말 무개념에 사이코 아닌가요? 되먹지 못한짓은 혼자 다 하면서 무슨....... 정말 어이가 없네요
    분명히 애한테 엄마욕한거 꼭꼭 짚고 넘어가세요 사과도 받으시구요 기가 차서 말이 다 안나옵니다
    이참에 연 끊고 사세요 더 상대해줘봐야 꼴같잖은 일 많이도 할것 같네요

  • 23. ..
    '08.4.9 4:17 PM (211.215.xxx.21)

    시누 결혼이 중요하다니 허허허 미치겠다
    인연 끊는 수 밖에 없겠네요.

  • 24. 이상한시누..
    '08.4.9 4:36 PM (121.137.xxx.179)

    정말 어이가 없네요.;
    별나다 해도 저런 시누이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남편분도 전화하지도 말라고 하셨으니 이참에 끝까지 버티세요.
    만만한 존재가 아니란걸 인식시켜 주세요!
    어후..제가 다 열받는군요. 상식밖의 사람이 참 많은거 같아요..보면..

  • 25. 별..ㅡ.ㅡ
    '08.4.9 4:56 PM (218.54.xxx.51)

    저두 시누지만 생일같은거 안받아먹거든요 .... 저두 전화나 그런거두 안하고 걍 가족끼리 간단히 하는데 ...참나 ....그 시누 결혼하면 시누들한테도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봅시다 ..별꼴이네요 ㅡ.ㅡ 전화하지마시고 연 끊어요 ....아 !증말 열받네요 ㅡ.ㅡ

  • 26. 별별..
    '08.4.9 5:00 PM (84.186.xxx.49)

    저두 시누이입니다. 저희 아래 올케..자기는 돈이 최고라고!!!!
    그래서 돈으로 해주는데 제 생일땐 우산 선물!!!그래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챙겨줘서 고맙다고...저하나 유쾌하게 받아들이면 다른 가족들 다 평안할것같아서
    좋게좋게 넘기곤했지요.

    그런데 님의 시누이 저 윗님 말씀처럼 웬 똥배짱이랍니까....
    남편께서도 편 들어주니 그냥 이번참에 인연 끊으세요. 그것이 님...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나같으면 기념일에 생일이 겹치면 그나마 미안해서라두 가만히 있겠네.

    꼭 챙겨주지 않는 사람들이 꼭 저런다니까요...열 받아서 몇자 적고갑니다.

  • 27. 쯧쯧
    '08.4.9 5:20 PM (222.109.xxx.185)

    뉘집 시누인지 정말 미쳤나부네. 미친년.

  • 28. .....
    '08.4.9 5:27 PM (58.236.xxx.14)

    울 올케들은 제 생일이 언젠지도 몰라요. -_-
    별 이상한 시누도 다 있네.

  • 29. 받아주지 마세요~
    '08.4.9 5:28 PM (220.75.xxx.161)

    받아주지 마세요.
    웬만하면 만나지 마시고요. 원글님이 아쉬울게 뭐가 있나요??
    시집에 가도 그냥 인사만 까딱하시고 아는척 마세요.
    분수를 너무 모르는 사람이네요.

  • 30. 난안봐
    '08.4.9 6:08 PM (121.125.xxx.90)

    그런 시누 없다 생각하고 만나지 마세요
    보고 살 이유 없다 생각합니당

  • 31. 참나
    '08.4.9 6:27 PM (121.175.xxx.56)

    저는 시누는 없고 올케만 있는 입장입니다만 그 집 시누 미친* 맞습니다.
    뭘 인간 같잖은거 갖고 고민입니까?
    앞으로 안보고 살 계기가 되어서 그런 다행이 없구만요.
    님 너무 행운이에요, 몹쓸 시누랑 다시 안봐도 되어서요. 축하드립니다.

