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도와주세요.. 조회수 : 287
작성일 : 2008-03-24 22:10:00
이번에 저희 시댁 있는 쪽 집과 땅이(포도밭) 경제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시아버님께서 주택가격이의신청을 저더러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농한기에는 2주마다 한번씩 가는 시댁 저번 주, 이번주는 남편 출장,일요일 근무 등으로 못 갔더랬습니다. 저희

신랑 애들 데리고 다녀오라는 거 비가 와서 못 나섰지요.. 근데 어제 전화오셔서 애들 주려고 딸기 사 놨다고 가

져 가라시네요- -;; 그래서 애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다니러 갔는데 난데없이 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주시면서 저

더러 작성해서 구청에 문의해 보라네요..저희 남편이 이번 주 계속 야근할 것 같고 그 서류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하고 무척 중요한 서류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서류 양식은 신상명세 적는 난 있고 밑에 보상 받고

싶은 금액과 이의신청 이유를 적으라고 되어 있는데요..어떤 식으로 적으면 될런지..

저희 아버님 말씀으로는, 땅이랑 건물 다 합쳐 봐야 3억 몇천밖에 되지 않는다..이 돈으로 어디 가서 이만한 집 사

겠느냐? 에요..저희 아버님집 1층 양옥인데요 대지 130평 정도에 건평은 약 40~50평정돈데요, 저희 시누양반이

집짓는 일을 하셔서 한겨울 몇 달간을 저희 시아버님 온갖 잔소리(굉장히 꼼꼼하신 분이에요)와 주문 사항 맞추

느라 많이 힘드셨다고 해요..저희 시누도 중간에서 많이 힘들었다구 하구요..집이 딱 봐서 으리으리하다거나 예쁘

다거나 그렇진 않는데요 굉장히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지으셨어요..좋은 자재루요..어른들 늙어 돌아가실 때까지

사실 집이려니 하구 굉장히 튼튼히 지었는데 (바닥에 자갈을 5톤이나 까셨다구 아직도 어머님 자랑하심..) 불과 8

년도 안 됐는데 또 허물고 나가려니(지금 집도 월드컵경기장 들어오는 바람에 있던 집 허물고 한참 밀려나 새로

지으신 집) 속상하시기도 하고 이제 포도밭도 들어가니 보상이라도 많이 받으셔서 노후에 사셔야 하는데(농사를

못 지으시니 수입이 없으시잖아요..연세도 있으시고..) 근 40년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지역이라 땅값도 별로 안

올랐고 이번에도 경제특구지정되면서 그 주변땅만 많이 올랐다고 해요..그런데 실제 거기서 사시면서 그 땅을 소

유한 분들은 그야말로 공시지가 정도만 받아서 나가게 될 모양인가 봐요..제가 이런 쪽으로 잘 모르고 남편이 요

즘 계속 새벽에 퇴근해서 제가 어찌해야 할 지..낼 아침에 구청에 가야 하는데 어떤 식으로 일을 처리해야 할 지

난감해요..중요한 일일 거 같은데요..여기 82에는 다방면으로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지혜를 좀 빌리려고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좀 도와주시구요..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6.43.xxx.13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13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생겼으면 좋으시겠어요?^^;;; 17 그냥... 2008/03/25 1,593
    180312 한식기세트 구매창이 왜 안열리죠 ? 1 오해진 2008/03/25 604
    180311 깨진 책상유리 버려야해요 5 이사 2008/03/25 1,097
    180310 빕스에서 가장 싸게 먹는법 가르쳐 주세요 6 빕스 2008/03/24 3,223
    180309 의료보험 민영화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2 .... 2008/03/24 518
    180308 동화책을 전집으로 사고싶은데 정보좀 주세요. 3 동화책 2008/03/24 491
    180307 침대 패드에 얼룩 2 빨래 2008/03/24 575
    180306 냉장고에 한달동안 있던 청국장 괜찮은가요? 4 급질문 2008/03/24 633
    180305 혈액형별 성격 믿으시나요? 17 ?? 2008/03/24 1,263
    180304 초등 5~6 학년 수학 사교육 어떻게 시키시나요? 6 수학 2008/03/24 1,412
    180303 온수매트 잘 쓰게 되나요? 5 남편은 지름.. 2008/03/24 703
    180302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 추천해주세요. 15 책을 주문하.. 2008/03/24 1,348
    180301 7세 아이인데요..자꾸 발가락이 아프다해요.. 1 궁금 2008/03/24 300
    180300 한번씩 버럭~~ 거리는 남편 16 버럭 2008/03/24 1,481
    180299 안양 초등학생 살해 피의자 정성현 사진 인터넷에서 봤어요 13 사형제찬성 2008/03/24 3,098
    180298 둘째가 안생겨..하나만 키우기는? 10 고민맘 2008/03/24 1,195
    180297 내일 초등학교에 학부모총회가 있어서.. 3 zxc 2008/03/24 823
    180296 안과 3 눈이 아프네.. 2008/03/24 368
    180295 결국엔 헤어졌어요 17 슬픔 2008/03/24 2,826
    180294 babybel 치즈 무슨맛으로 드시나여??제입엔 너무짜네여ㅡ.ㅡ 2 너무짜~~ 2008/03/24 1,070
    180293 태교동화 읽어주는 예비아빠 계시죠? 1 예비엄마 2008/03/24 408
    180292 초등 고학년 수학학원 보내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3 고민맘 2008/03/24 1,193
    180291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도와주세요... 2008/03/24 287
    180290 전업맘이면서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 몇 개월부터 보내셨나요? 19 어린이집 2008/03/24 1,324
    180289 광장시장 한복집 주말에 몇시까지 하나요? 잔치집 2008/03/24 728
    180288 혹시 이게 통풍일까요? 8 ... 2008/03/24 982
    180287 생선 어디다가 구워드시나여???? 9 띠룩이 2008/03/24 1,511
    180286 지금 그만두면... 1 20일 다닌.. 2008/03/24 389
    180285 아이들이랑 되지도않는 말로 영어대화 하는 엄마들. 34 영어가 뭐길.. 2008/03/24 4,688
    180284 산부인과중 초음파비가 3만원 내외인곳 아시나요? 12 초음파 2008/03/24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