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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애기 성별 확실한거죠??

임산부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08-03-20 08:05:20
첫 애가  3살이고  아들이예요..

둘째는 지금 임신중이고..14주 1일 이구요..

둘째는  딸이길 너무나 너무나 바랬어요..

첫째도  예쁜 딸이길  바랬거든요..

제가 예쁜옷 좋아하고  길거리 이쁜 여자애기들

지나가면 한번더 쳐다보거든요..

근데...병원에서 초음파를 보는데...다리사이에

뽈록한게  제 눈에 보이는거예요..

제가 아무래도 둘째라 초음파를 잘 볼줄 알았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의사한테 저게  고추(?)냐고 했더니..

의사가  잘 안보인다면서  클*토리스..일수도 있다..

지금은 저리 볼록해도 내려간다..

그러니 좀 더키워서 확실히 보자..

이러는데...제 눈에 보이는 볼록한걸 보면서 순간

넘넘 힘이빠지더라구요..

의사는 계속  14주에는  모르고 밑으로 내려가는경우가 많다느니..

하면서 우리  첫째를 보더라구요..

아........

셋째 는 형편상 못 낳아요..

아무리 공짜라해도  그 공짜가 어디까지 겠어요??

근데..아들 둘  엄마로 살아갈려니  넘 우울해서  울고싶어요..

애기한테는  미안한데...태교도 요즘 잘 안하고 있어요..ㅜ.ㅜ

마지막에 의사가 이말도 했어요..

80%아들이지싶다고..어어엉엉
IP : 118.45.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주까지는
    '08.3.20 8:13 AM (211.52.xxx.239)

    확실하지 않아요
    의사들도 많이 틀리거든요

    요새 딸 원하는 부모들 많아진 건 사실인데
    (많아진 정도가 아니고 제 주위에는 전부더군요)
    그렇다고 아들을 차별해서는 안 되잖아요
    딸이건 아들이건 귀한 생명인 것은 매한가지니까
    감사히 생각하고 태교 잘 하세요
    태아도 엄마 마음 다 안답니다

  • 2. 아직은
    '08.3.20 8:17 AM (219.255.xxx.116)

    .....
    저도 초기 초음파에서 그렇게 보여서 남자아이인줄 알고 실망했었는데 20주 넘어서 초음파 보는데 의사선생님이 딸이라고 했었어요.
    의사선생님도 다리사이에 뭐가 보인다고 하면서 딸이어도 초기에는 그렇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3. 14
    '08.3.20 8:26 AM (221.146.xxx.35)

    14주면 아직 의사도 확실히 몰라요...

  • 4. ...
    '08.3.20 8:28 AM (58.120.xxx.173)

    아직은 정말 몰라요!
    저 아는 언니도 20주에 아들이라고 해서 시부모님께 다~~~~ 알렸는데..
    30주 근처가서 딸이라고.. 허걱;;
    경기도 모 병원인데.. 제일 유명하고, 비싼 산부인과 다녔어도 틀린거죠.. ^^;;

  • 5. ...
    '08.3.20 8:55 AM (125.241.xxx.3)

    저도 틀린 사람 봤어요~
    의사가 아직 모른다고 하면 기다려보세요~

  • 6. 저도
    '08.3.20 9:03 AM (122.35.xxx.119)

    첫아이 16주에 아들이라해서 낙담했었는데, 20주에 딸이라 하던데요. 딸이었어요. 이번 둘째는 저도 12주 초음파에서 뭔가를 본듯하여 아들일까 걱정하고 있어요. 전 둘째도 딸이었으면 하고 강력하게 바라고 있거든요. 이번에 가서 확실하게 물어보려구요..

  • 7. 전 8개월에도
    '08.3.20 9:07 AM (211.49.xxx.177)

    정말 오로지 성별을 알아보러 작은 병원에 갔었거든요.
    다른거 필요없이 성별을 알기위해 집중적으로 그곳만 초음파로 뚫어져라 의사 간호사 남편 저 울엄마까지 다 쳐다봤는데요.
    아들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잠시 고민하더니 여자애들도 부풀어 있어서 그리 보일 수 있다고, 아들이 확실치는 않은 것 같으니 자세 좋을때 다시 보자고 한번 더 오라 하더라구요.
    그땐 아들인 것 같긴 한데 한번 더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다음에 가니, 딸 같다고 하더라구요.

    딸 기다리던 울 신랑, 급 활짝.ㅎㅎ

    암튼 아들같이 보이기도 하니까 기다려보세요.
    14주면 아직 훨씬 일러요. 전 8개월 막바지 거의 만삭때 가서 봤는데도 자세따라 헷살려보인다고 두번이나 확인했으니까요.

  • 8. 의사들은
    '08.3.20 9:21 AM (58.239.xxx.67)

    다 알아요..
    밥먹고 그런것만 하는데요,,,뭘...
    돈 받고 봐주는 사람만 잘 보는거 아녀요~

  • 9. **
    '08.3.20 9:40 AM (211.198.xxx.47)

    아들 둘 엄마라서 우울하실 것 까지 뭐가 있어요.
    아들 둘 있는 엄마인 저 살짝 기분나빠지려 하네요.
    딸좋다 하면서 아들일까봐 걱정하는 것이나
    예전에 아들아들 하던 것이나
    뭐가 다릅니까.
    딸이건 아들이건 예쁘기만 합니다.
    딸이라고 다 엄마 맘에 들게 크라는 법도 없잖아요.
    나중에 둘째 낳고 미안할 마음 먹지마세요.

  • 10. 아직은
    '08.3.20 9:43 AM (221.162.xxx.166)

    아들이 좋아요.
    그 아이들이 클때까지는 우리나라에선 아들이 좋지 않나요?
    전 딸도 있지만 딸이 밖에 나갈땐 마음 못놓고..시집도 어떤 곳으로 갈까 걱정이고
    전 아들만 있었으면 하는데..아들 둘이 면 어때요.더 좋죠

  • 11. ....
    '08.3.20 9:48 AM (121.134.xxx.30)

    모를수도 있어요..
    저 아는사람 본인도 의사인데 산부인과 의사가 아들이랬는데
    딸 낳았습니다 ㅎㅎㅎ

  • 12. .
    '08.3.20 9:54 AM (123.213.xxx.185)

    초산도 아니신데...임신관련 서적 안 읽어보셨는지...
    14주에 벌써 속단하시다니요.
    20주 전에는 불확실해요. 적어도 16주 이상은 지나야 한는데....

  • 13. ...
    '08.3.20 10:55 AM (122.32.xxx.79)

    저기..
    근데 정말 이런글 보면...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왜 자식이...
    아들이라서 서운하고 딸이라서 서운하죠?
    아들둘이 왜 서운하고 딸 둘이 왜 서운해서 눈물날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원글님 적어 놓으신거 보면..
    마냥 딸은 이쁘게 꾸미고 악세사리 개념처럼 그리 생각 하시는듯 해서 영 그래요..
    아들이건 딸이건 간에 자식아닌가요....
    자식이면 성별에 관계없이 다 이뻐야 되구요..

    저는 요즘 세상 돌아 가는거 보면...
    지금 하나 있는 딸도 불안해서 못 키우겠어요...
    세상이 무서워서요..

  • 14. 진짜 원글님..
    '08.3.20 1:10 PM (59.150.xxx.103)

    죄송하지만 좀 철이 없는 분 같습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딸 기다리는데 아들 같아서 조금 서운하다 정도의 표현도 아니고
    힘이 빠지고, 우울해서 울고 싶고, 태교도 안하고...
    어찌 자식을 두고 이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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