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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새를 자주 그려요...

2학년딸맘 조회수 : 819
작성일 : 2008-03-20 19:20:11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자유를 갈망하는 것일까요?

새의 종류를 다양하게 그립니다.

공작을 시작으로 참새까지....오리도 그리고 독수리  날개달린 것들은 병아리도 그려대는데

스케치북이나 A4용지 아무것이나 짬날때마다 그립니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마음속에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비행기가 타고싶다는데 비행기를 태워줘야 하는걸까요.


쓰고보니 참 난감한 질문이긴 하지만 치료를 받아야할지 모르겠어서 현명하신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IP : 122.36.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0 10:15 PM (203.229.xxx.28)

    사내아이들이 그런것 같아요
    한가지 주제에 매달려서 실컷 그리고나면
    다음 주제로 넘어가죠.
    울집 아이는 한동안 바다생물만 줄창 그렸어요
    아주 어릴땐 버스..기차..새..
    그러다가 다양해지더군요.
    그냥 지켜보세요.

  • 2. 매일
    '08.3.20 10:41 PM (116.43.xxx.6)

    날고 싶단말을 입에 달고 사는 6살난 딸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랬어요..
    5살땐 아예 나비 날개를 등에 달고 살았지요..ㅎㅎㅎ
    비행기를 꼭 태워주고 싶은데..
    섬구석에 살다보니 기회가 없네요..

  • 3. 000
    '08.3.20 10:41 PM (125.179.xxx.13)

    평소에 새를 좋아하나요? 관심이 있어서 그리는 거라면 크게 문제 될 거 같진 않는데요.
    새 도감 같은 거 보여주고, 더 다양하게 그리면서 새이름도 알고, 이런식으로
    깊이있는 주제 학습을 할 수도 있겠는데요^^

    그림으로 보는 경우에 주제와 함께 표현 방식, 색이나 그림 상의 배치 등을 보기도 해요.

    한번 '우리 가족'을 그려보라고 하신뒤에(아무런 조건도 달지마시고)
    가족을 그리면 가족 개개인이 뭘 하고 있는 건지에 대해 물어보세요.
    동생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면 동생을 아예 안 그리거나 아주 작게,
    혹은 아주 크게(자기보다도) 그리기도 해요.
    이렇게 자기에게 뭔가 다르게 다가오는 존재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좀 다르게 표현하게 되거든요. 그게 아빠든 엄마든요.

    엄마가 보기에 평소 행동도 좀 그렇다 싶으면 아동심리 상담소에서 검사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꼭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 아이를 좀 다르게, 객관적으로 보게 되니까요.

  • 4. ..
    '08.3.21 8:24 AM (222.237.xxx.52)

    원래 아이들이 그런거같던데요.

    어느 집아이나 한동안 삘?받는 대상을 몇달동안 줄창

    읊어대고 그림그리고 좔좔 외우고....

    그러다 또 다른 대상으로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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