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으로 이사 준비중

[걱정스런 타향살이]

서울에서 창원시 팔용동 아파트 단지로 5월에 이사 갑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있는데  영어 학원은 어디가

괜찮은지요. 그리고 가벼운 질병일 경우 근처 병원(치과, 이빈후과,내과)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도 부탁드립니다. 82쿡 식구들의 여러 조언도 (문화생활등...)

[뚱띵이맘]

창원은 아파트와 상가가 분리되어있기때문에 조금만 걸어나오시면 음식점들이 빌딩내에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구 근처에 파티마병원(종합병원 )도 있구 의원들도 즐비해있어 오셔서 보고 찾으셔도 괜찮을것같아요 창원 살기 좋아요 공원이 많아서 애들도 좋아라하구요 문화시설이 많이 떨어지지만 것도 뭐 적응하면 괜찮구 합니다 ~

[저희]

이모님이 창원 사시는데요
창원이 계획도시라서 살기는 무척 좋다고 하네요...
먼 곳으로 이사가서 걱정 많으실텐데 기운내세요~ ^_^
남쪽이라 따뜻하겠어요...^^

[핑크돼지]

팔용동은 살기가 참 좋아요~~
걸어서 나오면 병원 학원 동사무소 등등 가까운 곳에 거의 다 있구요
특히 음식점이 아주아주 많답니다~~~
창원에 오시는 걸 축하해요^^

[팔용동]

어디 벽산아파트로 오시나요?
제가 거기 살았거든요.^^
청담어학원은 상남동에 있지만
웬만한 학원들 셔틀버스타고 다니면 될꺼예요.
그리고 너무 좋은 거 있어요.
이원수선생님기념관이 있는 고향의 봄 도서관이 바로 옆에 있답니다.

타향이라도 정 붙이기 나름이니
좋은 점만 생각하시고 행복하세요~~

[창원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이사는 오시네요
20십년을 넘게 살았지만 인근 다른 도시로는 가고 싶지 않아요
살고 있는 내 주위에는 병원이든 학원이든 다 있으니까
창원은 계획도시라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있는 것은 다 있는 거라오
없는 것은 놀이 시설 빼고 다 있거든요
대신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이 무지 많음
공원이 많아서 셀 수 없음 ㅎㅎㅎ
용지 호수에도 다녀 가시길..........

[넘좋아요]

일단 도로가 널찍하고 쭉쭉 시원스레 뻗어서 서울이 공향인 남편 창원만 가면
운전할맛 난다고 해요 창원에 친구도 사는데 거긴 살면서 불편한게 없으니
다른도시로 절대 이사할맘 없답니다 집밖을 나서면 공원 천지입니다
아이들 키우기에는 낙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로 치자면 분당 급이지요 분당보다 오히려 공원이 더 많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창원 친구 못만난지도 벌써 5년이 넘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