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다보니 아빠 생신상을 제 손으로 차려 드린 적이 없어요.
작년 칠순때도 돈만 보내드리고...
드디어 이번에 제 손으로 차려드리게 되었어요.
아버지도 좋아하시네요.
음식은 좀한다고 자부하는데도 긴장이 됩니다.
한 음식 한다는 친정 엄마도 '내딸 음식 잘한다'라는 기대감을 갖고 계신듯해서 더 긴장되는 것 같아요.
맛나고 폼나는 것으로 하나씩만 일러주세요.
계절 음식도 좋구요.
참, 어부현종님 대게도 잠깐 생각해 보았는데
철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4월 초면 대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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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차리는 아빠 생신상 메뉴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도움을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8-03-20 16:57:36
IP : 58.229.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20 5:13 PM (123.213.xxx.185)양장피요.
무난하고 어렵지않고...2. ....
'08.3.20 5:47 PM (211.48.xxx.113)요즘 홍합 좋잖아요..
매운 홍합볶음이요..별거아닌 재료 가지고 일품요리처럼 보일수 있어요.
어른들이 무자게 좋아하시더만요..3. 도움을
'08.3.20 5:50 PM (58.229.xxx.120)아 그 유명한 매운 홍합 볶음, 좋네요.
4. ^^
'08.3.20 6:37 PM (218.237.xxx.168)썰어 놓기만 하면 되는 어부현종님 문어 강추요.
5. 김수열
'08.3.20 6:47 PM (59.24.xxx.114)이 부분은 제가 도울길이 없네요.
착한 따님이세요 ^^6. ,,,
'08.3.20 8:12 PM (222.96.xxx.3)월남쌈 도 화려하고 멋진 메뉴 지요..
야채 썰기만 하면 되는데 ...7. 구절판
'08.3.20 8:23 PM (222.236.xxx.59)손은 많이 가지만 그래도 어른들은 좋아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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