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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테이프안듣고,티비도 안보고,학교애기도못하게하고...

아빠앞에선..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08-03-15 21:31:58
올해8세 아들인데요.. 제목과 똑같아요...
영어테이프틀어놓다가도 아빠들어오면 얼른끄고.. 절대 같이있을때 못틀게 하고..
티비도 아빠앞에선 보던 만화도 안보고..
유치원다닐때나 올해 학교들어가서 간간히 학교애기.. 뭐 하면 못하게 합니다.
집에선 아빠랑 오르다 게임을 주로잘하고 애기도 잘하고요..
같이 골프프로보면서  아빠랑 같이 공원가서 휘둘루기도 하고요..
뭐 아빠를 무서워 한다거나... 싫어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그냥 아이의 학교애기나 친구들과의 있었던 애기를 하면.. 절대 못하게 합니다.
애아빠가 욱 하는 성격이 있어서 아빠가 한번 혼내면 무서워는 해요..
영어도 집에서 테입틀어놓고 제가 책 읽어주면 제앞에선 같이 잘하는데..
아빠앞에선 말도 안하고.. 테잎도 못틀어놓게 해요..
엄마가 영어못하니까 만만해서 엄마랑하고.. 아빠는 외국사람이랑
애기도 하고하니까 .. 아빠앞에선 자존심 때문에 하기 싫은건지.. 참..

토요일,일요일 집에있으면 애아빠는 하루종~일 티비켜놓고 있는데..
아이영어프로그램이나,테입은 절대 못틀어놔요.. 정말 무슨심리일까요?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그냥 억지로도 못틀어놔요.. 애가 정말 싫어해서요..ㅠㅠ  
이게 무슨심리인지 저는 모르겠어서 선배님들한테 여쭤봅니다..(애가어릴적에 많이 싸워서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서그런가?   별별생각이 다 들어요..하기야 요즘도 말다툼을 많이하니까
'엄마 제발 아빠랑 싸움좀 그만해' 몇일전 아들이 이러는데 뜨끔했더랍니다.ㅠㅠ)
IP : 211.195.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lthd
    '08.3.15 9:35 PM (211.187.xxx.154)

    애기->얘기
    저 참 성격 못됐나봐요. 이런 거 보면 확 짜증이 나니...

  • 2. 윗님
    '08.3.15 9:39 PM (121.172.xxx.208)

    남은 심각해서 올린 건데 맞춤법에 태클을 거시다니...정말...너무하시군요.

  • 3. ...
    '08.3.15 9:46 PM (218.209.xxx.86)

    아들이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나봅니다.
    그냥 아빠니까 당연히 해도 될것 같은데 아이는 그게 힘든가 봅니다.
    아이 아빠와 상의해보셨나요??? 그게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 4. 저도
    '08.3.15 11:06 PM (82.32.xxx.163)

    제일 처음 댓글 다신 분...처럼 짜증나는건 아니지만,
    원글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얘기'를 '애기'라고 쓰신걸 보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5. 크..
    '08.3.16 2:19 PM (211.195.xxx.167)

    정말 처음부터 왜이렇게 계속 오타를 쳤나모르겠군요...
    원래 모르는 건 아니구요..참.. 이럴때도 있네요..
    저도 다른사람이 쓴글에 오타가 많으면 좀 거슬리는 정도지
    짜증까지는 아닌데 좀 예민하신가봐요??

    위에 점세개님과 같은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요....일단 방법을 찾긴 찾아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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