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에 살경우..

[이사..]

지금은 소도시에 살고 있는데요..

곧 광역시로 이사를 갈 계획입니다.

그런데..아파트를 구입해서 갈 예정인데요..

가격과, 평형, 구조등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주공이에요.(30평대)

옆에는 분양 아파트가 있구요..

문제는 분양 아파트 보다 가격이 떨어지거나...하는 마음보다는..

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요.

학교에서 생활할때...주공에 산다고...위축되거나..하는 마음이 들까봐..그게 젤 걱정입니다.

예전에 초등다니는 조카 보니 친구들끼리두 몇평이네...하면서 (그때 당시 38평 살았음..)

기가 죽으니 60평대로 이사를 가더라구요..(6.7년전 에요..)

여기는 소도시라서 그런지..아님 제가 별 신경안써서 그런지..주공산다해도 별 신경이 안쓰이는데

좀더 큰 도시로 갈려니..이것부터가 걸리네요.

조금 무리를 해서 분양 아파트로 가야할지...고민입니다....

저를 나무라는 리플은 삼가해주세요...

제가 이글쓰는게 속물인거 같아..조금 주저 했지만..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싶어서 올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이미]

주공아파트는 분양아닌가요? 임대인지,,? 주공도 분양이 있고 임대가 있는데 임대가 아니라면 주공아파트라고 해서 기가 죽네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요,,,,

[,,]

주공 임대면 그럴지 몰라도,,, 일반 분양 한거면 별다를게 없지않나요
제가 아는 지역은 택지지구 내에 주공,민간 있는데요. 주공쪽이 위치가 좋아서 거기가 더 비싸요. 값도 더 올랐구요.

[이사..]

저희가 생각하는 곳은 임대가 아닌 분양이에요..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저희두 일반분양 주공 살아요...
다른 민영아파트에 비해 가격은 조금 싸요...(복도식이라 그렇다고 하데요)
하지만 단지도 크고 앞뒤에 초등학교,중학교 있고 마트도 가깝고...
관리사무실에서 단지 관리도 너무 잘하구요...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임대만 아니라면 주공이라고 기가 죽는건 없을것 같은데요...
차라리 여유돈으로 아이에게 다른혜택을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괜찮아요~]

일반 분양이면서 계단식이고...위치도 좋은 (교통도 좋고, 앞에 공원을 끼고, 초중학교까지 단지내에 있는) 주공아파트.. 다른 아파트 보다 훠~ㄹ~씬 비싸더군요..
임대라면 모를까.. 주공이 실평수도 더 잘 빠졌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