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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골프나들이

삼순이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8-04-07 21:07:24
3년전만해도 한달에 두세번은 나가던 필드를 경제적 이유로 몇번 구박했더니 뚝 끊어버리더군요.
베란다 구석에 골프채 쳐박아놓고 그래도 아쉬운지 밤이면 연습용 채로 거실에서 운동한답시고
연습하더니 오늘 밤 그 골프채들 다 꺼내놓고 약 발라가며 열심히 도닦듯이 닦고 있네요.
토욜에 친구가 필드 잡아놨다고 어쩔 수 없이 끌려간다고 하면서요,,,
세상에~~ 집에 바닥한번 한 닦아주는 사람이 골프채는 정성에 정성을 다해 닦고 있어요..
얄밉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스럽기도 하네요..
저 좋아하는 걸 제 고집으로 말렸나 싶어 미안스러운 마음도 좀 들고요...
그치만 얄미운 마음이 좀 더 앞서는 건 제 욕심일까요?
IP : 125.177.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8.4.7 10:37 PM (125.187.xxx.55)

    욕심 전~~혀 아니구요...
    웬만큼 사는집? 아닌 이상 골프 취미생활로 가지기 만만찮아요...
    저희 형부도 골프가 취미생활인지라 자주 필드나가는데요... 저희 언니 등꼴빠집디다...
    실컷 돈모아놓고 치면 누가 뭐라겠어요....
    취미생활도 다 형편에 맞게 즐겨야죠..

  • 2. ...
    '08.4.7 10:47 PM (118.42.xxx.56)

    골프가 뭔지..
    울남편도 ㅁㅕ칠전에 필드 나갔다왔는데..
    그전날 잠을 설치더라고요..
    소풍가는 애도 아니고..

  • 3. .....
    '08.4.7 11:28 PM (125.152.xxx.154)

    비싼 건 맞지만 골프, 정말 매력적인 운동이랍니다...........
    저도 여러 가지 이유로 잠시 접고 있는데 몇 년 만에 필드 나가면 정말 전날 잠 설칠 거 같아요 ^^;

  • 4. .........
    '08.4.10 6:42 PM (123.142.xxx.242)

    마약 같은거라고 하데요
    한번 빠지면 힘들데요
    여유가 있으면 몰라도 아직까지는 아주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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