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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길거리에서.. 깜짝 놀랐음.

...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08-03-16 18:15:34
금욜날 오후 2시쯤 마트 다녀오던 길에.. 다니는 사람이 많은 번화가거든요.
근데 은행 문 앞에 혼자 있던 적어도 8살은 되어 보이는 가녀리고 멀쩡하게 생긴 여자애가,
갑자기 입고 있던 치마를 훌러덩 걷어올리는 거에요. 안엔 팬티도 안 입었고요; 어찌나 놀랐는지;;
그러고는 쪼그려 앉더니 그 자리에서 오줌을 누던데..;;
은행 일 보러 간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였는지 그냥 혼자 있던 아이였는지 모르겠는데
지나는 사람들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한 그 모습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머리도 하늘하늘 길고 옷도 레이스 달린 예쁜 것 입었더구만..;;
IP : 119.6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08.3.16 9:10 PM (211.230.xxx.26)

    아이에게 위험한 상황 아닌가 모르겠네요
    나쁜사람들 표적이 되면 안될텐데....

  • 2. ..
    '08.3.16 9:25 PM (211.229.xxx.67)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아마...멀쩡하지 않은 아이일 겁니다.
    울동네에 다운증후군인지...약간 그런아이가 있는데 플레이짐 같은곳에서 놀다가 옷을 홀딱 벗는 (팬티까지) 헤프닝을 벌이던데..(아이도 큽디다) 그엄마는 그런일이 자주있는지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이 옷 입히더라구요..주위사람들 시선 별로 신경안쓰고.
    아이가 지능에 문제가 있다거나...알고보면 정상이 아닐듯.

  • 3. ..
    '08.3.17 1:30 AM (222.98.xxx.175)

    우리 아파트에도 모자간이 가는데 아들이 참 듬직하게 잘 생겼습니다.(중학생정도 되어 보입니다.)
    처음엔 몰랐지요.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나서 애가 좀 이상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잠깐 봐서는 모르는 아이도 있어요. 참 잘생겼던데......

  • 4. ..
    '08.3.17 9:58 AM (125.208.xxx.12)

    장애인들은 어릴때보면 티가 잘 안납니다. 다운증후군정도가 아니라면 말이지요.
    커가면서 살도 찌고, 얼굴에 아픈티가 많이 납니다.

    제 동생이 그랬거든요 ^^
    어릴땐 너무 이뻤어요. 물론 제 동생이라 그리 이뻤겠지만,
    버스타고 가면서 싱글싱글 웃으면 의자에 앉아계신 아저씨가 어쩔그리 이쁘게 웃냐..하시며 앉으라고 자리까지 비켜주셨어요 ^^;;

    아마..아픈아이일꺼예요. 에휴

  • 5. ..
    '08.3.17 11:39 AM (116.120.xxx.130)

    전 예전에 마트에서 봤는데
    무슨 물건 보던 애가 갑자기 쉬마렵다며 바지랑 팬티를 갑자기 내려버리는거에요
    8살은 안되보이고 큰 6살이나 일곱살쯤 ..
    저도 딸 키우는지라 옆에서 깜작 놀랏는데
    그근처에 있던 그아이 엄마가 태연스레 얘 쉬마렵데
    화장실 갔다 올게 하면서 바지내린채로 데리고가던데
    정 말보는제가 민망하더군요
    옆에 이모같은 사람이랑 일행이 몇 있었는데 아무도 바지 안올려주더군요
    엄마나 다른 일행들 반응보니 아픈애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 6. ...
    '08.3.17 5:30 PM (122.202.xxx.164)

    너무 순진해서 그런거 아닐 까요??
    아님 너무 큽하다거나,8살 쯤 되어보여도 실제나이는
    5-6세 정도 ..
    요즘 아이들 너무 성숙하더라구요..
    너무 이상하게만 보시지 말구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해 주셔요.
    날씨가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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