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 친구 엄마랑 한샘 매장에 가는데, 초행길이라 주차장을 잘 몰랐거든요.
암튼, 골목으로 들어가야 할거 같아서 우회전 할라구 그러는데 그 골목에서 나온 차가
안비키는거에요..가만히 서있기만 하고..
우리는 깜박이 켰나? 클락션 누를까? 하는데, 그 차에 탄 남자가 뭐라뭐라 손가락질을 하는거 있죠.
저희를 보며 빙글거리면서 말이에요...18, 18 이러면서 욕을 하는거에요.
그러더니 급기야 차 유리문까지 내리며 ...아까와 같은 상황..(목소리는 안들렸어요..)
순간 당황하긴 했는데..ㅋㅋ 알고보니 거기가 일방통행 골목이라 저희가 우회전 할 수가 없는곳이었던거죠.
일방 일방 이렇게 간단히 말하니 입모양만 보고서는 운전 서툰 아짐들..잔뜩 쫄아들었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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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모양만 보고 욕하는줄 알았어요..
입모양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08-03-15 01:49:23
IP : 211.110.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8.3.15 8:48 AM (61.81.xxx.240)소리가 안들렸으니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었겠네요 ㅋㅋ
2. 크크
'08.3.15 8:49 AM (116.126.xxx.58)18과 일방.,
진짜 입모양이 똑같네요 . 재밌어라.3. 다행
'08.3.15 4:26 PM (125.184.xxx.108)그 분이 일방..이라 말했다는걸 알게 돼서 다행이네요..
안그러면 웬종일 불쾌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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