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어렵게 임신이 되어
아직도 초기라 조마조마하게 지내고 있는 맘입니다.
그런데 큰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퇴근후 많이 누워있고 앉아있으려고 하는 편인데
아이한테 많이 미안해요.
그리고 약간 입덧도 있어서 음식 하기도 힘들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해 놓은 음식 먹는 것도 때론 버겁네요.
아이 아빠는 늦게 들어오고
주변에 놀아줄 할머니, 할아버지는 ...
너무 멀리 계셔서 맡기기도 그렇고
혹시 맡긴다 하여도 하루 이틀이지
엄마가 안정을 해야 한다고 해서 오래 맡기기도 그렇잖아요...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도 있으니 유치원 안다니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오래 가있는것도 그렇구요..
초기 6-12주 정도는 좀 안정을 취하고 싶은데
(유산 경험도 있고 해서 조마조마...)
별다른 방법은 없겠죠...?
큰 아이한테 양해를 구하고 미안한대로 지내는 방법밖에는...
그래도 혹시 무슨 대안이 있을까 하여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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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중일때 큰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세요...?
...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8-04-07 11:36:18
IP : 124.139.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7 11:42 AM (121.162.xxx.230)저희 언니 보니깐 집으로 놀이 도우미를 불렀어요. 가격은 좀 셌지만.. 일주일에 두번
1시간씩 오는데 한달에 20여만원 들던데요. 그 외는 미술학원 보내고..
언니도 몸이 약해서.. 혼자 둘은 못보더라구요..2. 나라에서
'08.4.7 12:16 PM (219.240.xxx.119)시행하는 베이비시터
시간당 5천원인걸로 아는데요.
그걸 부르시던가요.
전 조심할 시기 지나고 야외활동 많이 나갔어요.
애 낳기 2일전까지..
실내수영장, 놀이공원, 바다 등등 닥치는대로
넘 무리했나 애가 작아서 고생좀 했는데 그래도 잘했다싶어요.
둘째 낳으면 한동안 나다니기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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