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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르크루제, 실용적이지는 않은 거 같아요.
문제는 무게가 아니라, 사용하기 까다로움이에요.
예쁜 그릇류를 미치도록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냄비잖아요.. 편안하게 쓸 수가 없어서 슬슬 짜증이 나요.
제건 에나멜코팅이 딱 모래알만큼 깨져서 (점처럼) 떨어졌거든요.
가장자리였기에 망정이지, 바닥이었으면 어쨌을지 모르겠어요.
어떤분은 동전크기만큼 에나멜이 깨져서 떨어졌다고 하시는데 제것도 그렇게 되면 A/S 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르크루제에 아는사람이 다니고 있긴 하지만 연락처도 모르고.. 에나멜 깨진것이 A/S 가능하기나 할지??
게다가 제일 불편한거는, 센불에서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는것. 항상 중불이나 약불에서 써야 하죠.
그런데 저는 요리할때 센불 쓰는거 좋아하거든요.
르크루제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항상 '조림이나 스튜, 뭉근하게 끓이는 음식에 쓰기좋다'고 하시는데
사실 스튜같은건 저는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한국가정에서는 거의 안해먹는 거 같구요,
김치찌개나 조림을 하더라도 센불로 부르르 끓이는 과정이 한번은 반드시 들어가는데
그렇게 부르르 끓을 때면 저거저거 어디가 망가지지 않나 싶어 마음에 부담이 돼요.
정말 주방기구는 그렇게 쓰면 안 되는데.. 편안하게 써야 하는데..
저는 주황색으로 두 개 갖고있는데, 너무 예뻐서 뿌듯하긴 해요. 못됐지만 예뻐서 봐준다는 그런 심정.. -_-
하지만 있는것들 곱게 쓰고, 할머니 되어서도 빈티지스럽게 갖고 있지, 다시는 구입 안할거 같아요.
1. as
'08.3.30 3:38 PM (211.192.xxx.23)해줍니다,쓰다가 착색된것도 가져가면 깨끗이 세척해줘요,,르크루제 사시면 라이프타임워렌티라고 써있는 택 붙어있죠? 평생 as됩니다..그리고 센불에서 너무 장시간 아니고 부르르 끓이는것도 괜찮아요,,김치찌개도 단시간에 조리되서 가스비도 절약되는것 같던데요..
2. ....
'08.3.30 3:50 PM (220.74.xxx.157)무쇠라길래 좋겠네..했는데 코팅이었군요
그 좋은 무쇠에 왜 코팅을 했을까..3. //
'08.3.30 3:51 PM (203.165.xxx.34)저는 마구 써요,,그래도 하나도 코팅 깨진적이 없는데,,,,
저는 철수세미로 문지른 적도 있어요
센불에 써도 되고요..너무 조심스럽게 쓰시는 거 같네요
르쿠르제는 세척이 정말 쉽고 찌개 국은 아주 맛있게 되고 냄비밥도 예술이에요
저는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딴 냄비 다 버리고 라면 냄비만 남겨두고 이 냄비에 모든 요리 다 하고 있어요4. 예쁘니까
'08.3.30 3:51 PM (220.90.xxx.134)무거워도 봐 주는 것 맞고요... ㅋㅋ
저는 르쿠르제 3개 가지고 있는데, 빨강색 소스냄비와 그릴팬. 파랑 뷔페 캐서롤...
스텐 속에서 확실히 주방의 포인트 역활을 합니다.
한데 전 뭐 이쁘다고 공주 대접보다 무수리처럼 막 쓰는 주의...
그릴팬 같은 경우 스테이크 버터 발라 가스불 위에서 색 내주다가 오븐에 넣어서 바로 익혀
식탁위에 놓아요. 그릴팬에 색 내주는 동안 드롱기오븐 예열하고 바로 넣으니 참 좋던걸요...
이 냄비의 특징인 잘 식지 않는 뭉긋함 또한 저는 좋아요.
82의 멀티플레이어 케잌도 여기다 구워 보리라 생각하고 있는 걸요...5. 음..
'08.3.30 4:00 PM (220.117.xxx.165)에나멜 깨졌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요. 센불에서 쓰지 말라고 하던데요.. 물론 잠깐이야 써도 되겠지만요..
어쨌든 신경쓰이는 건 분명해요.. 막쓰기에는 이래저래 부담되는 물건이에요.. ㅠ.ㅠ
안깨진 분들이 혹시 운이 좋으신 건 아닐까요?;;;;;;;;6. 저도
'08.4.1 1:41 PM (125.178.xxx.15)두개가 문제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