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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사칭 사기전화???
우체국입니다.
고객님앞으로 우편물이 반송되어서 음성메세지를 보내드립니다.
빠른시간내에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들으시려면 1번을 눌르시고고 현장직원 연결은 0번을 눌러주세요.
이렇게 되있는데요
근데 전화번호가 00186936599.......더라구요.
아니왜?
우체국에서 전화로 이런 음성을 줄까요?
게다가 번화가 완전 외국번호잖어요.
이런분 또 계시나요?
1. 인천 아줌마
'08.4.8 6:48 PM (211.173.xxx.194)저도 며칠 전에 드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 마침 등기로 보낸 우편물이 있어서 혹시 반송되었나 1번을 누르고 몇 마디 나누었답니다. 어눌한 말투에 어리버리한 잠시 아차 싶었답니다. 전화 요금이 좀 나오려나? 세상 참 별 방법도 다 쓰더라고요.
2. 사기
'08.4.8 7:49 PM (59.13.xxx.217)이제 문제 까지 남기나 보군요@@@@@
저는 며칠전에 똑같은 내용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기 자게 에서 사기라는 내용을 읽은 기억이 나서 내용과 목소리 잘 들어 보니...
어눌한 연변 사투리 섞인 말을 쓰더군요~~~얼마나 살떨리던지~~
우체국 에서 반송되었다는 문자 안줍니다.
배달오기 전에 몇시쯤 배달 올거라고 문자 주고~~배달시 사람이 없을경우
언제 오겠다는 종이를 붙여 두고 갑니다.
번호 눌러주세요~~이러는건 다 사기꾼 이라 생각하시면 틀림없습니다.3. ^^
'08.4.8 8:45 PM (211.195.xxx.72)저 전화받아서 9번 눌렀더니 남자의 어눌한 말투.....
어디 우체국이냐고 다그치니까 반말 비슷하게 욕할라 그래서
제가 먼저 바가지로 욕 해주고 끊었습니다^^
제가 욕하는 동안 놀랬는지 가만히 듣고 있더만요
전화요금 많이 나올라나? 끊고나니 걱정은 되요4. .
'08.4.8 9:00 PM (124.56.xxx.32)저도 받았어요. 예전에 우체국을 많이 이용해서 잘 알고 있음에도 어? 하며 0번을 누르게 되더라구요. (저도 그 연변 말투가 너무 어눌해서 바로 끊었지만요)
제 친구가 당할뻔한 어느 블로거의 이야기를 보내줬는데..
우선 안내전화에 0번을 눌러서 상담원하고 연결되면, 우편물이 반송됐다.. 그런데 사실은 이게 범죄에 이용된것 같다 그러면서 경찰서 지능수사과? 뭐 그런데서 전화가 올거라고 하고 끊는대요.
그리고 곧이어 그 지능수사과라고 하면서 남자가 전화해서는 당신 신상가지고 국제범죄단이 이용한것 같다, 마약인가 뭐 그런거다.. 이러면서.. 예전에 신용카드나 통장분실한적 있냐고 묻는대요.
여기서 웬만한 사람들 한번씩 지갑이나 통장 신용카드 같은거 잃어버리니까 '네'하고 대답하면서 어디꺼 잃어버렸다 이러면서 순순히 불고..
거기서 그 지능수사과 직원이란 놈은 검찰이 전화할거다 하면서 일단 은행 CD기 앞으로 가라 하며 끊는대요.
뒤이어 검찰이란 놈이 또 전화해서야 은행기계앞에서 이거저거 누르게 하면서 돈 인출되게 하는 수법이라고 하네요.
다행히 그 블로거는 은행 비번을 잘못기억하고 입력하는 바람에 사기는 안당했다고 하구요..
이젠 한번에 안통하니까 경찰이고 검찰이고 다 들먹여 가면서 다단계로 치나봐요..5. ........
'08.4.8 9:03 PM (58.236.xxx.14)등기에서부터 카드까지.. 진짜 이틀에 한번씩 계속 걸려오더만요. - -;;;
이런 심각한 지경인데 왜 정부는 방치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제는 자동음성 그 비슷한 말만 나와도 그냥 바로 끓습니다.6. @@
'08.4.8 9:28 PM (218.54.xxx.247)전 어제는 국민은행, 오늘은 우체국 이었습니다.
우체국은 잠시 속을 뻔 했어요.
등기 올게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