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경련?

엄마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8-03-28 10:27:07
7살 아이인데 늦은밤 해열제를 먹었음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새벽에 경련을 했어요 넘 놀래서 119로 병원에 갔어요
마침 신랑이 회식하느라 차를 두고 오는바람에
처음있는일이라 넘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응급실에 갔는데 열내리는  주사만 주고 지켜보자고만 해서
잠깐있다가 집으로 왔어요 아이는 지금 자고 있구요
일어나서 소아과로 가보라고 응급실에서 그러더이다

옆에 애엄마말로는 요즘 열감기가 유행이라 소아전문병원에 입원해있는
애들이 많다고 해요 무슨 검사를 많이 한다고 하던데
가서 꼭 해보라 하네요 응급실에서 단순 열땜에 그런거니까 사진같은거
안찍어도 된다던데 궁금하네요 괜찮겠죠?
선배맘들 아시면 알려주세요
IP : 221.143.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8.3.28 10:43 AM (218.232.xxx.165)

    우선 어머님,,열성경련이든 아니든 경련의 양상이 중요합니다,,
    경련할때의 아이의 눈동자와 몸의 움직임,,그리고 경련이 얼마동안 계속되었는지,,
    우선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지켜보자고 했으니 조금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경련을 한번 일으키면 두번 세번은 그보다 확률이 높습니다,,
    경련의 시간도 길수록 뇌에 산소 공급이 차단되기에 아이에게 해를 끼칩니다,,
    응급실에서 퇴원조치를 하셨으니 일반소아과에 가셔도 별다른 진료를 받진 못하실꺼예요.
    다시 경련을 일으킨다면 그때는 좀더 정밀검사를 권하겠져
    하지만 정밀검사에도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하더군요(저희 아이도 그랫거든요) 하지만 정밀검사에서 아무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면 그만큼 예후도 좋다니 조금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혹여나 병원에서 약을 권하더라도 그 약이 아이에게는 최선의 방법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가 성장하며 뇌도 같이 성장하는데 혹여나 알지 못하는 경련을 일으키는 요소도 같이 성장할까봐 그부분을 억제하는 약이랍니다,,
    좀더 아이의 상태를 보시고 판단하시길,,

    어릴적 아이의 경련으로 너무 힘들어했던 제가 생각나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 2. 엄마
    '08.3.28 10:50 AM (221.143.xxx.4)

    자세한 경험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3. ..
    '08.3.28 5:05 PM (118.42.xxx.56)

    열성경련은 소아과에서도 있을수 있는일쯤으로 생각하더군요..

    단..열이 업ㅅ을때 경련을 하게되면..검사 들어가야 하고요..

    한번했으니..
    또할 가능성이 있는거고요..
    저희애는 ㅁㅏㄴ 14개월쯔ㅁ에 했는데..
    그뒤로 열만나면 아주 초긴장해요..
    ㅁㅏㄴ 6세까지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님의아이는 7세니..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928 아파트 분양받고 대출에 관하여 1 분양 2008/03/28 406
378927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는데~~~ 2 비타민 2008/03/28 821
378926 아이들 경련? 3 엄마 2008/03/28 433
378925 강화유리 글라스락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한건가요? 3 봄이 2008/03/28 1,182
378924 돈, 명예,권력 중에 30 희망 2008/03/28 4,619
378923 집에 두고 사용할만한 씨디플레이어 좀 추천해주세요~ 2 .. 2008/03/28 370
378922 생애 첫 해외여행에 필요한거들..(보라카이 ) ㅋ 7 ^^ 2008/03/28 1,049
378921 5월에 가는 지리산, 어디가 좋을까요? 4 사과좋아하는.. 2008/03/28 407
378920 남자들은 출산이나 아기 돌보는 일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11 ㅜㅜ 2008/03/28 919
378919 오븐 추천해주세요 2 컨벡스 오븐.. 2008/03/28 417
378918 미치지 않고서야... 16 단순한.. 2008/03/28 6,548
378917 이래도 되나요? 5 카푸치노 2008/03/28 631
378916 의료비보장보험 들어야 하는 분위기 인가요? 추천해주세요 3 보험 2008/03/28 590
378915 인라인스케이트 코스트코 2008/03/28 279
378914 제빵기? 4 simon 2008/03/28 753
378913 가스 차단되는 타이머(?) 구입문의 6 포비 2008/03/28 530
378912 쭈꾸미 1 쭈꾸 2008/03/28 401
378911 집 없는 저희만 자꾸 삐뚤어집니다 14 형제 많은 .. 2008/03/28 4,652
378910 아발론 어학원 주2회반 3회반 선택중 고민... 4 ??? ??.. 2008/03/28 2,833
378909 아침마다 윗집 소음 듣기... 4 아침 2008/03/28 1,101
378908 학습지...한자 수학...하면 실력 느나요? 7 승범짱 2008/03/28 1,070
378907 10년전 외사촌 오빠는 저를 챙피하게 여겨서 그랬는지 아직도 궁금해져요. 19 .. 2008/03/28 4,117
378906 열나고,추워할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맞나요? 7 편도션염,열.. 2008/03/28 7,967
378905 나는 영어에 소질이 없는것인가? 1 ? 2008/03/28 539
378904 가스레인지 말고 전기레인지는 어떨까요? 2 .. 2008/03/28 744
378903 은행원 여러분 계심 좀 도와주세요 4 꼭좀이요 2008/03/28 814
378902 기분 전환 될 만한 선물 추천해주세요. 8 선물 2008/03/28 890
378901 나두 누구랑 같이 다니고 싶다~~ 3 -_-; 2008/03/28 1,377
378900 중학생의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코코아 2008/03/28 425
378899 일년을 벼르던 드디어 삿어요 6 싸게살려고 .. 2008/03/28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