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숙모님이 계시는데요. 애들이 초등학생 3~4학년 정도 아들이랑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아들 이렇게 둘이에요.
애들 피아노 학원다닐때 연습한다고 중고로 사셨다는데 이제 애들 안친다고 처분하신다고 하네요.
필요하면 외숙모님이 저희 주신다고...공짜로
어제 시어머님이 전화하셔서 울 아들 이제 곧 20개월인데 나중에 피아노다니면 안필요하겠냐시면서 혹시 쓸거면 그냥 주신다니까 얻어놓을까 하시는데...
아직 울아들 치려면 한참 남았고 내년초에 새 아파트 입주하면 그때나 가져다 놓을 수 있겠네요.
저는 어릴때 학원다니다 말아서 곡은 못쳐요. ㅋㅋ
울아들 칠때쯤이면 당연히 조율해서 다시 써야할텐데 그때까지 사용안하고 그냥 놔둬도 전혀 문제없이 나중에 사용할 수 있나요?
받을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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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미리 얻어다 놓을까요?
로사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8-03-12 11:45:25
IP : 211.177.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같으면
'08.3.12 11:50 AM (203.230.xxx.96)맘 변하시기 전에 얼른 받습니다.
2. ㅇㅇ
'08.3.12 11:53 AM (220.120.xxx.177)받으세요
큰짐이지만 사주기에도 부담스럽습니다.
왜 ? 피아노학원을 피아노때문에 다니기보다는 이론때문에 다니는 분위기상
특히 남자아이들은 10면중8명이 피아노를 싫어해서요
단 메이커를 물어보세요.
만약 이상한 이름이면 xxxx입니다.
운반비 조율비 나중에 처분하는돈3. 꼭
'08.3.12 1:10 PM (125.142.xxx.41)받으세요
피아노는 국민 악기라고 그냥 가지고 놀기만 해도 충분한 교육이라잖아요.
메이커가 영 아니면 모를까 영창, 삼익 등등이면
아주 좋은 기회에요.4. 당근~~
'08.3.12 3:07 PM (59.14.xxx.63)받아놓으셔야죠...영창,삼익같은 거면요~~
5. 딴데
'08.3.12 4:10 PM (123.215.xxx.204)주기전에 얼른 전화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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