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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거 정신적 스킬 좀 알려주세요!
그땐 어려서인지 뚱해도 66사이즈 잘 입고 균형은 잡혀 있어 나쁘진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맘편하게 좀 살자, 하고
유유자적 일상을 누리다 보니까 77사이즈 테잎을 끊어 버렸네요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고 3끼에 간식 적당히 섞어서 아주 즐겁게 살았지요
66kg이 되었습니다
아, 이렇게 마음 턱 놓고 운동도 안하고 먹고 싶은대로 스트레스 없이 사는데 드는 체중이
고작 3-6kg 이로군요
저는 전에 맘껏 먹으면서 맘편히 지내면 100kg 나갈줄 알았어요-_-;;;;
이건 좀 의외^^
주절주절 말이 많았습니다
77입어도 좋고 체중 많이 나가도 좋고 먹을때 스트레스 안받아 다 행복하고 좋은데
옷을 입으니 안예쁘군요
그래서 뺄래요
근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운동하고 식탐 좀 줄이고, 덜먹고 더 많이 움직여라 라는 행동강령은 이해는 했구요
자~ 이제 행동에 옮겨야 할텐데 마음가짐이 안돼요 흑흑
정신적 자극을 주는 방법이나 마인드 컨트롤 그런거 없나요?
마음가짐만 잘 먹으면 저는 단무지 스타일이라 쭈욱 밀고 나가며 잘 할텐데 말예요
살이 쪄도 괜찮아, 이뻐~ 맨날 그래주는 생긴건 킹카 연하남친 때문에 자극이 덜한걸까요 흑
정신적인 것만 관리 해 주는 곳이 있었음 좋겠어요
살이 자연스레 빠지도록 생활을 안정시키준다거나 마음가짐을 잡아 준다거나
나도 몰랐던 스트레스나 일상생활의 피로를 관리하여 자연스레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도록 해 준다거나...
흠흠...너무 꿈같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가요?^^;;
82님들 살빼기 성공하신 정신적 스킬(?) 좀 알려주세요~~~오~~~
저도 이제 날씬하고 이쁘게 살아볼래요
1. ....
'08.3.22 9:57 AM (219.251.xxx.85)전 임신전에 153키에 몸무게 53키로...
통통(?) 아니 키가 작으니 약간 뚱뚱이라고 해도 될만큼의 체중이었는데...
임신중 그 몸무게에서 24키로나 더 늘어 버렸었답니다...
출산전 재어 보니 딱 77키로...ㅋㅋㅋㅋ 완전 축구공이었죠....
출산후 체중재어 보니 딱 아기 몸무게 만큼만 빠졌더라구요~
하늘이 노래 지면서...수술한 자리가 아파서 운게 아니고
이늠의 살들을 어쩌나 하면서 울었어요...ㅠㅠ
한달은 몸조리 해야 하니 그냥 푹쉬었구요...
두달쯤 부터...저녁 식사량 줄이고...
아침저녁 꾸준히 런닝머신이랑 데이트 했어요...
출산후 체중 줄이는게 가장 쉽게 체중을 줄이는 거란
말도 있긴 하지만...정말 독한맘 먹고 해야 하는거 같아요...
밤에 야식 먹는 남편이...웬수 같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 진짜루 진짜루 독한맘 먹고...
1년 지나니까...45키로....^^
키가 작아서 그리 날씬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삼십대 후반의 아줌마로는
이정도는 괜찮은듯 해서 만족하고 살아요....^^
독하게 맘 먹으세요~
하루 아침에 쑥쑥 안빠져요...
독하게~ 화이팅~!!2. 유태우..
'08.3.22 10:28 AM (116.44.xxx.59)박사님 책한번 보세요..아직안보셨다면..
반식한다는 자체보다 마인드컨트롤이 많이됐어요..저같은 경우에는요,,
첨에 읽을때는 반식먹는데 안빠지면 이상한거지하면서 그냥넘겼었는데, 책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제가 이때껏 못빼고 있는이유가 내용에 있더라구요,,그래서 밤마다 읽으며 컨트롤 하고 있답니다..^^저는 66에서 55로 넘어가고 있는중입니다..2키로 남았어요^^같이 힘내요~3. 나도 책
'08.3.22 6:30 PM (222.98.xxx.175)"다이어트 절대 하지 마라" 로버트 M. 슈워츠
정신적인 부분을 말해주는 책이지요.4. 정신..
'08.3.22 6:54 PM (219.252.xxx.58)정신적 동기가 없으면 뭐.. ^^
스킬이 뭐 따로 있을까요.. 그저 동기부여죠^^
암튼, 제가 아는 가장 유용한 스킬은
저녁 6시 이후, 절대 금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