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벼르던 드디어 삿어요

[싸게살려고 발악~]

정말 일년은 벼뤘어요 프렌치디오스가 전 왜 그렇게 마음에 드는지요...몇달전부터는 작은용량의 냉장고에서 밑으로 물이 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수건을 깔고 살았어요 그래도 왜 양문형냉장고는 눈에 안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프렌치디오스를 얼마라도 싸게 살려고 진짜... 심심하면 가격조사하고 심심하면 또 가격조사하고~
드디어 괞찬은 가격이다 싶어서 지난주말에 서울까지 가서  샀습니다.150만원에~ 사실 인터넷으로 더 싸게 파는곳이 있었는데요 좀 의심스러워서 그냥 대리점에서 샀습니다. 어제 설치를 했는데요 느무~ 예쁩니다. 느무 맘에 들어요 ^^
http://shopping.daum.net/product/productdetail.daum?productid=M4749550&catego...

[싸게살려고 발악~]

http://shopping.daum.net/product/productdetail.daum?productid=M4749550&catego...

[..]

저도 냉장고 밑으로 물이 새서 a/s 한 5만원 정도 주고 받아서 멀쩡해 졌어요..
그게 안쪽의 모터라고 해야 되나 암튼 뭐가 고장나서 그런거 였는데.. 다행히도 갈고나서 지금까지 문제없네요... 전 9년 사용한 지펠이였거든요..

[딸부자집]

나도 냉장고 바꾸고 싶다....외문형이라서 지펠같은 냉장고 가지고 싶은데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 엄두가 안나네요..냉장고 멀쩡한데 그런다고 하실까봐 사실 냉장고가 오래 10년이 넘었는데 안쪽으로 넣으면 음식들이 얼거든요..가끔은 언 재료로 반찬도 한다는 사실...부럽다.

[원글]

..님 저도 a/s받았는데도 좀있으니 다시 물이 새더라구요 항상 조심하세요
딸부자집님 저도 어제까지는 그랬어요 다른집 냉장고를 얼마나 부러워했는지요~

[...]

ㅎㅎ 작년에 10년된 냉장고 쓰면서 시집에 들어가는 돈은 혼자 다 부담하고 궁상떨다

돈없다고 죽는 시늉하던 형님들 새 냉장고 세탁기로 척척 바꾼거 보고 열받아 확 샀어요

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왜 이제것 안삿나 싶더군요 축하해요

[^^]

저도 물이 새는 문제로 두번 AS받았어요. 십년 넘은 냉장고.
다음에 또 새면 꼭 바꿔야지 했는데 몇년 지났는데 말짱하네요.
냉장고가 겁먹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