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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딸이 성악을 하고 싶다는데요,,

고민 조회수 : 731
작성일 : 2008-04-02 17:30:42
엄마 아빤 음악쪽으론 문외한인데..

아이가 성악을 하고 싶다네요,, 피아노는 초등학교부터 배우긴 했지만  내 세울 실력은 아니구요~

아이 꿈은 일시적인 건 아니에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래 노래 했는데,,

그 길은 웬만하면  피하고 싶었거든요.

주변 말 들어보면 경제적인 압박이 엄청 크다하고 내신도 잘 받아야한다하고,,

그런데 아이가 계속 하고 싶어하네요,,

병되고 나중에 원망들을까봐 예고 준비 해볼려구요,,

그런데 무엇부터 어디서 시작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잘은 모르지만 발성 같은 것은 처음부터 기초를 잘 배워야 할 것 같은데,,  

입시학원을 가야 할지  개인 선생을 찾아서 레슨 받아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52.99.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레슨
    '08.4.2 5:37 PM (211.186.xxx.93)

    전 대학 조교수로 계셨던 선생님 만나서 기초부터 시작했는데요. 비용도 좀 저렴하게 드렸구요.
    어차피 지도교수님 스타일대로 가르치시니깐 좋았어요. 아이에겐 어느정도의 타고난 음색과 재능이 더 있다면 좋을듯해요. 노력으로도 어느정도는 되겠지만 하긴 노래하고파 하는 친구라면 정말 잘 할 수 있을꺼 같은데요. 입시학원보단 출산학교 교수님 제자로 처음엔 알아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재능만 좀더 있다면 돈 수억 드는것도 아니거든요....^^;; 제 경험상으로는.....

  • 2. 재능...
    '08.4.2 7:16 PM (121.177.xxx.65)

    재능을 알아보기위해 성악을 전공하신분을 찾아가 보세요..
    주위에 없다면 가까운 예고의 선생님 프로필을 보고 한분 선정하셔서
    미리 양해를 구하세요....그리고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찾아가 보세요...
    음악을 하겠다면 재능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시간당 수강료는 최하10만원선에서 20만원정도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고등학교학생)

  • 3. 울아들도
    '08.4.2 7:38 PM (203.235.xxx.31)

    피아노를 하겠다는데
    정말 예능 시키면 서서히 망하는 거 맞나요?
    갈팡질팡이네요

  • 4. 변성기
    '08.4.2 7:52 PM (58.140.xxx.19)

    변성기는 지났나요?
    아이가 그렇게 원한다면 소질이 있건 없건 열심히 할 각오는 되어있는걸로 보여요
    중1이면 늦지는 않았아요
    이미 음악인의 길로 들어서기로 맘 먹은것 같은데
    목소리 아끼라고 전해 주세요~변성기에 소리 마구 지르면 아주 나쁘답니다 ^^
    그리고 예고를 목표삼았는데
    개인레슨 받으세요

  • 5. 전공 생각 있으시면
    '08.4.2 10:29 PM (210.222.xxx.180)

    일단 테스트 받아보세요. 그냥 전공 학생 정도는 안 되고요, 아무래도 대학교 출강하시는 정도의 경험과 연륜이 있는 분이 좋겠죠. 성악은 정말로 처음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고치려면 선생고생, 학생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이상 대학에서 성악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

  • 6. 고민
    '08.4.3 12:22 PM (152.99.xxx.60)

    조언 감사합니다.. 우선 테스트 받아야 겠네요,,
    변성기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 안 지난 것 같아요, 여자 아이들은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요,, 제 경우는 기억이 없어요~--;; 일단 여러분들의 조언대로 예고에 문의 해보고 대학교 출강하시는 분을 찾아야 겠네요,,, 에고,, 암것도 모르는 깜깜한 세계에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이곳의 님들이 한줄기 빛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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