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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발표력 키우기

학부모 조회수 : 583
작성일 : 2008-03-17 22:17:19
큰애가 1학년이 됐는데
발표할때 자신감없이 목소리가작아지고
말끝을 흐리고 선생님을 똑바로 쳐다보고
발표하기가 힘들대요
발표 잘하려면 집에서 어떤교육을 해야 하나요?
웅변학원에 다녀야 할까요?
운동을 잘하고 친구도 참 잘 사귀어서
학교들어가서 적응 잘하려니 생각했는데
발표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데요
제가 집에서 교육할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IP : 221.140.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3.17 11:42 PM (61.105.xxx.205)

    초등1학년 추천도서들 중에 발표에 관한 책들이 있어요..
    우선 책을 통해서 아이의 자신감을 좀 키워주시는건 어떨까요..

    칠판앞에 나가기 싫어
    틀려도 괜찮아

    이런 책들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 2. 저희 딸도
    '08.3.18 8:49 AM (123.215.xxx.94)

    워낙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어서
    1학년때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나 닮아서 나는 걜 이해하는데,,
    남편은 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1학년때 이렇게 했어요.
    발표하기 싫으면 손번쩍 들고 하는거 안해도 된다.
    다른애들 발표하는 거, 일단 잘 보고 듣고 해라.
    너도 발표하고 싶을때까지 안해도 된다.
    그대신 집에서는 엄마 아빠 앞에서 많이 해보게 배려했어요.

    2학년되니까..
    이제 제법 발표도 잘하고,
    임원선거 나가서 부회장도 되었어요^^
    물론 자발적으로요. (전 나서는거 극히 싫어하는 스탈)

    다른건 몰라도요..
    발표문제는 그냥 냅두고 동기유발만 신경써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믿고 기다려주면 아이들은 다 자기 분량대로 하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 3. 저희 큰애
    '08.3.18 9:52 AM (58.224.xxx.137)

    저희 큰애도 올해 입학했어요.
    발표 좀 하라고 했더니 하시는 말씀
    "난 궁금한 것도 없고, 할 말도 없는데 왜 해야 돼?"
    ㅋㅋㅋ 어릴 때 제가 그랬거든요.
    선생님이 시키기 전엔 절대 손 안들고.....
    그래도 커서 말 많이 하는 직업갖고 삽니다.
    넘 걱정마시고 기다려보세요.

  • 4. 에고
    '08.3.18 12:22 PM (58.235.xxx.178)

    저는 일학년때 공개수업에 갔는데 애가 맨 앞에 앉아서 한번도 발표안하는 거예요
    남자앤데 좀 숫기가 없어요 그냥 저냥 이러더라구요
    그다음부터 발표하면 상준다고 하고 발표10번 채우면 애가 좋아하는거 하나씩 사줬어요
    발표한번 할때마다 엄청나게 오바하면서 칭찬해주세요
    그러니까 많이 늘던데요
    여름방학까지 했던것 같고 그다음은 방학때라 저도 잊어버리고 그냥저냥 지나갑니다
    가끔 발표했는데 요즘은 왜 선물안사주냐고 묻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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