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던대로 살을까요?^^
작성일 : 2008-04-08 21:18:46
585343
언젠가부터 인터넷에 맛들이면서 82나 레테에 드나들게 되니 장터나 벼룩이 눈에 보이면서
그동안은 그냥 재활용에 내놓거나 이웃집 주거나 하던 옷이나 그릇 가전 이런거 ..조금이라도
돈받고 팔아야 하나 ? 하는 생각이 스물스물 들더라구요..
저번에 전과가 너무 깨끗하길래 장터에 올려서 한방에 거래되고 나니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이번에 이사 앞두고 새로 냉장고가 선물로 생기게 되니 쓰던 냉장고가 문제가 없기에
또 장터 생각이 나더라구요...근데..한편으로는 그냥 그동안 살던대로 심플하게 수거해가라고
가전 사는데서 말하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고..거래하자니 신경쓰일거 은근히 많잔아요?
사진 찍어 올려야 하고 혹 내내 문제 없던게 옮겨지고 탈나면 어쩌나 생각까지..맘속이 편하진
않더군요..
그냥 살던대로 살아도 알뜰하지 못한 주부가 된다거나 부자가 못된다거나 하진 않겠지요?ㅎㅎ
참 별걸 다 물어보네요..장터같은거 모를때가 머릿속은 더 시원했던 듯 해요..
IP : 59.11.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생각엔
'08.4.8 9:22 PM
(218.238.xxx.178)
갈등되실땐... 그냥 자선단체에 기증하시면 어때요. 돈들여 기증은 못하더라도 말이지요.
2. 원글.
'08.4.8 9:26 PM
(59.11.xxx.63)
그것도 괜찮겠네요.수거해가는 재활용센타? 거기는 거의 거저 가져가서 비싸게 중고로 판다고
하니 웬지 얄밉더라구요..대리점수거도 마찬가지고..성능상 5년은 더 쓸 듯 하니..어려운 곳에서
쓴다면 좋겠어요..혹 전번이라도 아시면 부탁드려요.,
3. ^^
'08.4.8 11:31 PM
(116.44.xxx.224)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세요~~
수익으로 좋은 일에도 쓰이고 재단도 믿을만해요. 아 수거하러도 오구요! 아님 택배무료수거도있어요
4. ...
'08.4.9 6:09 PM
(125.177.xxx.43)
새것 같은 물건 아니면 그냥 버리세요 기증하거나..
저도 이사하면서 모니터 침대 정수기 ..다 드림했어요
5. 저도
'08.4.9 9:23 PM
(121.131.xxx.237)
레떼 드나들면서.... 헌 가구 버리고 싶다가도 '나도 리폼해서 새 가구 만들어야지'하면서 못 버리고...
그냥 버릴 거 팔려고 하게 되고....
그런데 그것도 하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거더라고요.
괜히 쓰던 물건 팔려니 이리저리 신경도 많이 쓰이고, 얼마를 받아야 하나... 자꾸만 생각이 많아지고....
베란다니 방이니 죄다 버려야할 물건들이 쌓이기 시작하고
정리가 안 되기 시작하고.. 갑갑하고...
요즘은 '그래 맘대로 주워가서 리폼하시오~'하고 마구 버려요... (아, 물론 경비실에 말하고 일단 내놨다가 아무도 안 주워가면 스티커 붙여요.)
쓸만해서 팔 수 있겠다 싶은건 주위에 찾아봐서 친구 주거나 아님 기증해버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81340 |
아이머리파마...밑에만 살짝 웨이브 지게 하는 파마 이름 좀 알려주세요. 7 |
딸아이 |
2008/04/08 |
1,401 |
381339 |
컴퓨터액정수리비용은 얼마나드나요? 5 |
짜쯩 |
2008/04/08 |
468 |
381338 |
문제 풀어 주세요 3 |
5학년 |
2008/04/08 |
334 |
381337 |
중고가전제품 어디에 팔아야 할까요? 6 |
매매 |
2008/04/08 |
857 |
381336 |
문화센타 강사 6 |
오지랍 |
2008/04/08 |
1,175 |
381335 |
작은 내 집 마련도 참 힘드네요. 그냥 하소연해봅니다. 17 |
아이 둘 엄.. |
2008/04/08 |
2,074 |
381334 |
의료보험민영화 반대 하나때문에 낼 투표할건데... 어느당 누구를 찍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9 |
몰라서요 |
2008/04/08 |
895 |
381333 |
러시아2명+한국인1명이던데...왜 한국이 선택됐나요? 10 |
우주인 |
2008/04/08 |
3,085 |
381332 |
냉동실에서 1년 된 쌀+쑥가루 먹어도 되나요? 7 |
쑥가루 |
2008/04/08 |
837 |
381331 |
정말 비싸네요. 4 |
마트화장품... |
2008/04/08 |
1,391 |
381330 |
너무나 어린 연하남자 괜찮을까요? 19 |
여자 |
2008/04/08 |
2,282 |
381329 |
즐겨찾기에서 82를 클릭하먄 화면이 안떠요. 1 |
즐겨찾기 |
2008/04/08 |
285 |
381328 |
이 가방이 캐쥬얼 차림에 어울리는지좀 봐주실래요.... 6 |
초보에요 |
2008/04/08 |
1,535 |
381327 |
진정한 친구가 있나요? 3 |
친구 |
2008/04/08 |
980 |
381326 |
어려운 선생님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5 |
선물고민 |
2008/04/08 |
719 |
381325 |
너무 걱정되고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22 |
.. |
2008/04/08 |
4,094 |
381324 |
처가살이... 9 |
힘들까? |
2008/04/08 |
1,411 |
381323 |
소유즈호에 탑승하는 3사람중 한사람은 누구? 2 |
= |
2008/04/08 |
994 |
381322 |
출장뷔페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분당) |
출장뷔페 |
2008/04/08 |
469 |
381321 |
뭐든지 따라하는 친구의 속마음은 뭘까요? 15 |
따라쟁이 |
2008/04/08 |
3,279 |
381320 |
아이랑 고기 잡을 조용한 물가 어디 없나요? 1 |
착한여우 |
2008/04/08 |
338 |
381319 |
호주서 산분해 간장 리콜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
건강지킴이 |
2008/04/08 |
447 |
381318 |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충격!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
건강지킴이 |
2008/04/08 |
704 |
381317 |
딸아이가 시끄러운 걸 너무 싫어합니다 7 |
상담 |
2008/04/08 |
1,921 |
381316 |
'개' 때문에 아이가 놀랐을 경우, 개를 발로 차도 상관없는가.. 31 |
싸움 싫어ㅠ.. |
2008/04/08 |
1,883 |
381315 |
임산부 레이져 치료 가능할가요?? 2 |
임산부 |
2008/04/08 |
593 |
381314 |
16주면 배 아직 나올때 아니죠? 7 |
. |
2008/04/08 |
459 |
381313 |
<선거> 평화통일가정당이 무엇인가요? 4 |
투표 |
2008/04/08 |
859 |
381312 |
치과 치료비 어떻게 내야하는건가요 ? 6 |
급해요 |
2008/04/08 |
980 |
381311 |
그냥 살던대로 살을까요?^^ 5 |
.. |
2008/04/08 |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