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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까칠한건가요?

까칠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08-03-15 09:20:27
어제밤 늦게 귀가한 남편손에 예쁜 초코렛이 있더라구요
한번도 챙긴적이 없는데....
왠일이예요하고 물었더니..
여직원들거 사면서 샀다네요
남편손에 있던 초코렛보며 감격했던 맘이 노여움으로 변하네요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되면서도 남편말 한마디에
엄청 상처 받았답니다
전 까칠한거 맞나요?^=^
IP : 211.245.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5 9:23 AM (58.121.xxx.125)

    까칠한건 남편이죠.
    세상에 말이라도 어찌 그리 한대요?
    쑥쓰러워 그리 말 할 나이도 아닐거구만 참..

  • 2. ^^
    '08.3.15 9:25 AM (210.218.xxx.173)

    너무 솔직한 남편 상처받아요..에구 가끔은 빈말이라도 해줬으면 맘이 편할거예요.

  • 3. 허허
    '08.3.15 9:27 AM (221.149.xxx.238)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남자 머리 나쁘면 마누라한테 평생 바가지 긁힌다.

  • 4. ㅋㅋ
    '08.3.15 9:31 AM (116.120.xxx.130)

    남편분 눈치가 없으시네요 ㅋㅋㅋ
    초코렛 해주고 욕먹고 ..
    원래 고지식하시고 말 돌려못하시는분이신가요??
    아니면 장난식으로 놀리려고 그렇게 말하시는 건가요??
    제남편은 약간 후자쪽인데 제가 그때마다 정색하고 화를내서
    이제 분위기 파악못하는 썰렁한 농담은 좀 즐었어요
    만약 남편분이 전자쪽이시면 아내분이 애교도 좀 부리고 해서
    분위기 전환하셔야 겠네요
    우리도 알콩달콩 기왕살것 재밋게살자 쪽으로 ...

  • 5. ㅎㅎ
    '08.3.15 9:42 AM (61.81.xxx.240)

    이왕이면 "당신 생각나서 하나 사왔어" 했으면 좋았을걸요..ㅎ
    그게 거짓말이라도 말이죠..ㅎㅎㅎ
    절대 까칠한거 아니랍니다 원글님~ ^^

  • 6. 꼬미
    '08.3.15 10:47 AM (203.234.xxx.26)

    전혀요.=_ =;;남들만 쳉기시고 ..;;;;

    자기와 가장 가까울 수록 소홀진다지만.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는데. .= - =;;;;

    너무..소홀하시네요 .;

  • 7. ...
    '08.3.15 10:58 AM (118.40.xxx.156)

    저희는 서로 기념일 그냥 말로만 축하하고 마는 스타일인데
    울 남편도 지난달 초콜렛 준 여직원들 줄 사탕 사면서
    제껏도 하나 사왔다구 그래서 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구 넘어갔어요
    그 순간에도 자기 여자 생각은 꼭 하는구나 싶어서요~

  • 8. 그 남편
    '08.3.15 2:27 PM (59.7.xxx.55)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너무 솔직하고 눈치없는 남편이네요.

  • 9. ...
    '08.3.15 4:17 PM (220.76.xxx.41)

    떨거지 필요없으니 여직원들한테나 던져주라 하세요 :;;;

  • 10. 직장서..
    '08.3.15 5:53 PM (125.180.xxx.62)

    분위기가 여직원들 사줄 분위기로 몰고가니깐 안사줄수도 없고...
    와이프거 사면서 여직원들것도 같이산것같은데...*^^*
    제거보기엔...떨거지 아니구요..말실수한거예요...
    뭔날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남정네들도 많으니 맘 푸세요 토닥토닥...

  • 11. 에휴..
    '08.3.16 4:20 PM (59.5.xxx.118)

    좀 돌려 말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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