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찍 결혼하신분들.. 저처럼 쓸쓸할 때가 있지않나요?
작은아이가 중1이라서 중학교에 다녀오는 길이었지요
집앞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지나오는 길인데
아마도 초등학교도 학부모 총회가 있어나봐요
도란도란 모여서 얘기하는 엄마들보니까
저 무리속에 내또래들이 참 많을 텐데.. 하고 맘 한구석이 찡하니 쓸쓸해져오더라구요
제가 친구들보다 일찍 결혼하다보니
우리아이들 친구엄마중에는 제또래가 없답니다
제기 23살에 결혼했거든요..
주로 5~10살 정도 다 언니들이예요
아이들땜에 같이 어울려 다니지만
먼가 모르게 느끼는 외로움이랄까..
다들 또래가 비슷하니까.. 친구삼기도 하고 말놓고 가까이 지내는 데
저는 워낙에 나이차이가 나다보니까.. 겉돌기만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영 못어울리는 건 아니구요.. ^^
그렇다고 꼬맹이 엄마들하고 어울리기에도 겉돌기는 건 마찬가지더라구요..ㅠㅠ
아이들에 따라서 대화하는 내용이 틀리다보니..
아이들이 훌쩍 커서 자유로운 시간이 많다보니..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면.. 요즘 들어서 부쩍 외로움을 타는 것 같아요..
우리 82cook에도 저처럼 일찍 결혼하셔서..
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 계시면..
같이 친구하실래요?
71년생이구요 서울에 살아요..^^*
1. *^^*
'08.4.8 1:06 AM (222.237.xxx.147)반가워요^^ 저도 스물셋에 결혼하고 71년생 이랍니다
2. 무조건부러워요
'08.4.8 1:06 AM (218.146.xxx.51)72년생인데 큰애가 초1이에요ㅜㅜ 작은애 이제 다섯살..
운동도 올봄 첨 시작했네요
다들 원글님 부러워 속으로 끙끙 앓아요.. 얼른 기운내세요..3. 원글
'08.4.8 1:13 AM (211.207.xxx.205)그냥.. 누군가가 그리워요..
동창들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아이들이 제각각이라 만나기도 어려워요~~4. 전 75년인데요
'08.4.8 1:22 AM (124.60.xxx.16)24살에 결혼했어요. 아이는 7살
5. ^^
'08.4.8 7:48 AM (218.145.xxx.46)저 71년생이구 24에결혼해서 큰애가 중2네요....막내가 초5학년이구요.......저랑 친구하실래요? 멀긴하지만 문자친구 어떠세요..^^
6. ㅎ
'08.4.8 10:33 AM (61.81.xxx.33)저는 20살에 결혼해서 21살에 첫아이낳았어요
지금 29살에 큰아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저도 많이 외롭네요 ㅎㅎ7. 부럽
'08.4.8 5:06 PM (210.96.xxx.75)우와 부럽네요. 나이 마흔에 이제 3살짜리 아이 하나인데... 전 다시태어나면 절대로 일찍 결혼할겁니다. 정말 부러워요~
8. 잔다르코
'08.4.8 9:49 PM (211.242.xxx.163)저는 사는곳이 경남인데,저랑 친구해요,,,저도71년생이예요,,,,결혼을23살에 넘 빨리해서 딸이중3이네요,,,,그래서 주변에 이웃이나 친구들과도 있음 왠지 소외당하는 느낌이들어요,,,,,그런데 결혼 너무 일찍하고 후회마니 했어요,,그래서 제 딸에게는 대학졸업하고 천천히 결혼하라고 계속 세뇌교육합니다,,,,, 저랑 친구 하실분은 쪽지 주세여~~~~~~~~~~~~
9. 원글
'08.4.9 3:17 PM (211.207.xxx.212)저랑 비슷하신분들이 많네요~~
그런데 여기 자게는 쪽지가 안된다네요..
친구하시고 싶은 분들.. 블로그나.. 메일올려주시면.. 좋겠지요 ^^*
제 메일은 kimjenny123@naver.com 이예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1068 | 일찍 결혼하신분들.. 저처럼 쓸쓸할 때가 있지않나요? 9 | 친구찾기 | 2008/04/08 | 1,574 |
381067 | 한달 생활비 얼마나 드나요? 3 | 걱정 | 2008/04/08 | 1,692 |
381066 | (급질) 야채나 과일 씨 중에 심었을 때 싹이 나는 것이 있나요? 8 | 학교숙제 | 2008/04/08 | 709 |
381065 | 인덕션렌지 사용해보신분들께 여쭤봅니다!! 8 | 신영숙 | 2008/04/08 | 737 |
381064 | 의료보험 민영화 공식적으로 추진한뎁니다. 3 | 투표합시다!.. | 2008/04/08 | 889 |
381063 | 일본어 아시는 분~ 6 | -- | 2008/04/08 | 612 |
381062 | 지금의 남편, 다시 선택하시겠어요? 84 | ........ | 2008/04/08 | 4,184 |
381061 | <삼성> 에서 임원이라면 부장도 포함되나요? 9 | . | 2008/04/08 | 1,356 |
381060 |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생각이 안나서요.. 6 | 뭐지? | 2008/04/08 | 786 |
381059 | 갑상선 저하증인데 모유수유 해도 괜찮을까요? 5 | dmaao | 2008/04/07 | 589 |
381058 | 중국펀드는 요즘 어떤가요? 4 | 펀드 | 2008/04/07 | 1,015 |
381057 | 부업정보에요 | 행복 | 2008/04/07 | 667 |
381056 | 얼굴이 칙칙한게 거울보기가 싫어져요. 6 | 우울해진다 | 2008/04/07 | 1,460 |
381055 | 머리에 혹이 났는데 어느 병원에 1 | .. | 2008/04/07 | 1,185 |
381054 | 드림렌즈 초보맘..옆으로자도되는지 등 여러가지 질문있어요 5 | 알려주세요 | 2008/04/07 | 550 |
381053 | 6세 교육 ... 6 | 교육 | 2008/04/07 | 902 |
381052 | 수면내시경 9 | 궁금맘 | 2008/04/07 | 844 |
381051 | 여자를 위한 공약?..밤거리 골목마다 경찰배치!~ ㅋㅋ | 날나리 | 2008/04/07 | 281 |
381050 | 압구정 아란유치원 교육비가 왜 이리 비싸요? 5 | 유치원 | 2008/04/07 | 4,757 |
381049 | 고속터미널 근처 중학생 한복구입할 만 한 곳 2 | 예절교육 | 2008/04/07 | 333 |
381048 | 이산요..요즘 볼때마다 짜증만 나네요 ㅡ ㅡ; 4 | ㅠ.ㅠ | 2008/04/07 | 1,261 |
381047 | 동서와의관계 2 | 루루 | 2008/04/07 | 928 |
381046 | 이혼후 어떻게 지내시나요? 15 | 이혼녀 | 2008/04/07 | 5,251 |
381045 | 막스앤 스펜서 옷 어떤가여?> 8 | .... | 2008/04/07 | 1,449 |
381044 | 제주도 좋은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1 | 제주여행 | 2008/04/07 | 1,594 |
381043 |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바뀌면? 1 | 디자인 | 2008/04/07 | 455 |
381042 | 한국방문시 뭘 선물로 받고 싶으세요? 4 | 한국방문 | 2008/04/07 | 452 |
381041 | 건망증 3 | 바보 | 2008/04/07 | 340 |
381040 | 미운형님.. 16 | 화난다 | 2008/04/07 | 2,561 |
381039 | 보일러 | 궁상女 | 2008/04/07 | 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