  • 32. 님 ...
    '08.4.9 8:41 PM (121.183.xxx.183)

    상처받으셨겠어요...근데 시누이란것들은 거의 죄다 그렇더라구요..걍 미친개한테 물린셈치고 굳건하게 버티셔야해요..저런사람들은 약한사람들은 물고 강한사람한테는 발바닥 핥는 인간들 아닌가요

  • 33. 울 올케
    '08.4.9 9:22 PM (211.187.xxx.153)

    울 올케들은 내 생일 날 전화도 없던데....
    남편이 하지말라니 무시하세요...
    전주에 밥도 같이 먹어놓고...진짜 정신 없는 시누이 군요

  • 34. 허걱
    '08.4.9 9:28 PM (211.104.xxx.98)

    좀 이상한 시누이 맞네요...아니 머 자기 생일이 뭐 대단하다고 그걸 안챙긴다고 욕은요..
    근데 님... 말씀 좀 많이 이상하시네요...전 올케면서 시누이이기도 한데요...시누이란 것들은 다 그렇다니요? 이상한 시누이도 있고 이상한 올케도 있고 좋은 시누이도 있고 좋은 올케도 있는거잖아요...허참//

  • 35. 미친년이네요.
    '08.4.9 9:59 PM (221.148.xxx.30)

    그 시누...어이상실...뭐 가정불화있는 사람인지...지 생일 자기 식구들하고 지내면 되지 무슨 올케한테 생일챙기라고...거참...님 결혼8년차나 되었는데 아직 할말 못하고 사시는거에요? 형님ㅅ생일 중요하니 가족하고 오붓하게 지내시고, 우리는 우리 결혼일 중요하니 우리끼리 오붓하니 지내렵니다..하세여...

  • 36. ...
    '08.4.9 10:36 PM (76.183.xxx.92)

    우리 남편이 님남편처럼 마눌편에 섰으면,

    전 심장이 벌렁벌렁 가라지 않고 당당하게 나갔을 거예요.

    머리를 잡고 싸우는 상황이 와도....

    팍팍 무시하시고요.

    절대러 숙이지 마세요.

  • 37. 어이없음.
    '08.4.9 11:11 PM (222.98.xxx.179)

    똑바로 된 시누이 절대 아니구요.
    막말로 누가 그렇게 시누이 생일까지 챙기면서 삽니까?
    너무 잘 해주니까 그런가 부다 하는데..
    지금 한번 지고나면 평생 괴로워요.
    그러니까 눈 딱감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물론 마음은 편치않겠지만
    울 시누들도 저랑 몇번 부딫치는데
    어이없이 막 대하길래 저도 말안하고 당차게 굴었더니
    이젠 저한테 함부로 안합니다.
    제가 그냥 먼저 사과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했다면
    아마도 지금쯤 기가 살아서 절 더 못잡아먹어서 안달났을것들이지요..
    시누이가 님의 생일을 혹시 잘 챙기시나요?
    만약 그렇더라도 서로의 기념일이니 존중해주는게 옳다고 나중에
    말씀하시구요. 본인도 정말 섭섭했다고 기회가 되면 꼭 말씀을 하십시요.
    만약 시누이가 님의 생일을 안챙긴다면
    언제 한번 내 생일은 챙겨봤냐고 당당하게 말하고
    이제 챙기지 마십시요.
    님 힘내세요.
    세월이 지나고 나면 지금의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지고나면 더 짜증날거예요.

  • 38. 스페셜키드
    '08.4.9 11:20 PM (61.84.xxx.254)

    이번에 걍 갈라서시죠.
    시누도 시댁도 문제이지만 남편은 뭐랍니까?
    가족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결혼하지말고 시댁식구랑 영원히 쭉 살것이지
    뭐하러 결혼했답니까

  • 39. .
    '08.4.10 1:50 AM (124.56.xxx.195)

    전 시누도 되고 올케도 되는 입장인데 결혼하고 첫번째 만 서로 생일 챙기고 이후로 지금까지 서로 안주고 안받기 하기로 했습니다. 울 시누는 제 생일 날짜도 모릅니다. 절대로 먼저 안숙여도 될거 같습니다.

