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알러지성 결막염이 생겨서 잘 안 낫고 있어요. 동네에서 꽤나 유명한 병원이라고 하는데
한번 나은 것 같아 일주일 정도 지냈는데 다시 아파서 또 약처방을 받았는데 이번엔 처음보다 더 심하다고
안과에서 주사에 약을 주네요. 그런데 이게 또 나을 듯 하면서 안 낫는 거예요.
증세는 눈이 화끈거리고 막 따가워요. 실내에선 더 그런 것 같아요. 차라리 실외에선 좀 나아요.
인공누액 비슷한 약하고 알러지 염증 치료 안약까지 4개를 넣고 있는데....솔직히 이 병원에 신뢰가 안 가네요.
개인병원이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라도 좀 더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싶어요.
근처에 일산병원, 명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학병원...등등이 가까운데요.
혹시 알러지 전문으로 하시는 안과 선생님이 있으신지...아신다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하는 일인데 집중도 안되고 식구들한테도 내내 짜증만 내네요.
꼭 좀...부탁드릴께요. 저 지금 아주 절박합니다.
P.S. 피부나 호흡기의 알러지는 없는 편입니다. 아토피성 체질은 아니란 거죠...검사결과 그렇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러지성 결막염이 안 낫네요
골골맘 조회수 : 502
작성일 : 2008-03-16 23:01:46
IP : 121.163.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08.3.17 2:33 PM (122.36.xxx.13)그것 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요
2달만에 나았습니다.
개인병원이든 종합병원이든 다 똑같아요
처방해 주고 눈에 넣는 약은 단지 잡균의 침투를 막아서 합병증 생기지 않는 역할만
할 뿐 치료제는 아닙니다.
아플만큼 아프고 나면 낫습니다.
현재 3달 되었는데 아직도 가꿈씩 아픕니다.
살다살다 결막염이 이렇게 지독한 줄은 첨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더이다.
개인병원 다니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2. 그래도
'08.3.17 2:34 PM (122.36.xxx.13)이렇게 컴터 하실 정도면 별로 심하지도 않네요..
심하면 암것도 안 보이고 암것도 못하거든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결막염에 적용되는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