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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풀이...이좋은날에...

sjo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8-03-20 12:56:34

오늘날씨 정말 좋지요,,

이좋은날 제남편은 근 반년이 넘도록 집에만 있습니다.

조그마하게 장사를 하다 그만두고,, 다른할일을 찿아야 하는데 마땅히 찿질 못하고있어요

장사를 또 하고 싶어하지만 요즘 창업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겁도 나고

특별히 재주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 그냥 직장을 다녔음 좋겠는데...

그것도 만만치않고요,,   나이 40에 전문적인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

이래저래 매일 뜬눈으로 밤새기 일수입니다,

애들은 점점카가고  나이는 점점 먹고,,,


왜이리도 먹고 사는게 힘든지...

내가벌어 한달한달 산다지만,...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아무것도 내세울거 없는 남자가  그래도 할수 있는일이 있다면 뭐가 좋을까요,,..


점점 무기력해가는 남편이 밉기도 하지만 불쌍하기도 합니다,,

IP : 121.136.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0 1:03 PM (142.166.xxx.113)

    힘내세요 안타까운 마음에 뭔가 쓰려고 해도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 말이 없어

    고작 힘내세요 한마디네요 ㅜ.ㅜ

  • 2. ...
    '08.3.20 1:36 PM (119.65.xxx.47)

    그러게요..날씨가 내 기분과는 정반대로 너무 좋네요.

    우리도 같은 입장이랍니다...

    나이 50에 퇴직하고 돈만 날리고 4년간 한숨만 짓다가

    조그만 가게를 시작했어요.

    특별한 기술이 없는한 남자 나이 40이 넘으면 취직하긴 엄청 힘들더군요.

    장사 경험이 있으시다니 권리금 없는 조그만 가게에 업종 변경하셔서
    시작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이 역경을 슬기롭게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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