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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에 이미테이션 시장 아시는분...

짝퉁:) 조회수 : 992
작성일 : 2008-03-12 08:14:16
내일 상해에 다녀오게 될꺼 같아요..

갑자기 가는거라 어딜 봐야할지 모르겠는데

상해에선 뭘 사야 유명한가요~

글고 짝퉁시계나 가방도 한번 사볼까 하는데

잘만드는데 아시는분 있으시려나......

상해 쇼핑이나 음식점 팁 아시는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0.57.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퉁티 팍!
    '08.3.12 8:38 AM (211.109.xxx.101)

    짝퉁시장 실망하실거에요.
    가짜티 팍팍 납니다.
    우리나라 리어카에서 한 5천원이면 살거같은거 5만~7만원 부릅니다.
    팍팍 깎으셔야 해요.(8천~1만원) 진짜 심하게 부르죠?
    저도 기념으루(?) 루이*똥 시계...가격은 만원 아래였던거 같은데 조금있으니 고장나데요.
    혹시 사시려거든 진짜 명품 꼼꼼히 봐 놓고 가세요.
    그나마 별로 짝퉁티 안 나는거 사시려면요^^

  • 2. ...
    '08.3.12 8:59 AM (122.43.xxx.75)

    저는 상해 에서 꼭 사고 싶은게 있어요.
    월병틀을 꼭 사고 싶어요. ^^
    틀에서 분리 할때 손으로 꺼내는 것이 아니라..
    나사 같은걸로 빙빙 돌려서 꺼내는 것을 꼭 사고 싶어요.
    제과 제빵에 관심 있으신 분이면 이거 꼭 사오세요.ㅎㅎㅎ
    여기는 그런거 없어요.ㅠ.ㅠ.

  • 3. 난징루
    '08.3.12 9:01 AM (61.106.xxx.25)

    난징루만 다녀도.. 그냥 붙잡던데요..가방 시계
    엊그제 상해 다녀왔는데.. 난징루 아랫블럭에 해왕루에서 먹은 게찜 너무 맛있었구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미천라면.. 비래향 육포 등등.. 넘 맛있는것 많아요.

    근데 월병틀은 어디서??

  • 4. 짝퉁시장
    '08.3.12 10:21 AM (211.212.xxx.2)

    외국인에게는 비싸게 팔기도 하구요 저렴한것들은 너무 싼티 나고 가짜티 나요 그리고 그거 사갖구 오시다 만약 세관에서 걸리시면 좀 곤란한일 생기십니다. 중국여행객들이 각종 짝퉁들을 많이 사온다구 해서 재수없이 걸리면 좀 그렇답니다 가방 이런것뿐 아니라 dvd, cd들도 그렇다네요

  • 5. @@
    '08.3.12 10:55 AM (222.239.xxx.83)

    음..일단 시계는 절대 사지마세요. 제가 가게를 둘러보며 구경하고 있으려니
    어떤 사람이(그사람도 관광객)시계를 들고 와서 조금전에 산건데 벌써 고장났다고 ^^;:
    바꿔달라고 하니 일단 산건 안된다고 해서 한참 옥신각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짜티가 너무 너무 팍팍 나요. 시계외에도 몽블랑 볼펜도 있고 그런데 다 조잡스러워보여요. 제가 가게를 둘러보며 시덥잖은 표정을 지으니까 잠깐 이리로 오라고 하면서 벽에 있는 단추를 누르더라고요. 그러니까 벽이 분리가 되면서 안에 있는 진열장으로 들어갈수 있게 열리는 거에요. 그 안에는 자기들 딴에는 제법 고급스럽게 한다고 해놓고 이건 정말 스페셜이라고 하며 보여주는데...이것도 다 가짜티 많이 나요. 결국은 프라다 포코노 로봇가방 만원주고 두개 사서 한개 선물하고(시장바구니하라고) 저도 쇼핑백대신으로 쓰는데 좋아요^^

    레스포삭 숄더백은 3천원꼴로 팔던데요. 이것도 진짜랑 비교하니 조잡.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경하고 싶으시다면...뭐
    전 통영시장으로 갔었는데 이케아랑 같은 방향인것 같아서 시장들렸다가 이케아들려 밥도 먹고 엄청 쇼핑하고 왔어요.(이케아에서요) 상해는 택시비가 무척 저렴하니 부담없이 타고 다니셔도 괜찮아요.

    원래 상하이에서 짝퉁시장 하면 상양시장이었는데 여긴 얼마전 철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짝퉁시장인주제에 가격 엄청 불러요. 청바지하나를 보니 처음에 20만원을 부르더라고요. 그러더니 저희 남편을 보고 오빠 멋있어요.(하나도 안멋있어하는 표정으로)

    제가 너무 비싸다 하니 계산기를 집어던지며 버럭 하다가 다시 계산기 집어들어 15만원. 것도 비싸다 하니 다시 집어던졌다가 10만원..이런식으로 하다가 결국 3만원에 샀는데 그 와중에서도 청바지입어보는 남편에게 오빠 멋있어요. 는 한 스무번 한것같아요.

    중국사람들...돈이나 계산기든 뭐든 집어던지는 거 정말 맘에 안들어요. 백화점직원들까지,

    차타고 멀리 나가시는게 꺼려지시면 예원상장이나 저녁쯤에 난징시루쪽만 왔다갔다 하셔도 명
    품있다고 잡을거에요. 단 바가지가 엄청나다는거 잊지 마시고 SK-2나 샤넬같은 화장품, 다 가짜이니 절대 사지마시길~

  • 6.
    '08.3.12 11:33 AM (220.85.xxx.202)

    전 중국갔을때 로렉스 시계있다고 해서 봤더니. 전자 시계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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