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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가족에게 어떤 호칭이 맞나요?
가끔..만나면 부르기가 애매해서 **어머니라고 불렀답니다. 그다지 친한 분도 아니고요.
집이 가까워 아이산책을 시키다보면 자주 만나게 되었죠.
나이차이도 많이 나서 누구누구 엄마라고 호칭을 쓸 수가 없었기에 누구어머니라고 불렀죠.
그런제 어제 다른 이웃분으로 부터 이상한 얘길 들었어요.
제가 출산전까지..교직에 근무했었는데, 그 말씀을 하시며
"**엄마는 나한테 **어머니라고 꼭 불러. 너무 버릇없지 않아?" 하시더랍니다.
"자기가 무슨 우리아이 학교 선생이라도 되는 것 처럼...자기가 교사라서 입버릇이 되어 그런가..기분나빠"
하셨대요.
제가 이웃에 살고 계신 나이 있으신 분께...누구어머니 라고 부른게 잘못된 호칭인지요?
1. ....
'08.3.21 10:57 PM (121.134.xxx.30)그게 그렇더라고요,저도 앞집분이 저보다는 나이가 많으신데, 아줌마라고 부르기에도 그렇고
누구어머니 그러자니 더 이상하고..반갑게 인사하는 사이지만 호칭은 안하네요 ㅎㅎㅎ2. 원글님
'08.3.21 10:58 PM (211.192.xxx.23)남편분이 군인이신가요? 군인사회는 부인도 계급이 있어서요 ㅎㅎ
아니라면 누구 어머니 이상 뭘 부르라는건지..허참...3. 참고로
'08.3.21 10:59 PM (211.192.xxx.23)6실이상 차이나는 작은애 친구 엄마들 버한테 꼬박꼬박 누구엄마,하는데 어머니라고 불러주면 충분할텐데요^^
4. 호칭
'08.3.21 10:59 PM (61.254.xxx.14)원글쓴이예요.
남편은 일반공무원이예요. 그게..군인가족끼리는 정말 부인도 계급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군인가족들 대하기가 어려워서 친구 만들기는 너무 힘들것같아요.5. 군인부인들 호칭
'08.3.21 11:04 PM (211.59.xxx.8)원글님이 군인가족이라면 그 호칭은 상대에게 어색하게 들렸을 수도 있어요.
육군 군인가족은 서로 사모님이라는 호칭을 쓰고요(선후배 전부)
해군 가족은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요
공군은 아주머니라고, 아주 윗분은 사모님이라고 부릅니다.
원글님이 군인가족이 아니라면 누구 어머니라고 부른 호칭이
잘못된 것 전혀 없지요.
이웃 분께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될지 직접 물어 보시는게 지름길이겠어요.6. 호칭
'08.3.21 11:06 PM (61.254.xxx.14)호칭 때문에 이웃분 대하기가 참 애매하네요...ㅡㅡ;;
호칭 쓰지 않고 짧은 대화나 해야겠어요.7. 군인가족
'08.3.22 7:16 AM (122.32.xxx.178)요며칠...군인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솔직히 군인가족인 저로써는 맘이 많이 상하네요..
그들도..똑같이 님과 같이 자랐고..
단지 남편이 군인인 사람을 만나...전국을 떠돌아 다니는 생활을 하는것인데..
꼭 군인가족이라 콕 찝어서..호칭의 문제를 거론하는건...좀 그렇네요..
군인부인들 호칭님께서 쓰신 댓글이
거의 맞다 보심되구요..
님께서 만약 군인가족의 입장이 되신다면..
이런글..과연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으신지요?
참고로 저도 교사였습니다...
저도 첨에 사모님을 누구 어머님이라 불러..몇번 지적을 받았지만..
점차 나아지더라구요..
그분이 기분나쁘다 그러셨다면..직접 물어보시는게
오히려 현명한 방법 아닐런지요8. 님이..
'08.3.22 11:34 AM (220.121.xxx.184)군인가족이 아닌데 무어라 부르던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정 불편하시다면 그분에게 호칭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직접 물어보세요.
나이차가 꽤 난다니까 그분도 ~어머니하는 호칭이 불편했을수도 있겠습니다.
저 역시 선생님을 제외하곤 그렇게 들었던 적이 없고, 그리고 다른분들께 그런 호칭을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예 호칭 사용 안해도 문제 없던데...
저 역시 군인가족입니다. 뭐 원글님의 글이 그리 기분 나쁘게 다가오는 것은 없는데요. 그런 얘기를 다른 사람을 통해 들었으니 맘 상하고, 기분 나쁘셨을 것 같네요.
그리고 군인가족도 다 사람이예요. 사람살이는 다 똑같은거예요.
이것저것 열심히 따지면 군인이란 사회를 벗어나 밖에서도 안에서와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있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조절하며 지내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살고 있는 테두리안에서도 그렇게 모나지 않으면 그냥 편하게 지내는 사람도 있고요. 주변에 군인가족들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좋은 사람도 많으니 잘 지내보세요.
그리고 호칭에 대한 것은 그 분께 직접 물어보시고요. 만약 사모님이란 소릴 원한다면 같이 잘 지낼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 보아집니다.9. 음,,,
'08.3.22 5:20 PM (121.131.xxx.127)원글쓴 사람은 아닙니다만
누구 어머니
가 아니라
무슨무슨(직급) 사모님이라 부르는게 맞냐
는 질문 같아요
예를 들자면 김소령 사모님 뭐 이렇게 부르느냐 하시는 질문 같은데ㅛ10. 123
'08.3.22 7:39 PM (82.32.xxx.163)보통 일반적인 경우에 '사모님' 소리 쉽게 안나옵니다.
같은 군인가족이면 서로 그렇게 말하는게 당연하지만,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꼭 그런 존칭을 받아야하는지...
참.. 그런 사람 참 싫습니다.
그 사람이 자발적으로 그렇게 부르는거면 몰라도...
모 대령 사모님, 소령님 사모님... 이런 식으로 불리는건 군인 가족들 사이에서나 그렇게 불리길 기대해야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불리느냐는 부르는 사람이 선택하는 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고 해서 ...사모님 식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정말...아닙니다...
그 분이 군인가족들만 많은 곳에 오래 사셔서 익숙해지셔서 그런가 봐요.
원글님, 그 분들 한테 한수 접으시고 인간관계 계속 이어가고 싶으시면, 원하는대로 불러드리시구요.
그냥 대면대면하게 지내고 싶으시면 그냥 원글님 상식에 맞게 행동하시면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 집단 안에서만, 서로 사모님... 이라고 칭하기를 기대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길 바라는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봐서 원글님이 어떤 상황인지 알것 같아요...11. solpine
'08.3.23 11:58 PM (116.125.xxx.5)군인부인님이 쓰신 글이 그님들 사이에선 관례처럼 ,,사모님 선배님 ,,,그렇게 하더군요,,,그런기준으로 볼땐 어쌕 할 수도 있는데...그렇다고 그러는거 이상하기도 한데,,필요에 따라 맞춰져 가면,,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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