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을 못하겠어요,,,

두딸엄마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8-03-31 11:27:45
전 어제 일산 납치 미수 사건 못 보고 오늘 출근후 인터넷 기사로 봤어요,,

안양 사건으로 맘에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일산은 더구나 제가 사는 곳이라 더 충격이 큰 것 같아요,,,

직장 그만두고 일일이 아이들 쫓아 다닐 수도 없고,,

맘이 진정이 안되요,,

특히나 사고후 처리하는 경찰 태도를 보니 더 한심스럽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요

지금 당장 경찰서 가서 시위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아이들 학교에 가서 끝날 때 까지 기다려 집으로 데려와야 하지 않나...

불안하고 화가나서 일을 못하겠어요,,,
IP : 152.99.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8.3.31 11:33 AM (210.219.xxx.131)

    서장인가 하는 사람 말이 가관이죠.
    그냥 애를 머리를 몇 대 쥐(쥐어) 박은 일이라고 하네요.

    cctv 보면 어린애가 보더라도 애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그게 경찰서 윗*** 하는 말은 머리 몇 대 쥐 박은거래요.

    어디 안심하고 살 수 있겠어요?

  • 2. 아 열받아
    '08.3.31 11:42 AM (218.209.xxx.7)

    그서장놈 딸데리고와서 져박고 이게 때린건지 져박은건지 말해보라고하고싶네요.
    저런것들을 믿고 세금을 내다니.

    그여자아이 필사적으로 안끌려가려고 애쓰는 모습에 눈물이 다나더군요.
    아 열받아...
    전 자식이 없지만. 그부모맘이 어떨가 ..생각이 드네요.

  • 3. .
    '08.3.31 11:46 AM (121.186.xxx.179)

    음....일산이 살기 좋은곳인지 알았드니..것도 아니구나.....

  • 4. 아이구..
    '08.3.31 12:19 PM (203.232.xxx.24)

    서장이 그리 말했단 말이죠..
    이런 <쥐어 박을> 서장이 다 있나..!

  • 5. 그 여대생
    '08.3.31 12:42 PM (211.117.xxx.72)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지요. 요즘 경비아저씨가 동입구에 없는 아파트가 많은데
    새삼스럽게 경비아저씨가 든든해지네요. 사고야 날려면 사람이 있고없고 상관없지만..

  • 6. ...
    '08.3.31 2:56 PM (121.129.xxx.126)

    미친 거 아닙니까..?쥐어박는다는 뜻이 그런 거였구요..참나..완전 애를 패는 것 같던데..
    그리고 자기 자식도 때리면 신고당하는 마당에 그 애가 그 인간이랑 무슨 연관이길래 쥐어박혀야 하는지요?
    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뿐만이 아니라 높은 층 계단에 숨어 있다가 범죄 저지르는 인간들도 있고 보면..자기집 드나드는 것도 온신경을 곤두세우고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전 아이는 없지만 딱 하나 귀여운 여자 조카가 있는데..너무 걱정이에요..

  • 7. 일산경찰서장
    '08.3.31 4:37 PM (59.11.xxx.134)

    말하는거보다가 확~~~치밀어올라오더군요.
    그런 변명은 하자나 말던지.
    그 범인도 나쁘지만 경찰이 더 나빠요....

  • 8. 제 생각에는
    '08.3.31 4:54 PM (124.50.xxx.177)

    그렇게 그냥 대~ 충 넘어간 경찰도 문제지만..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찰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그리고 일만 터지면 그 일에 관련된 사람들 주루룩 징계하는거..웃겨요.

  • 9. 두딸엄마
    '08.3.31 5:45 PM (152.99.xxx.60)

    직장에서 아이들에게 문자로 통화로 몇번씩 주의시키는데도 맘이 불안해요,, 사고 근접 지역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모방범죄도 있을 수 있고,,
    빨리 범인도 잡히고 그 죄 값도 중하게 치뤄지길 원합니다. 경찰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서명하는 사이트있어 하고 왔는데,, 정말 지금 심정으론 경찰서 앞에 가 시위라도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480 이런서비스도.. .. 2008/03/31 477
379479 내 몸이 약간 이상해요 11 이상하다 2008/03/31 1,922
379478 다이어트 하려는데 헬스클럽 등록:소식과 걸어서 퇴근하기 중 어떤게 실천하기 좋을까요? 6 다욧트 2008/03/31 1,212
379477 예지미인의 오묘한 향 여전한가요? 9 .. 2008/03/31 1,052
379476 생균제가 무엇인지요? 2 ... 2008/03/31 333
379475 옆 배너에 있는 필립스 핸드블렌더 가격이 얼마인가요? 2 궁금 2008/03/31 458
379474 LA MER 크림 써보거나 아시는분??? 11 궁금해요 2008/03/31 867
379473 출산하신지 얼마안되신분.. 기저귀양좀 알려주세요. 4 아기 2008/03/31 423
379472 저가형(60~70만원대) 노트북 가격대비 괜찮을까요? 4 노트북 2008/03/31 860
379471 시냇가 나무 소원 fry 2008/03/31 294
379470 설악 한화콘도랑 대명콘도중 어디가 나은가요?? 5 ... 2008/03/31 1,751
379469 농수산의 빨간호두말고 황금프리미엄호두가 있던데..드셔보신분.. 1 호두 2008/03/31 964
379468 슬리퍼형 운동화 어디서 파나요? 2 궁금 2008/03/31 580
379467 예쁜 머그잔 부부잔 (릴리스가든 분위기) 추천 해주세요^^ 2 단팥빵 2008/03/31 711
379466 초등아들 수학 기탄푸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 6 연산 2008/03/31 989
379465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식당 소개 해 주세요. 8 최아롱 2008/03/31 940
379464 다가구 주택 상하수도요금에 관한 문제점 문의 2 상하수도 2008/03/31 470
379463 저 화나는거 맞는 건가요? 7 나 정상? 2008/03/31 1,491
379462 틀린 영어를 쓰는 엄마, 고쳐줘야 하나요.ㅠ.ㅠ. 20 어쩌지? 2008/03/31 4,207
379461 남편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미칠것 같아요 9 아기엄마 2008/03/31 2,347
379460 이렇게 하면 저나 신랑이나 욕먹을까요? 29 나는나쁜주부.. 2008/03/31 4,671
379459 오늘의 특가만 모아놓은 사이트 아시는분^^ 2 ... 2008/03/31 799
379458 우리 아이 야뇨증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T.T 5 야뇨증 2008/03/31 421
379457 220 대 톨게이트 직원들...결국 짤리는군요....T^T 3 갈때까지 2008/03/31 1,824
379456 젊은나이(24세)에 먹어도 괜찮은지요? 3 글루코사민 2008/03/31 650
379455 일을 못하겠어요,,, 9 두딸엄마 2008/03/31 1,164
379454 일산 초등학교 납치미수사건 보고.. 4 무서워 2008/03/31 1,250
379453 저두 친권,양육권 질문이요. 하얀비 2008/03/31 314
379452 강아지 미용해보신분중에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강쥐두마리 2008/03/31 740
379451 100만원을 어찌 저금하는게 좋을까여? (27세아가씨) 4 부자 2008/03/31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