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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냉장고에서 김치는??
양문형 냉장고를 구매했어요
근데 김치가 1달쯤 지나니까 그냥 적당히 익거나 쉰 정도가 아니라
한 2~3달쯤 된 김치처럼 쉬더라구요
첨엔 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가 했는데
시어머님이 설지나고
익기 직전의 김치를 주셔서 먹기 시작했는데
김치가 익지 않고 바로 쉬어버리더라구요
그것도 완전히 폭삭 쉬어서 군내가 날정도로요
원래 냉장고에서 김치가 그렇게 빨리 쉬나요 ??
1. 냉장고
'08.3.20 5:03 PM (221.159.xxx.42)온도가 높은거 아닐까요?
2. 봄의 기운
'08.3.20 5:05 PM (121.134.xxx.210)젤 낮은 온도로 설정되어 있어요
너무 빨리 쉬어서
가장 낮은 온도에 두었거든요 ㅠㅠ3. 싱겁지는
'08.3.20 5:09 PM (211.192.xxx.52)않나요? 저희 엄마 말씀이 김치가 싱거우면 나중에 군내난다고 하시던데...
4. 봄의 기운
'08.3.20 5:10 PM (121.134.xxx.210)아니예요
울 시어머님 김치 짜요
오늘 수리기사 왔다 갔는데 문제 없다고 하는데
김치가 한달만 되면 그지경이 되니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5. 추가로...
'08.3.20 5:11 PM (211.192.xxx.52)제가 혼자살아서 지금 냉장고에 있는 김치는 1년도 넘었다는...
냉장고 온도를 낮춰서 김치가 살짝 얼정도로 보관하고 있어요.6. 발랄새댁
'08.3.20 5:18 PM (210.93.xxx.251)저두 양문형 냉장고 사용하구요!~
시댁에서 한통씩 받아서 먹고 있는데 아무리 오래 뒀어도 그런적 없어요.
점점 잘 익어가는정도???
군내날 정도 까지는 한번도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냉장고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아님 혹시 냉장고 안을 꽉꽉~ 채워 넣으셨나요???7. 저희랑
'08.3.20 5:20 PM (125.137.xxx.66)똑같네요. 김치냉장고랑 그냥 냉장고랑은 뭔가 틀린가봐요. 저희도 빨리 쉬고 맛도 없고그래요.
양문형말고 일반형에 김치냉장고를 샀어야했나도 싶고.. 요샌 울신랑 김치냉장고를 사야겠단말
달고 살 정도로 김치맛이 없고... 군내나고...
근데.. 맛없고 빨리 익는건 맞는데... 군내는 시댁서 준 김치서만 나요. 시댁가서 김치냉장고서
바로 꺼낸 시모 김치먹으면 확실히 맛이 없더군요. 그래서 냄새는 젓갈탓인가 그러구 있어요.8. 제경우.
'08.3.20 5:49 PM (58.236.xxx.102)김치를 김장용비닐봉투를 두겹으로해서 담아보세요.
두개를 함께 묶지는 마시고 안에꺼 따로 밖에꺼 따로따로..
저희집도 김치가 일반냉장고에서 한달을 채못갔는데 그렇게 해놓으니 두세달은 가는것같아요.
참..그리고 매번 먹을때마다 거기서 꺼내는게 아니라 한포기씩 빼서 따로 조금씩 먹구요.
그렇게하면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덜 쉬는것같아요.9. .
'08.3.20 6:54 PM (122.32.xxx.149)저희집도 양문형 냉장고지만 안그런데요.
저희 친정에서 11월에 담근 김장김치.. 1월쯤에 김냉에서 익은거 가지고 왔는데
아직까지 시지 않고 잘 익었다 정도예요.
냉장고 터져나갈듯이 꽉꽉 차있고 문도 자주 여는데도 그래요.
온도는 그냥 보통으로 설정해 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