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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씨가 쓴 에세이집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요

뉴스워크 조회수 : 8,080
작성일 : 2008-03-19 17:32:59
게시판에 신은경씨 글 올라온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한때 90년대초 신은경이 유학가면서 "9시 뉴스를 기다리며"란 책을 냈어요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고 정상의 아나운서 위치에 있을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실린 책이었는데요...
하필 영국에서 귀국 후 박성범과 결혼을 해서 너무 놀랐어요
박성범씨랑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더구나 부인과 사별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한창 잘 나가는 신은경이 재처로 들어 가서 너무 아깝더군요...
그런데 뉴스 진행할때부터 사귀었다는 말을 듣고 나니  이미지랑 너무  상반되네요
신은경이 뭐가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깔끔하고 처신 너무 잘해서 도리어 얄미운 사람이었을꺼 같은데요..
어제 뉴스 나온 모습 보니 살이 쩌도 외모는 여전히 고왔어요
제가 학교 다닐때 여학생들의 우상은 9시 뉴스 진행하는 신은경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었답니다.
IP : 218.159.xxx.7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은경
    '08.3.19 5:42 PM (121.146.xxx.100)

    씨가 쓴 그책 저도 읽었어요.^^
    예전에 신은경씨만큼 이쁜연예인이 없는것 같았어요. 너무 완벽한 외모라서 우~와 했답니다.
    지금 살도찌고 머리숱도 많이 없네요.^^
    신은경씨는 뉴스 할 당시에는 크레믈린 같았어요
    근데 정치인 남편을 둬서인지 정치는 잘 몰라도 선거에는 여우일거예요.^^

  • 2. 그전부터
    '08.3.19 6:08 PM (121.253.xxx.57)

    박성범씨 부인 죽기 훨씬 전부터 둘이 연애중이었습니다. 여의도의 모 수영장에서 수영 같이 하는 모습 자주 봤습니다. 거기 회원들은 다 알고 있었을 거예요.

  • 3. .....
    '08.3.19 6:14 PM (58.236.xxx.102)

    장은영도 있고 그외에도 많죠.
    뭐가 아쉬워서.....

  • 4. ...
    '08.3.19 6:45 PM (218.209.xxx.86)

    뭐가 아쉬웠나봅니다.

  • 5. 하하~
    '08.3.19 7:42 PM (125.134.xxx.189)

    ...님 때문에 웃음이~
    정말 뭐가 아쉬웠나 보죠 ㅎㅎ

  • 6. 건너건너
    '08.3.19 9:04 PM (84.186.xxx.90)

    아는사람에게...신은경, 장은영씨 이야기 진작에 들었지요.
    전..그때 아나운서 신은경씨로는 도저히 생각을 못하고..
    연예인 신은경씨인줄 내내 알고 있다가 결혼소식 보고 그때야 띵웅!!!
    혼자 뒷북 치고있었어요.ㅋㅋ

    그리 똑똑하고 잘난 여자가 뭐가 아쉬워...넘 의아했어요.

  • 7. ...
    '08.3.19 9:46 PM (211.179.xxx.110)

    돈없고 빽없음 그렇게 되지요..ㅎㅎ

  • 8. 전여옥
    '08.3.19 11:01 PM (203.170.xxx.198)

    결혼스토리 아시면 말씀해 주세요...
    너어무나 궁금해요.
    그 입담!
    대체...어떤 사람과 맞을 수 있는지요...

  • 9. 입담이
    '08.3.20 12:32 AM (121.131.xxx.127)

    너무 막가서 문제지요...
    저도 신은경씨 좋아한다고 볼 순 없지만
    전여옥과 비교할 수는 없지요

  • 10. 아직도
    '08.3.20 3:20 AM (122.36.xxx.13)

    긴 생머리의 청순한 신은경을 잊을 수가 없어요.

  • 11. 씁쓸해요
    '08.3.20 11:22 AM (116.125.xxx.17)

    대학동창이 박모씨의 첫 부인이지요. 박모씨 상처하고 신모씨와 재혼했잖아요.
    첫부인이 암으로 돌아가셨나 그랬는데 이모가 동창들과 문안갔을 때 첫부인이
    그랬답니다. "너희들 내가 누구 때문에 죽는지 알지?"

    신모씨는 소원대로 원하던 남자 약탈했으면 됬지 본인이 선거까지는 욕심내지
    말아야 해요...좀 씁쓸해요.

  • 12. ***
    '08.3.20 11:36 AM (218.39.xxx.134)

    씁쓸해요 님과 동감입니다. 이제는 한발짝 물러서서 조용히 살지 무슨 선거에 나온다고 그러는지...

  • 13. ?
    '08.3.20 11:47 AM (211.111.xxx.60)

    그 전부인은 스키 타다가 사고로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 14. 아니예요
    '08.3.20 11:51 AM (59.29.xxx.14)

    전부인 암으로 돌아가신거 맞아요.

