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서비스도..

[..]

필립스무선주전자가 전원은 들어오는데 물이 안끓습니다
필립스 핸드블랜더 (옆에 보이는거)의 분쇄기를 사용하면서 칼날과 윗부분을 제대로 맞추지않고 돌려버린탓에 맞물리는 톱니가 망가졌습니다

서비스센터에 갔습니다
무선주전자의 열판을 갈아야한다고 하네요
삼만이천원이랍니다..그래도 새걸 사야하는것보다는 싸니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분쇄기 칼날부분과 위모터부분을 가는데 이만원에서 몇백원 빠지는 가격이더군요
없으면 당장에 불편하니 그것도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오분정도 기다리는데
제가가져간 주전자와는 모델은 다르지만 어쨌든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새 무전주전자를 주는군요
분쇄기역시 칼날부분과 모터부분을 통째로 새걸로 줍니다

영문을 몰라 접수하는 직원을 쳐다보니
원래 그렇게 부품을 갈아주는게 아니라 통째로 바꿔서 서비스해주는거랍니다 -,-;

뭐...서비스비용이 비싼값은 있지만 기분은 괜찮대요
무선주전자는 시중가의 반값에 가져온셈이 되더군요
원래 필립스 서비스가 이런겁니까?^^

무선주전자가 구입한지 사년정도 됐는데
사년전에도 구입한지 일년쯤 됐을시점에 고장이 난적이있어 고치러갔더니
암말않고 새걸로 바꿔주길래 보상기간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했었거든요

돈은좀 들었지만
기분좋은 교환(?)이었습니다
제가 손해를 본건지 이익을 본건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