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선물로 보내온 옷이 너무 커서리..

[어쩔꺼나?]

제목 그대로 입니다.

랄프로렐?? 이라는 메이커 옷을 미국에 사는 동생이 보내왔는데요..

미국사이즈에선 작을지 몰라도.. 보내온거 보니까 너무 크네요.

반품할수도 없고.. 수선을 해서 입을려니... 맵시가 날까 두렵고.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

사진찍어 장터에 올리심이...^^;;랄프로렌이 싸이즈가..좀 그렇데요..저두 신중하게 골라도..크고작고..그렇더라구요..

[.......]

미국서오는 옷은
싸이즈가 한국사람체형에 전혀 맞지 않아요
저도 미국서 옷을 많이 받는 편이라,,,,
주로 랄프로렌 앤 태일러 DKNY 리바이스청자켓...등등
여기서 살려면 가격이 넘비싸
사입기 어려운 옷들 니트류나 티셔츠는 그런데로 입겠는데
자켓은 미디움이나 6사이즈라도 뭔가 어색한 느낌
내옷이 아니고 얻어 입은 것 같은 ,,,
미국옷은 일단 가슴부분이 기본 우리옷보다 최소 1인지이상 더들어 간다네요
그러니 옷을 입으면 가슴선이 늘 벙벙 소매는 길고
그리고 그곳 유행스타일과 한국 에서 유행하는스타일이 조금은 달라요
자켓종류의 옷이면 이대앞에 있는 명수선 이라는 옷 리폼 집이있어요
여러군데 있는데 이집이 제일 괜잖은거 같아요
몸에 꼭 맞게 줄여 입으세요
저는 그래서 5년이상 입고 다니는 옷 꽤있어요

[..]

남편이 가디건을 사왔는데..랄프로렌 캐시미어 100%
미디엄으로 사왔는데도 작더라구요...전 55입는데...
미국 사람 생각하고 미디엄 샀더니 작아서 어떡할까 생각중이예요..
색깔도 은은하고 가볍고 너무 좋은데...
제가 작은 체격인데 어찌 미국 사람 미디움이 맞는건지 원...

[...]

저도 여기에서 55 하고 작은 66..이렇게 브랜드에 따라 입는 사람이라서
미국에선 아마도 S 일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가서 실제로 입어보니까 M 이 맞더군요.
미국 사람 미디움이 맞는다는거에 살짝 놀랐었어요.
참, 브랜드에 따라서 미국 옷도 S 가 맞는게 있기는 하더라구요. 대개는 M 이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