  • 15. !!!!
    '08.3.20 12:06 PM (218.38.xxx.85)

    저도 스키장서 사고로 돌아가신거로 아는대요
    전여옥씨도 남의 남편과 오랜시간 불륜으로 지내다가 뺏어서 결혼까지 했는대요
    신은경씨 책에 추천사인지 뭔지 썼더군요 그래서 "유유상종 이구나" 했었지요

    박성범이가 신은경과 놀다가 자꾸 말나니까 영국으로 보낸거예요
    전부인 스키장서 사고로 죽지 않았어도 홧병이나 암으로 갔을거예요

    절대로 신은경 찍으면 안됩니다

  • 16. ..
    '08.3.20 12:33 PM (121.253.xxx.244)

    전여옥도 직장동료 유부남과 사귀니까 동경특파원으로 보낸 거라던데요.

  • 17. 글쎄요
    '08.3.20 2:03 PM (203.248.xxx.13)

    당시 박성범은 KBS보도본부장 이어서 신은경도 계속 직장생활이나 그 위상을 유지하려면
    박성범의 압박에 순응할 수 밖에 없었던 분위기였을 것입니다.
    사실 그당시 신은경 정도면 정말 남부럽지 않은 집안에 시집갔었을텐데 나이 차이도
    엄청나고 유부남인 사람과 어떻게 눈이 맞았었을까요?

    그리고 박성범 전부인은 그런 불륜때문에 홧병이 나서 자살했다는 말도 있었죠.
    실제로 자살은 아니었더라도 그일을 원인으로 죽은 것으로 압니다.

    어쨌든 지금은 표면상으로는 잘살고 있으니까..
    작년 12월인가 엄청 추울때 남대문 삼성본관 앞에서 박성범이 신은경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 지원 유세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았는데, 공천에 떨어지니 박성범이
    엄청 배신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 18. !!!!님,
    '08.3.20 3:06 PM (59.12.xxx.90)

    과거야 어찌되었든 현재 잘살고 있지 않습니까?
    확실하지도 않은과거를 내세워 절대로 찍으면 안된다는 둥
    그런 말씀은 좀 과해보이네요.
    전 중구 구민이 아니라 신은경 괜찮아보여도 한 표 찍을 수도 없지만,
    중구 사는 친구말에 의하면
    워낙 신은경이 지역구민들 관리를 철저히 해서 선거결과는 나와봐야 알겠다 하더라구요.
    국회의원 뽑는데 사생활까지 뭐가 그리 중요한지...

  • 19. 이러니, 나라가
    '08.3.20 4:15 PM (119.64.xxx.39)

    이런말 하면 여기가 미국이냐? 또 그러시겠죠?
    미국의 어떤 사람은 창녀와의 하룻밤때문에 직책도 사임을 한 마당에
    또 모 대통령은 부적절한 관계탓에 구설수 엄청 올랐는데
    그깟 사생활이라니~
    사생활이 중요치 않으면, 땅투기를 했던 말던 그게 뭔 상관이라고 그 난리를 치는거란 말인가요?
    김경*씨와의 얘기는 무혐의로 판결이 났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했어도
    그깟 대통령 뽑는데, 주가조작을 해서 돈을 벌었건 말건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님, ( 59.12.188.xxx , 2008-03-20 15:06:29 )님의 의견대로 사생활까지 뭐가 그리 중요치 않다면 말이죠.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던말던 지 하고 싶은대로 하다 살면 그뿐인데
    안그래요??

    과거야 어찌되었든 현재 잘살고만 있으면 그뿐이라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
    친일파 청산 못하고 여직 이꼴로 살고 있는것이고요
    혹시 윗분 조부님이 나까무라세요?

  • 20. !!!!님,
    '08.3.20 5:17 PM (210.223.xxx.217)

    쓰신 분 님 남편이 그러했더라도 그렇게 말 할 수 있나요? 국회의원 사생활까지 뭐가 그리 중요한냐구요?

  • 21. 윗님,
    '08.3.20 5:18 PM (59.12.xxx.78)

    제가 언제 그깟 사생활이라고 했던가요?
    사생활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 것이지요.
    우선은 능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구요,
    윗님은 너무 비약적으로 제 얘기를 해석하신 거 같네요.
    조부님이 나까무라라니..
    참 천박하십니다 그려..
    오늘 뭐 열받은 일 있으신지요.

  • 22. 사생활이
    '08.3.20 5:20 PM (125.241.xxx.34)

    아니지요...공인인데,
    전, 신은경보면, 서늘한 느낌이 들어서, 싫던데,,
    전부인 암으로 사망한거 맞구요..
    신은경 정말 독하다 싶어요...동네 목욕탕 돌아다니며,,,주민들 등 때까지 밀어주었다 하던데...
    정치는 선으로 해야지,,, 악바리 근성으로~ 아니다 싶어요~

  • 23. 그리고
    '08.3.20 5:22 PM (59.12.xxx.78)

    전 신은경 사생활 잘 모릅니다.
    리플 다신 분도 진짜 둘의 관계가 어떤지 확실하게 아시지는 못하잖아요.
    만약 정말 그런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십수년 지난 일을 가지고
    사회생활에 제약까지 받을 필요는 없지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 번 해봤습니다.
    울 남편이 그러면 어쩔꺼냐,
    뭐 그런것도 물으셨는데
    그렇게까지 역지사지 생각해보지는 않았구요.
    그냥 앵커 일을 참 멋지게 해냈던 사람이고
    어찌됐건 결혼하고 남편이 3선의원까지 하게 되었고,
    그정도로 남편을 내조할 능력이 되면
    극회의원을 해도 똑똑하고 추진력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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