  • 40. 생일이 대수??
    '08.4.10 4:41 AM (69.253.xxx.77)

    웃기는 시누네요. 지들 식구끼리 축하해줄일이지..
    시누한테 그러세요. 서로 사는거 바쁘고 신경쓰이니까 그런거 하지말자구요.
    서로 마음에서 우러 나와서 하는일 아니면 서로 얼마나 괴로운일인데요.
    근데 시누이는 님 생일 챙겨 준답니까? 시누가 평소에 님 생일 챙겨 주면 모를까 그런거 아니라면 집어치우세요..

  • 41. 미친여자
    '08.4.10 8:01 AM (221.145.xxx.89)

    미친여자군요..
    완전 미친여자예요..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여자지만.. 미친 여자임을 확신합니다..

    냅두세요.. 담부터 절대 생일도 챙겨주지 말구요...

    미쳤네 미쳤어.. 완전 미쳤어요..

  • 42. 미친*
    '08.4.10 8:58 AM (211.35.xxx.146)

    뭡니까!! 원글님 글대로라면 정말 정상인이 아닌데
    또한 그런일로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원글님 에너지 낭비네요.
    무슨 무대뽀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누이가, 참내 정말 이런 웃긴애기는 첨들어보네요.
    안본다면 오히려 잘됐으니 이참에 완전 연락하지 마세요.

  • 43. 비정상
    '08.4.10 9:24 AM (58.225.xxx.12)

    완전 또라이네요^^투명 인간취급하세요. 그거 은근히 사람약오르거든요. 제주위에 어느누구도

    시누이생일챙기는 사람없구요. 다행히 남편분이 님편이 되어주니 뭐가 겁납니까?

    무시하면 첨엔 기분 나쁘다가 (특히 저런부류는 길길이 미친개처럼 뛰지요)장기전에 돌입하면

    기가 죽을껄요..저런사람들은 어디가서든 왕따입니다.울시엄니 저런부륜데 첨엔 살인이라도 저

    지를듯하다가 계속 무시하면 언제그랬냐는듯 고분고분합니다. 일명 뒤끝없는 부류지요.(저는

    똥개는 짖어라. 새퍼드는 달린다. 속으로 외며 삽니다^^)

    마음여린 원글님 첨엔 무섭지만 평생 그리 살기싫으면 이쯤에서 선을 긋는게 어떠실지요.

    결혼 7~9년쯤되면 여자들 많이 드세지고 당당해지던데요.

    힘내세요!!

  • 44. xx구만
    '08.4.10 9:54 AM (124.50.xxx.171)

    시누이...
    시집..식구들...
    소리만들어도 가슴이 답답 벌렁벌렁~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곳에 글만 매일 읽다가 요글보고 열받아가 한글올려요..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으세요
    아니면 평생 그러고살아야해요..
    나쁜년..뭐그런년이다있데..
    나같으면 아주 대가리를 뽀쌰뿌겠네요
    지생일은 지신랑한테나 챙기달라카지
    아주 꼴에 꼴깝을 떨어요
    집에서 남편한테 대우못받으니까 엄한사람잡는꼴이네요
    하여간 짱나 짱나~
    싹바가지 없는짓하고 애들한테까지 그러면 지는 대우받을줄아나??
    하긴 그런걸 아는사람이 저리행동을할까???

    여자가 시집온게 무슨큰죄인가?
    지들은 무슨 며느리생일 지데로 함 챙기주나??
    그럼 결혼기념일이 중요하지
    지생일이뭐라고?? 아이고~~~~~~~~~~~~~~~~~~~~지랄삽질을해라 이뇬아~
    시누이 떄리잡으러갑시다 지금당장~~~~~~~~~~~~~~~~~헛둘헛둘~

  • 45. 요지경
    '08.4.10 9:56 AM (121.131.xxx.178)

    웬만하면 로그인 안하고 글만 읽고 나가는데요, 참,...기가 차서 로긴했습니다.
    원글님,..
    혹시 시댁에 크게 약점 잡힌 일 있으세요?
    그런 거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시고 맘 편히 사시면 될 듯.
    제 상식으로는 시누께서 완전히 돌아 버린 사람이기 때문에,
    아예 상대를 안 하심이 원글님 품위 유지하시는 데도 좋을 것 같네요.
    괜히 상대 했다가 똑같은 수준으로 내려 가지 마시고
    미친개가 지칠 때까지 짖게 내버려 두삼...

