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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드라이 잘 하는 법~
이런 거 꾸미는 거 나누는 카페 있나요?
알려주세요~
가끔씩 일 있을때마다 미용실가서 돈 내고 머리드라이 받는데요..
받을 때는 뭐~ 별거 아닌 것 같은 느낌에..
담부터는 내가 해봐야지.. 다시 오지 말자..하면서 다짐하는데요
그날 밤 잠자리에 들때는.. 그래도 미용실에서 머리 하길 잘했어.. 한다는...
그래서 꼭 배우고 싶어요..
머리 드라이 잘 하는 법을..
1. 저도
'08.3.22 7:50 PM (121.53.xxx.251)너무 궁금하네요.
미장원에서 드라이 해주면 예쁘게 나오는데... 제가 집에서 하면
완전 푸스스하니 윤기 하나 없고 빈티 나서, 주로 찍찍이만 말게 되네요ㅠㅠ
우선 드라이어가 거의 미용실 수준이어야 할 듯한데 우리 집 필립스 드라이어는
너무 약해서인지 전혀 간지가 안 난다는...
저도 묻어서 여쭤 봅니다.
가늘고 힘 없는 머리도 집에서 드라이 예쁘게 하는 방법 있나요?2. 저의 방법
'08.3.22 8:21 PM (116.44.xxx.14)독일 로웬타의 브러쉬 액티브, 라는 제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회사와 아무 관련없는 평범한 주부이며, 제 돈 주고 그 제품 샀습니다.)
생각보다 머리가 참 쉽게 잘 나오더군요. 산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손에 익지 않았는데도, 제법 예쁘게 손질됩니다. 시간도 많이 안 걸리구요.
전용 브러쉬를 드라이어에 꽂으면 브러쉬가 빙빙 돌아가면서 머리가 예쁘게 말려요. 드라이어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니까 건조와 세팅이 동시에 되는 느낌이구요, 한번 그렇게 머리를 손질하면 이틀동안 유지가 되더군요.
참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백화점에선 11만원대인것 같구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더 싼 가격으로도 사실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제 머리도 가늘고 힘없습니다. ^^3. ...
'08.3.22 8:32 PM (222.98.xxx.175)전 일단 찍찍이로 말고 드라이 쐬어줍니다.(머리 감고 95%쯤 말랐을때 하면 훨씬 잘됩니다.) 그러면서 화장 시작합니다.
도중에 식으면 찍찍이 빼주고 큰 핀(미장원에서 머리 위로 올릴때 쓰는거 있지요.)으로 머리를 위로 싹 올리고 아래서 부터 롤빗 두개로 머리를 돌돌 말고 드라이 바람 쐬주고 다시 화장합니다. 식으면 빼주고 그 위를 다시 말고 바람쐬고 식으면 그 위로...이런식으로 합니다.
식혀주는게 포인트입니다.
머리 다 할때쯤이면 화장도 끝났지요. 그러면 손으로 저당히 매만져 주고 끝입니다.
회사생활할때 드라이 잘한다고 칭찬 많이 받았어요.4. ^^
'08.3.22 9:33 PM (222.237.xxx.10)오홍~ 저도 점 3개님 처럼 하거든요...찍찍이 구립부(맞나?? ㅋㅋ)를 머리를 어느정도 말린후에
감아놓고 드라이를 막 쐬주면서 뜨끈하게 덥혔다 식으면 풀거든요.
그리고 저는 아주 굵은 구립부 밑에 손가락만한 작은 구립부를 받쳐둬요.
그럼 흘러내리지도 않고 뿌리부분도 살고 그래서 드라이한게 오래 가더라구요 ^^5. 제 경험으로는..
'08.3.22 9:48 PM (123.254.xxx.161)제 경험으로는 생머리일 경우 롤파마를 한번 해주시고요~
롤파마를 해도 드라이는 꼭 해줘야 하는데..
이전에 여기에 광풍을 몰고 왔던 실크테라피.. 요게 물건이더라고요~
처음에 사용방법 몰랐을땐 정말 실망했었죠
근데 실크테라피 바르고 열을 가해줘야 한다더군요
그 후로.. 실크테라피로 제대로 쓰고 스타일 완전 살았어요~
아마 미장원에서도 트리먼트 같은 제품 사용 안하면 그렇게 스타일 안 나올 것 같아요~
또 하나 팁! 미장원에서 쓰는 커다란 핀으로 고정한 다음
머리를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면서
드라이 하면 잘 됩니다~
미장원에서 드라이할때 유심히 봤더니 머리를 조금씩 잡고 드라이 하더라구요~6. ...
