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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에 사는 과외 선생님...
아이에게 영어 과외나 학원 한번도 안시켰는데
초등학교 가기전에 좀 더 접하면 좋겠다싶어서 과외를 구하고 있었어요
저희 아파트에 과외 전단지가 붙어 연락드렸더니
미국에서 오래 거주하시고 시민권자이신 선생님이 계시더라고요
지금은 대학원 다니시는데 영어도 아주 잘하시고 마음이 드는데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라는게 마음에 좀 걸려서요
혹시라도 과외하다가 그만두게 된다거나 불편한 일이 생겨도 계속 얼굴보고 지낼 사이라서요...
괜찮을까요?
선생님은 참 좋으신데 너무 가까이 계셔서요
1. ...
'08.3.19 11:16 PM (211.201.xxx.104)저라면 안할 것 같아요~
원글님이 쓰신 것처럼 신경이 쓰이니까요~^^2. 전
'08.3.19 11:32 PM (220.75.xxx.15)이해 안가요.
자주 마주칠 일이 있으세요?
전 아파트 앞집 아줌마랑 도 거의 마주칠 일이 드믈고 마주치면 가벼이 인사하고 지나가면 그만이지 신경 슬 이유가 왜 있을까요?
넘 과민이세요.3. 바로윗집
'08.3.19 11:33 PM (222.238.xxx.157)아이 과외했어요. 딸아이가.....
한 6개월하다가 그만뒀는데 불편할일 없던데요.....서로 사정상
또 그 몇층윗집 딸래미는 그앞집 아이들 둘 가르치는데 그만둔다해도 불편할일 뭐 그리있나요.
선생님 좋으시면 시작해보셔요.4. 그다지
'08.3.19 11:35 PM (121.55.xxx.69)상관없을것 같아요.
편한마음으로 시작해보고 안맞으면 그만 하면 되지요.
하다가 그만둔다 하더라도 요즘 그런걸루 껄끄럽게 생각하는 사람 없지 싶은데... 다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할줄 아는 성인인데요..
나중에 안하게되더라도 영어 자문도 구할수 있는 사이가 얼마든지 될수 있습니다.^^5. 요즘은
'08.3.19 11:48 PM (125.180.xxx.62)그런문제로 불편해들 안합니다
젊은사람들 생각들이 상상외로 쿨하답니다6. sylee
'08.3.20 12:01 AM (222.238.xxx.98)맞아요...일 생기면 그만 둘수도 잇는거죠 뭐..과외 하는 동안 잘 지내시면 별 문제 없을꺼 같애요.^^
7. 저는
'08.3.20 12:05 AM (121.170.xxx.136)너무 좋던데요 울딸이 선생님 댁으로 갔는데 간식도 챙겨주시기도 하고 공부도 수업료 이상으로 성의있게 가르쳐 주셨고요 실력도 월등하게 향상했어요 동네서 만나면 가벼운 인사와 안부
물으면 되었구요.8. 123
'08.3.20 1:14 AM (82.32.xxx.163)저도 예전에 저희 윗집 애들 오랫동안 과외 했었는데,
별 문제 없었어요.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잘 지내는걸요.
선생님만 마음에 드신다면 시작해보세요.
하다가 그만 둬도 별문제 없을거에요.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나면 되는 정도죠...9. 1
'08.3.20 8:29 AM (221.146.xxx.35)몇달 가야 옆집 아줌마 얼굴도 한번 볼까말까인데...
10. 뭐가?
'08.3.20 9:47 AM (116.36.xxx.176)대판싸우고 그만두는거 아닌 다음에야..
적당한 이유로 그만두고 오며가며 간혹 마주치면 잘지내시냐고 인사정도 하면 무리없지않나요11. ^^
'08.3.20 9:52 AM (122.34.xxx.160)요즘 같은 무서운 세상에 오히려 안심되고 좋지요 선생님만 좋다면 전 보내겠어요 ^^
12. ..
'08.3.20 9:58 AM (211.209.xxx.93)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더 좋을것 같은데요?13. ㅎㅎ
'08.3.20 1:54 PM (58.122.xxx.82)저 같으면 바로 합니다
14. 목욕탕
'08.3.20 3:55 PM (58.140.xxx.52)저 동네에서 과외하는데 목욕탕에서 마주치는게 가장 고역이예요
그 다음부터 목욕탕 언제들 가는지 적어놓고 피해다녀요 ㅋㅋㅋ
사실 어머니는 불편할게 별로 없어요
이건 잠깐 집앞에 슈퍼가는것도 찍어바르고 가려니 아주 힘듭니다 ^^15. 저도
'08.3.20 4:23 PM (220.86.xxx.201)우리 아이는 친한 앞집엄마가 영어 봐주고, 피아노도 우리 라인 친한 엄마가 봐줘요. 나도 앞집 아이 영어 가르친 적 있고요. 저는 영어 과외 선생이거든요. 내 아이는 못 가르쳐서 앞집 엄마가 봐주고요. 하나도 안 이상했어요. 믿음과 사랑으로 다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가르치게 되고 상호 교통도 잘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