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전히 건강하네...

휴~~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08-03-20 13:42:25

동네에서 알게 된 친구인데,

아이들끼리 놀이터에서도 놀고,

조금전에 만났는데

여러가지 아이들에 관해 물어보면서,

유치원은 어디다니고, 운동은 하는지 물어보면서

제가 헬스다닌다고 하니, 그 친구 산에 다닌다면서..

저를 한번 훓어보더니, 여전히 건강하네 .. 헉...
그친구는 키도 크고, 날씬하거든요.
여름엔 짧은 반바지 입고 다니고...
(제가 좀 하체비만이긴 하거든요)


기분이 무지 상하네요. 제가 좀 소심한건가요...
왠지 바보 된 기분이네요...

다음에 또 이렇게 말하면, 기분나쁘다고 말할까요?
IP : 219.254.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히
    '08.3.20 1:46 PM (122.35.xxx.227)

    조금 소심하신거에요^^;
    바보는요?왜요?
    건강하다는 말이 기분 나쁜 말도 아니고..그럼 뭐라고 해요?
    어떤 사람은 살 빠졌다..하고 말하는데 그말이 기분 나쁘다고 하대요
    그말이 왜 기분 나쁘냐고 좋은 말 아니냐고 했더니 못 얻어먹어서 피죽 한그릇 못 얻어먹었다는 말 대신 살 빠졌다라고 말한거 같아 기분 나쁘대요
    이렇게 생각하면 이말도 기분 나쁘고 저렇게 생각하면 저말도 기분 나쁘고 그런거에요
    건강하면 좋지 하고 생각하심 기분 좋아지실거에요

  • 2. 괜한
    '08.3.20 1:51 PM (211.52.xxx.239)

    자격지심 같아요
    그 친구는 님 하체비만인 거와는 관계 없이 여전히 건강해서 좋다 이런 뜻이었을 걸요

  • 3. ..
    '08.3.20 1:53 PM (211.209.xxx.93)

    얼굴이 밝아 보여서 그리 말씀하신 걸거예요^^
    좋게 생각하세요~

  • 4. 휴~~
    '08.3.20 2:09 PM (219.254.xxx.195)

    그 친구 저번에 만날때는

    남편을 보더니만, 남편이 저보다 네살위지만, 어려보였던지.

    너희 남편 연하야?
    그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속으로 남편이 젊어 보여 좋기도 하고, 내가
    나이들어 보이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 친구 왈'나는 너가 조용조용 하게 다니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남편이 연하라
    그런줄알았다' 이렇게 말하네요.

    윗분들 말처럼, 좋게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말이고, 한없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기분나쁘고, 내가 성격이 조용해서 그렇지, 죽어서 지낸적은 없는데...
    요즘은 자기도 좀 드러내고, 그래야 되나보나 생각했는데...ㅎㅎ

  • 5. ..
    '08.3.20 2:13 PM (142.166.xxx.113)

    그 친구 멀리 하세요

    말을 함부로 하네요

  • 6. ..
    '08.3.20 5:34 PM (211.229.xxx.67)

    뭐 말 함부로 하는정도는아니고 그냥 편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77 인터넷 전화가 나을까요 안폰이 나을까요? 3 악명높은 2008/03/20 808
377376 저도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저도 2008/03/20 764
377375 어제 추적 60분 보셨어요 ? 9 . 2008/03/20 4,003
377374 아무래도 중증 인거 같아요.....내가 더 이쁩니다. ㅋ 31 공주병 2008/03/20 5,799
377373 그릇은 택배에서 안 받아주는 거 맞나요? 6 그릇 2008/03/20 1,696
377372 아기두유먹이는 분들...참가해보세요 1 아기랑콩이랑.. 2008/03/20 400
377371 세탁소는 카드나 현금영수증 발행 안되나요 5 질문 2008/03/20 792
377370 현금예단을 가방에 넣어드리고 싶어요. 시어머니께 선물할만한 빽 추천부탁 11 예비신부 2008/03/20 1,922
377369 여전히 건강하네... 6 휴~~ 2008/03/20 1,411
377368 임신 전 , 임신 중이었을때 어떤 책 읽으셨나요? 5 궁금이 2008/03/20 601
377367 [정치글]쌀 샌드위치라고?(입만 열면 코메디) 5 만수 바보 2008/03/20 673
377366 직장맘되니 아들넘이...ㅜㅜ 8 아들걱정 2008/03/20 1,208
377365 얼마전 엿먹다 금니 때운게 떨어졌는데 그안이 썩은것 같아요. 4 금니 2008/03/20 2,487
377364 자궁암 예방백신..맞아도 괜찮을까요? 6 트루 2008/03/20 991
377363 중고 물건 가격이요.. 6 중고 2008/03/20 672
377362 무식한 질문.. 잇백이 뭔가요?ㅡ ㅡ; 10 잇백? 2008/03/20 2,707
377361 싸이녀가 도대체 뭐길래.... 26 2008/03/20 7,516
377360 18개월 아기 놀이방을 다니니 많이 아파요 4 아이를 키우.. 2008/03/20 741
377359 여자아이 잠지가 빨갛게 되었는데요.. 6 아이 2008/03/20 3,910
377358 제 동생을 위해 기도좀 해주세요 26 기도 2008/03/20 1,546
377357 해석 부탁드려요!!!! 컴터 대기중!!!!!! 2 급해요!! 2008/03/20 333
377356 나를 위한 투자 1 2008/03/20 735
377355 그냥 속풀이...이좋은날에... 2 sjo 2008/03/20 654
377354 홈쇼핑 과일(키위나 오렌지) 먹을만 한가요? 1 과일 2008/03/20 588
377353 원정출산에 관해... 29 6개월맘 2008/03/20 2,774
377352 산아래 그릇 3 .. 2008/03/20 1,364
377351 중국에 잇는 아이 폰으로 5 엄마 2008/03/20 302
377350 유치원끝나고 뭐하세요? 2 질문 2008/03/20 751
377349 친구땜에. 10 친구. 2008/03/20 1,599
377348 방배동 방현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두신 맘 계신가요? 1 annie 2008/03/20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