'08.3.22 11:32 PM (121.88.xxx.55)윗분 말씀처럼 조금씩 잡고 "강하게" 잡아서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가끔 미용실에서 할때 당기는 힘때문에 머리가 딸려 갈때가 있잖아요.
그리고 구르프 마는것은 볼륨이 크고 이쁘긴 한데 확실히 미용실서 해주는 머리결 좋은 생머리에 이쁜 C컬로 나오기는 힘든거 같아요.
유심히 미용실 드라이법을 보면서 다른 사람을 내가 해줘도 그 컬이 안나오니....^^;7. ..
'08.3.23 1:08 AM (121.134.xxx.244)드라이기 살때 업소용으로 강력한 걸로 사서 해보시지요.
무겁지만 시간절약되고 드라이도 잘 나오데요.8. 드라이
'08.3.23 6:14 PM (122.35.xxx.227)드라이나 매직이나 미용실 가서 함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게 열이 많이 가해지는거라 당연히 모발 손상도 많이 됩니다
기술자들 한번 열 간곳 다시 잘 안갑니다
손상이 많이 되죠
보통 집에서 하는 드라이 숙련자나 기술자면 몰라도 뭉텅뭉텅 잡거나 열 한번 가한곳 또 열기 쐬어줘서 쑥대머리 만드는거 일도 아니죠^^;
머리 전체에 골고루 조금씩 열을 가해줘야 하는게 비법이라면 비법이라 하겠습니다9. 헤어짱
'08.3.24 12:33 AM (121.163.xxx.100)드라이는 바람이 센 업소용이 좋구요,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컬이 달라지고 스타일이 아주 판이하게 나옵니다. 비결은요...음...강하게 집어서 말구요, 열로 달궈준 다음 바로 찬바람으로 식혀주면 컬이 예쁘게 나옵니다. 브러시로 말고 있는 채로 온풍 후에 바로 냉풍을 쐬어주세요. 그럼 모발 손상도 안되고 컬도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커다란 고정집게로 머릿단을 조금씩 집은 다음에 하는 게 중요합니다. 뭉텅 뭉텅 잡아서 하면 겉머리는 타고 안쪽 머리는 엉킵니다. 단발머리일 경우엔 일단 위에서 아래로 말아준 후에 옆으로 다시 말아서 풀면 옆으로 자연스레 넘어가는 웨이브가 생기지요. 가르마도 마찬가지예요. 일단은 올백으로 말려준 후에 점점 각도를 옆으로 뉘여서 바람을 쐬어줘야합니다. 드라이 기술 익히는 것도 보통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예요. 쉬운 듯 해도 손에 익으려면 몇달 걸립니다. 꼭 성공하세요.
10. 30년 드라이
'08.3.24 6:19 PM (121.147.xxx.142)홀로 해왔습니다.
첫째 드라이기를 제대로 구입하셔야하구요.헤어짱님 말씀대로 업소용이 짱이죠,
저도 수없는 드라이기 사고 버리고 하면서 결국은 업소용 대형을 사용합니다.
둘째 모발이 얼마나 말랐을때 드라이를 하느냐 ~~
머리에 남아있는 습기의 정도 이것 중요합니다
미용실에서도 너무 말랐으면 스프레이도 습기를 주고
머리감고 바로는 드라이로 적당히 말려주잖아요.
셋째 컬을 만드는 빗과 자신의 머리결과 딱 맞는게 있습니다.
돼지털로 만든 제대로된 빗이 컬도 잘 내면서 오래 갑니다.
빗또한 어느 정도 빳빳해줘서 합니다. 빗이 너무 부드러우면 강한 컬하기 좀 힘듭니다
넷째 기술인데 ~~
자신에게 어울리게 잘해주는 기술자의 방법을 눈으로 여러번 익히고 실습하는 겁니다
앞머리는? 옆머리는? 자신이 거울을 통해 미용실 기술자의 기술을 익힐수 있지요
뒷머리는? 미용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분 머리가 변해가는 모습을 잘 봐주는 거죠
...분 말씀처럼 머리칼을 빗에 말고 당기는 힘의 강도가 마치
다리미질 할 때 온도와 누르는 힘의 강도에 의해 다림질의 차이가 나듯 ~~
여러번 실습하다보면 점점 자연스럽게 잘 될거네요^^
단번에 기술자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곧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아쉬움없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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