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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구할 수 없나요?

급구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8-04-02 14:41:20
지금 임신 7개월인데 첫 애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별 달리 먹고 싶은 음식은 없어요.
(근데 왜 몸무게는 엄청나게 늘어날까요?ㅠㅠ)
근데 둘째 임신하고선 복숭아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궁여지책으로 남편이 통조림을 사다주지만 뭐 별 맛도 없고 너무 달고..

욕심이겠지만 탐스러운 황도랑 백도가 먹고 싶어요.
백화점 갈 때마다 과일코너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3월이면 나온댔는데
하도 안 나와서 마침 옆에 담당 바이어가 계시길래 여쭤보니깐
막 웃으면서 누가 그런 소릴 했냐고 복숭아는 한여름에 나온답니다.
하우스 재배가 안된다고..

제가 하도 불쌍하게 보였는지 다들 안쓰러운 눈으로 쳐다보시는데 좀 민망했어요.
혹시,
복숭아 구할 방법 없나요? --;;;
아님 통조림 말고 오리지널 복숭아 맛 나는 대체품은 없을까요?
복숭아를 애타게 찾는 임산부 도와주소서.ㅠㅠ
IP : 221.161.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08.4.2 2:44 PM (59.86.xxx.144)

    지금은 수박보다 더 구하기 힘든답니다
    조금만 참으소서

  • 2. 생협
    '08.4.2 2:46 PM (211.59.xxx.23)

    생협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복숭아통조림
    도덕봉농원/충북 옥천군 소재
    455g 일반가 5.300원

  • 3. 사탕별
    '08.4.2 2:46 PM (219.254.xxx.191)

    생협에 유기농 복숭아 병조림 팔던데요....지금은 가공 식품 밖에 없을꺼 같네요..제 생각 나네요...한참 천도 복숭아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그건 통조림으로도 안 나오는거라 무척 힘들었었어요

  • 4. 동글
    '08.4.2 2:47 PM (124.54.xxx.84)

    저도 임신 5개월인데 백도가 너무 먹고 싶어요 ㅠ_ㅠ

  • 5. 롯대백화점
    '08.4.2 2:54 PM (211.255.xxx.210)

    본점 지하 과일 매장에 있을꺼에요. 모든 과일이 다 있었던듯...2002년도 입덧할때 한알에 20000원씩 사다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울 딸내미 별명이 명품 복숭아에요. 드시고 싶은거 드셔야죠. ^^

  • 6. 제가
    '08.4.2 3:10 PM (222.113.xxx.32)

    입덧이 무지 심했는데 작년 이맘때부터 복숭아가 넘 먹고싶더라구여... 신촌현대백화점에 있었어여..천도복숭아 작은거 2개에 15000원주고 사먹었네여.. 신촌현대에 복숭아 백도는 아니구여.. 먹고나니 괴안턴데..함 가보셔요..

  • 7. 저 임신초기
    '08.4.2 3:14 PM (128.134.xxx.218)

    복숭아 달고 살았어요.
    다행히 여름이라 맛 나게 먹었지요.
    우리 나라에는 아직 없을 거 같은데..
    혹 모르니 롯데나 신세계 강남점 가보세요.
    외국에서 수입한게 있을지 모르니..
    맛난거 드시고 이쁜아기 순산 하세요.
    에궁.
    아기 나으시면 한 참 덥겠네요...

  • 8. 원글
    '08.4.2 3:32 PM (221.161.xxx.99)

    현대랑 롯데 갈때마다 확인하는 버릇이 생겨서(마트도 포함입니다) 유심히 보는데
    복숭아는 없더라구요.
    서울 본점에만 입점됬는가..잉! 지방 백화점이라고 무시하는가.흑흑
    하나에 2만원이면 정말 아기한테 명품이라 불러도 되겠네요.저도 딸이랍니다!
    출산하고 나면 복숭아 천지일텐데 쓰읍..

  • 9. ^^
    '08.4.2 9:14 PM (222.237.xxx.10)

    롯데 본점이랑 신세계 강남 흠...메모 했어요 ㅋㅋ
    저도 입덧으로 복숭아가 땡겨서 정말 미치겠어요.
    마침 필리핀이랑 홍콩 놀러가는 친구가 있어서 네이버 검색창에 홍콩 복숭아, 필리핀 복숭아하고 검색까지 했다니까요....
    친구 귀국하는날 식품류 검역에 걸릴지 모르니 세관에 입덧땜에 가져온거라고 사정해 볼까까지 생각했었거든요.
    내일 영업 시작하면 전화라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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