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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미국갈 기회가 생긴다면....무엇을 준비해 두면 좋을까요...

아직미정..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8-03-11 20:37:49
32살의  돌지난 애기가있는 주부입니다....

임신하고부터 회사를 그만뒀는데,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해서....다시 슬슬 직장을 알아봐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재취업을 생각할때마다..아~~ 영어.....정말 땡빛을 내서라도 좀 연수도 갔다오고 잘해놨어야 하는데...

제 경력상 영어가 뒷받침되면 훨 유리합니다....영어가 생각만큼 안되는 저...
항상 마음속에 영어 컴플렉스가 있네요....

재취업을  생각하면서  영어가 마음의 짐이 되고있었는데....

신랑한테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말을 들었습니다...

내년 하반기 정도에 회사에서 1년정도 미국으로 연수를 보내줄거 같다고요...
확률은 50%정도인데...

50%정도면 안되겠지 생각하고 있다 , 만약 기회가 왔을때...제가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아..
그냥 남편따라가서 남편 밥이나 해주다 올게될까봐서요...
50%에 기대를 걸고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보고 싶은데요..

내년 하반기정도 미국에 간다는 가정하에...
전 지금 한국에서 어떤걸 준비해 놓으면 좋을까요.....
미국에선 어떤 코스를 밟으면 연수가 되는것인지....비용은 얼마나 들런지...
남은기간동안 어느정도까지 공부를 해두면 좋을지...

여기 저기 제가 알아보면 정보를 얻을수 있겠지만, 돌쟁이 애기 데리고..
여유로이 인터넷 하는게 쉽지않아..... 82에 여쭈어봅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꼭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8.49.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히..
    '08.3.11 10:05 PM (121.134.xxx.175)

    일단은 영어학원 다니시면서 준비하시는게 가장 간단한 방법인 듯 하구요. 본인의 영어실력에 따라 회화도 좋고, 토플도 좋구요. '연수'라고 말씀하시는 게 무얼 뜻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대학교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어학코스를 밟으실 수도 있고, 혹은 동네마다 외국인 대상으로(시에서 운영)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수업하는 곳도 많답니다. 잘 알아보시면 자원봉사 차원에서 1:1로 개인교습 해 주는 경우도 있구요.(물론 바로는 어렵고 어느 정도 대기하셔야 하긴 하지만요..) 어쨌든 아기를 데려가실 경우 현실적으로 아기를 맡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상황이시겠지요. 데이케어에 유료로 맡기시고 본인 공부하시는 방법도 있고, 위에 설명드린 바, 시에서 운영하는 곳은 엄마가 공부하는 동안 유료로 아이를 맡아주기도 하더군요. 찾아보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본인의 준비여부에 따라, 또 이사가시는 곳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2. 미국아짐
    '08.3.12 12:00 AM (68.253.xxx.218)

    우선 미국 가서는 꼭 대학이나 컴칼에서 하는 어학코스를 돈 좀 들여서라도 등록하셔서 다니시구요,(무료 수업하러 다니는곳 별 효과 없습니다.)유학원에서 소개해 주는 곳은 한국인들이 절반 이상이나 차지할 수도 있으니, 확실하게 정해진 후 근처 대학에서 하는 어학코스를 등록하세요. 아이는 윗 분 말대로 데이케어에 보내시구요.

  • 3. 캐나다맘
    '08.3.12 1:05 AM (72.140.xxx.2)

    일단 갈지 안갈지도 정확하지 않은 상태이니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거구
    그럼 다른 건 준비할 거 아무것도 없고
    영어 공부만 열심히 하십시요.
    특히 문법공부 열심히 하시고
    가능하면 토잌이나 토플 공부하셔서 좋은 점수 받아놓으시구요.

    우스운것 같지만
    문법 우리나라 만큼 잘 가르치는 곳 드뭅니다.
    왜냐면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르고 헷갈리는 문법 정확하게
    찝어주지만
    여기서는 왜 우리가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모르는 선생님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배울수 있는 문법
    미국가서 영어로 힘들게 듣고 있으면 돈 아깝습니다.
    일단 문법이 되면 귀가 뚫리고 말이 트이면
    속도가 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영어문법 공부하시고
    회화반에 들고 싶다면
    프리토킹반 같은게 좋고
    아니면 미드나 영화 열심히 보시면서 귀를 트여 놓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어려운 단어보다 실제 생활에 많이 쓰이는 단어들을 외워두시면 좋구요.
    (이건 어린이용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되요.)
    제가 여기서 경험해보면
    의외로 쉬운 단어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어쨌든 무조건 영어공부 해두는 겁니다.
    그럼 미국에 못가게 되더라도 쓸모가 있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면
    정말 영어가 준비되어 있지 않고 오면
    1년으론 아무것도 못하고 가는수가 있어요.
    여기오는 어학연수생들 보면서 답답할때가 있어요.
    난 나이 든 아줌마니까 그렇지만
    저 실력으로 저 비싼 돈들여서 오고 싶을까? 하구요.
    많이 준비한 만큼 실력이 많이 늘어서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 4. 가든 안가든
    '08.3.12 10:17 AM (220.70.xxx.230)

    영어는 공부해두면 좋지 않을까요 ?
    저도 둘째 키워놓고 다시 일할 생각이여서 영어공부 다시 할려구요
    머~ 일하지 못하게되어도 아이들 공부 봐주면 되니 나쁠 거 없을 거 같네요

  • 5. SDA학원
    '08.3.12 1:52 PM (76.86.xxx.186)

    저는 개인적으로 그 학원 문턱에도 가보지 않았고 한 5년 틈틈이 문화센터에서 외국인 회화를 다녔어요. 기본적인 회화는 어렵지 않게 되는데, 그 이상 진행이 않돼네요. 여기서 만난 분에게 학원 얘기를 들었어요. 직장 다니며 2년 동안 학원에서 공부 했고, 토플공부도 했다는데, 단기에 효율적으로 공부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한국가면 그 학원 다녀 볼려구요. 참고로 미국 대학 등록금은 1년이 3 또는 4학기로 나눠지는데, 학기당 1000만원 하는데가 많던데요. 물론 컬리지는 싸겠지만,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제일 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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