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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를 놀이방에 맡기면..어떻게 재우나요..?

아..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8-03-16 23:03:24
제 아기가 8개월이거든요.
다시 일을 해야 해서 어디엔가 맡기긴 해야 하는데...
아직 어린 아기고...제가 버릇을 잘 못 들어서인지..
업어줘야만 잠을 잡니다.
원래는 먹을때와 잠때가 겹치면 젖을 물려 재우곤 했는데..
그러다보니 젖에 너무 연연하고 새벽엔 젖을 물려고 한시간 간격으로 깨더라구요.
그래서 젖병으로 배불리 먹이고 업으니까 금방 잠들더라구요.
요즘은 낮이건 밤이건 졸릴때가 되면 업어서 재우거든요..한 5~10분업고 있음 바로 잠드니까 그리 힘들지도 않구요...
근데 놀이방같은 곳은..어린 아기가 여럿일텐데..
선생님이 다 업어서 재우진 않을테고..
그냥 어둡게 하고 누워서 자장자장 하거나...젖병으로 먹이면서 재우나요..?
우리 애긴 절대 그렇게는 안자는데...
울려서라도 그렇게 자도록 습관들여야 할까요..?
이제 일할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이런 것도 걱정이네요...
IP : 122.46.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6 11:13 PM (211.59.xxx.97)

    원마다 틀릴것 같은데..저희아이다녔던 원은 영아부터 받았지만 영아기에 많이 보내지 않으니까 돌전아가가 2명정도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업어서 재우거나 애들 자는 방에서 토닥이면서 재우시던데요.

  • 2. .
    '08.3.16 11:16 PM (125.186.xxx.119)

    실상 어린이집 규모와 사정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영아반이 좀 널럴한 분위기라면
    선생님이 업어 재울 수 있겠지만
    여러명 있다면 한 아이만 업어 재울 순 없겠죠.

  • 3. 적응
    '08.3.16 11:26 PM (125.188.xxx.200)

    8개월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엄마랑 죽어도 떨어지기 싫어하는 20개월 짜리를 보내보니...
    한달 정도는 선생님이 거의 업고 계셨어요.
    지금 생각하니...그 선생님께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네요..

  • 4. ....
    '08.3.17 12:40 AM (118.36.xxx.76)

    아이의 습관 중에 절대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더 많이 놀아주시고 안정감이 충족된다면 충분히 바뀔 수 있더군요. 일할 날 남아있는 동안이라도 조금씩 바뀌도록 해주세요. 영아반에서 아이들 돌봐보니 정말 힘듭니다. 교사가 몇 주간은 신경을 쓸 수 있지만 좀 걸리면 서로 힘들겁니다. 엄마가 당분간 노력해서 그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이 일할 경우 더 나을 것 같아요. 좀 지나면 아이도 교사도 잘 적응이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5. .
    '08.3.17 8:26 AM (58.87.xxx.105)

    제친구보니까 아이가 보행기타고있다 넘어져서 좀 많이다쳐서 병원에서 꿰매고그랬었는데..
    그 후로
    선생님이 많이 업어주셨다고하더라구여..
    그대신 그친구는 원비 외에 선생님께 봉투 드리더라구여 10만원정도..^^;

  • 6. 저도 궁금했어요..
    '08.3.17 8:32 AM (203.244.xxx.2)

    어린이집에서 아기 자는 침구는 깨끗하겠죠? 저희 아기도 저랑 있으면 꼭 젖먹고 자는데, 저희 어머니가 보실때는 또 알아서 금새 잠이 든대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아기 스스로 잘 적응해줄거에여 .. 대신 엄마가 볼때 더 신나게 놀아주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7. 18개월짜리
    '08.3.17 8:56 AM (220.75.xxx.214)

    영아도 아닌 18개월짜리 보냈는데도 선생님이 업고 계시더군요.
    처음에 적응하느라 엄마 떨어져 울고 슬퍼하니, 선생님이 안아주고 엎어주고 해가시면서 적응시켜주시더라구요.
    지금 둘째도 보내는데 그 선생님께 참~~ 감사하고 있답니다.

    선생님께 직접 여쭤보세요.
    아마도 순한 아이들은 그냥 누워서 토닥토닥해주면 자고, 젖병 물려주면서 재우고요.
    좀 까칠(?)한 애들은 선생님 직접 업어 재우실겁니다.

  • 8. 흠흠
    '08.3.17 9:17 AM (222.106.xxx.125)

    저희 아이 보내는 어린이집에 아기가 하나왔는데 낯선 사람만 봐도 울고 업고만 있어야 안울고 그랬어요. 그래서 선생님 하나가 아예 맡아서 계속 업고 있고 달래주고 지극정성으로 키웠죠.
    그래서 그 아이가 돌 즈음이 되었는데 그 엄마가 여긴 너무 가르치는게 없다면서 다른원에
    보내더군요..
    아주 어린 아이는 업는게 오히려 편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좀 원에 적응되면
    다른애들이랑 기어다니면서 놀게 하구요.
    저희아이도 젖을 물려야 잤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원장님이 같이 누워서 토닥토닥해서 재우셨다고 해요..
    너무 걱정마세요..마음은 100%안놓이시겠지만 그래도 다 잘자고 잘먹고 온답니다^^

  • 9. 어린이집침구
    '08.3.17 9:29 AM (218.232.xxx.165)

    작년부터 법이 바뀌어서 어린이집 침구는 개인침구 사용합니다,,
    아이 보내실때 집에서 개인침구 준비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세탁역시 집에서 하구요,,저희애는 4살이라서 이주에 한번 빨아달라고 보내네요,,

  • 10. 저는
    '08.3.17 3:29 PM (222.106.xxx.125)

    처음 갈때부터 그냥 침구는 제가 보내겠다고했어요(원장님이 괜찮다고 하셨는데도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침구까는거랑 커버 가지고왔다가 월요일에 다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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