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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집보러 오질 않네요..전세금을 빼야되는데..ㅠ_ㅠ

가위를훔쳐라 조회수 : 962
작성일 : 2008-03-26 10:15:16
지금 전세4년째..이번계약만료일을 앞두고 이사를 하려 하는데..
저희가 들어갈 집을 미리 계약을 해 놓고 날을 받아 놨는데..이집이 안빠지네요..
여기서 미리 집을 빼고 계약을 해서 이사갈 집을 구해야 했던건데..
이동네가 워낙에 전세가 엄청 잘 빠지는 동네거든요..

2년전에도 계약만료 앞두고 재계약 문제로 고민할때..
부동산에서 계속 집 뺄꺼면 빨리 연락 달라고 전화로 닥달??할정도로..
그래서 크게 걱정 안하고 두달 정도 여유있게 집 내놓고 이사갈 집을 구했는데..

집을 보러 안와요..3주째..!!
부동산 사장님 말씀이 요새 이상하게 전세보러오는 사람이 뜸하다고..
으헝헝헝~ㅠ_ㅠ 피가 마르는 이심정~~

정말 하루하루 걱정이고 부동산에 만날 전화걸어볼수도 없고..
회사 나와서 일은 하지만 늘 머릿속은 집걱정..
집보러 올까봐 아침부터 치워대고 나오느라 몸도 힘들고요..ㅎㅎ

고깃집에서 가위훔쳐다 걸어놓으면 집 얼렁 나간다고 누가 그러시는데..
가위 훔치러라도 고기 먹으러 가야 하나 싶네요~

이러다 날짜 못맞추게 될까 걱정이..태산입니다요..


IP : 121.139.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맘
    '08.3.26 10:18 AM (211.47.xxx.18)

    저희도 애때문에 얼렁 이사가야하는데 도대체 집보러오는사람이 없답니다.
    요즘엔 대부분 아파트보다는 빌라를 사느경향이 있다네요, 그래서 아파트거래가 주춤하다구합니다. 집안 안보이는곳에 아주 '진한욕을 해서 붙여놓으라는데 헝.....저도 답답해서 글쓰네요

  • 2. 냉면집
    '08.3.26 10:31 AM (59.29.xxx.84)

    에서도..가위 가지고 오실 수 있어요..전 그랬다가 진짜 금방 집이 나갔어요. 가위..깨끗이 닦아서..냉면집에 먹으러 갔다가 가만히 놓고 나왔어요..

  • 3. 저도
    '08.3.26 11:50 AM (125.129.xxx.146)

    그래요... 입주해야하는데 아주미치겠어요
    주인이 전세기한되면 빼준다고 해서 걱정안했는데
    돈이 반밖에 안된다며 사정사정하네요
    아파트라 걱정안하고 있었는데.. 요즘 하루하루 걱정이에요
    어찌해야할까요

  • 4. 동네가??
    '08.3.26 12:07 PM (218.39.xxx.89)

    사시는 동네가 어디신지요?

    저희는 얼마전에 전세 계약 했는데 내놓자 마자 하루만에 바로 나갔어요.
    전세가 동이 났다는데.. 서울 용산입니다.

  • 5. ...
    '08.3.26 10:52 PM (121.142.xxx.140)

    저도 고민하고있습니다. ㅜ.ㅜ
    세입자는 집계약해놓은상태인데 보러오는 사람이없어 한고민중이네요~~
    두달여유있게 내놓은건데 빨리나갈수있도록 뭔방법을 써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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