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자는 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전동드릴 큰해머 바닥망치질 소리가 괴로워요.ㅜㅜ
작성일 : 2008-03-23 09:54:46
581864
일요일이라 남편과 초등 아이들과 늦잠을 자던 중인데 아침 8시쯤 되니 바로 위층인지 그위층인지..(오래된 아파트라 15층중 어느 층을 해도 정말 잘들려요..ㅠㅠ)
몇번의 망치질부터 시작.. 전동 드릴인지 벽뚫는 드릴...그소리도 두 세개 있는지 심하게 나더니 몇사람이 동시에 바닥을 달나라 토끼 방아 찧듯이.. 엇박자로 쿵!쾅!주고받고 내려치면서 리듬을 타는것이...머리가 정말 징징 울리네요...
잠결에 들었으니 더 미칠 지경입니다...잠이 확 깨서 이방 저방 눈이 풀려서 돌아다니다가 결굴 컴퓨터 켜고 82에 들어왔네요....지금 9시 40분이 넘었는데도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천장이 진동 모드로 들어갔구요...
집공사..보수공사 이런거... 평일 아침 일찍부터 공사하지 않나요?
그런거는 어떻게 견뎌보겠는데..쉬는날 그러니 좀 짜증나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쉬는 일요일 아침에 공사하는 집은 거의 처음인것 같아요.
사정이 있어서 오늘 아니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부터 그러니까 잠도 못자겠고 괴롭고 ..
어제 새벽에 늦게 잠들어서 머리도 아픈데다 눈도 아프고 그러니까 찌뿌등 한게...눈에서 빨강 초록 레이저 나올라그럽니다...ㅜㅜ
IP : 122.3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23 10:20 AM
(220.65.xxx.1)
세상은 참 매너없이 자기식대로 사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일요일8시면 이른시간인데 넘하시네요..
저도 그런적이 있어 신경곤두서 경비실에 전화했더니 리모델링중이라고 빨리 끝낸다고
했다네요..
뭐라 말도 못하고 거의 하루를 참았어요..
밖엔 비가 와서 나들이도 못하고 답답하시겠네요..
2. 아유~
'08.3.23 10:29 AM
(58.143.xxx.23)
그 고통 정말 말로 표현키 어려운데,,,,
평일도 죽음인데 어떻게 일요일 날 그런 작업을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예전에 8층에서 작업 시 4층에서 들었을 때 바로 윗집에서 작업하는 것처럼 난리가 났어요.
인테리어 회사도 문제고 주인도 문제네요.
현관 뜯을시 그 드릴 소리에 온 지축이 흔들립니다.
대형마트 놀러가기!! ^^ 이런 식으로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
'08.3.23 11:30 AM
(222.98.xxx.175)
평일날 하는게 당연하고 그것도 이른 아침엔 안합니다. 그리고 같은 라인엔 미리 경비실에 말씀드려서 방송하고요.
얼마전 두두두 난리가 났길래 윗층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옆집에 윗층이었더랍니다. 도대체 어디서 공사하는지 감을 못잡겠어요.
4. 토,일요일
'08.3.23 11:38 PM
(222.238.xxx.184)
시끄러운공사 안하는데.....
토요일도 오전공사만하고 일요일은공사안하고.......아님 소리안나는 공사만 소리없이하던데
그동네분들이 넘 좋으신거 같아요.
제경우라면 경비실에 바로 안터폰합니다
인테리어 하시는분들이 넘 무경우네요.
오늘하루 잘 지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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