  • 46. 반대네요. ㅋ
    '08.4.10 10:06 AM (203.255.xxx.108)

    저희 엄마는 올케생일 안챙기면 뭐라 하는데...
    근데.. 챙긴다고해봐야 선물이나 주고 그러지... 이젠 애들 생겨서 나가서 같이 밥먹는것도
    또 모이는것도 넘 쉽지 않아요.

    생일 이런거 의무적으로 꼭 챙겨야 하는건가요?
    진짜 해주고 싶은 사람한테만 해줌 안되는건지... 음냐냐

  • 47. 돌i2
    '08.4.10 10:19 AM (121.150.xxx.171)

    ㅎㅎㅎ.시누 미칫다 정말,,
    나도 친정가면 시누지만은,,
    저런 시누도 있네요~

  • 48. 그냥 ~
    '08.4.10 10:33 AM (128.134.xxx.240)

    출가외인이니 무시하세요...- _-
    글 읽으면서 착한며느리보다는 못된며느리가 살기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49. 완전 어이상실
    '08.4.10 11:19 AM (203.244.xxx.254)

    걍 무시하세요;
    진짜 어이상실이네요
    그리고 님도 그거가지고 전전긍긍하는 모습 보이면 그게 더 상대방 신나게 하는거에요~ 싹 씹으시길~

  • 50. 뭐가
    '08.4.10 11:54 AM (58.226.xxx.3)

    뭐가 불안하세요?
    제 남동생 부부 제 생일 안챙기고
    저도 그거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전화 주면 고맙고 동생 올케가 이쁘겠지만 만약 자기네 결혼 기념일과 겹쳤으면
    아주 당연히 자기네 결혼 기념일이 우선이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도 우리 시누이 생일, 결혼 초반기에만 챙겼어요.
    아직 시집 안간 시누이 생일은 챙겨주구요.
    결혼 하면 각자 가정을 이룬 것에 충실해야지....에고...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51. 아주..
    '08.4.10 12:18 PM (59.15.xxx.55)

    지 생일이 뭔 국경일이라고..웃기네요, 정말..
    혼자사는 시누도 아니고 자기도 가족 있을텐데
    뭔 동생네 한테까지 바라는거래요? 희안하네..정말..
    그런 집에 며느리도 안 들어가는게 다행이지..휴..

  • 52. 어제
    '08.4.10 1:00 PM (222.235.xxx.187)

    저희도 결혼안한 작은시누 생일이었어요. 제 남편은 출근하고..저는 아이데리고
    문화센터 다녀와서 잠시 쉬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시누한테 전화가
    왔는데 할말없냐고 그래서 없다고 그랬더니 전화를 확 끊더라나요. 그러면서 시누생일인거
    왜 안알려줬냐고 화를 내는거예요..남편은 선거일에도 바빠서 출근했다는데 거기다 대고
    자기 생일 안알아줬다고 승질내는 시누나..그거 미리 얘기 안해줬다고 저한테 화내는
    남편이나 참 어이없더군요..그동안 서로 생일선물 챙기고 그런건 해왔지만 형제 생일
    이라고 모이고 그런건 없었는데..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듯이 당하고 나니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그래도 며느리 자리가 뭔지..상품권하나 봉투에 넣어 시댁에 갔더랬어요..
    퇴근하고 시댁으로 와서, 혼자 설거지 하고있는 저를 보고 남편도 미안했던지 예민하게
    굴어 미안하다고 사과는 받았지만..햐..여자인생이란게..사는게 참 드럽다..싶은 마음이
    절로 들더군요. 그 와중에 시부모님 칠순잔치 얘기하는라 우리 아이는 챙기는 사람 없어서
    사탕이며 과자며 말리는 사람없이 배가 잔뜩 부르도록 먹고있고..참 시댁도 교양있고
    생각있고 경우있는 사람들인거 따져보고 결혼할걸 그랬단 후회가 마구마구 밀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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