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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아들덜........

..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8-03-10 11:04:43
주말에  용인의  경찰대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한참을 먹고있는데  남편이랑  중학생 딸애가  경찰대 학생이다....
나  뒤돌아보니  근래들어  본  남자 애덜중  참으로  외모도 그렇고 자세도 그렇고
참으로  잘난  머스마들이더라  
그후에  또 한무리가 들어오는데  어우야  다들 멋지다
제복때문인지  암튼  참으로 멋있더라
밥먹으며 나오는데  비스무리한 또래의  옆테이블  머스마  목까지  츄리닝  올리고 다리꼬고 앉아
밥  다먹을때까지  애미 애비만  음식이나  등등 때문에  왔다 갔다지  꼼 짝을 안하고
나갈때도  ~어이 김씨  그만 가자  ~  하는 말투로 나가더라
나오면서  내가  참 비교되내 하며  지아빠 한테  어이 김씨 밥 먹었으니 나가자  투더라 했더니
남편이랑 딸이  웃더라
암튼  주말 오후  눈이 참으로 즐거웠다
농담쟁이  남편  딸보고  야  니 선배 될것  같으니  악수나 하고 가자  ㅎㅎ  
딸도  중2되는데  보는 눈이  있어선지  참 멋있네 엄마한다
에그그  그 부모는  얼매나   눈이 흐믓할거나
차 에서 초딩 아주 어리신 울 아들  게슴츠레 눈에  다리 비틀고  앉아있더군여
멋진  머스마덜이  아직도  어리어리하네  
ㅎ ㅎ 하두 올만에  훈남들을  본관계로다   .........
IP : 125.130.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3.10 12:31 PM (211.177.xxx.190)

    그러게요.
    예의바르고 반듯하고 게다가 멋지기까지 한 머스마 보면
    아직 천방지축인 어린 아들이 미래의 저 모습이라면... 하고 생각할때가
    가끔 있습니다.
    밥 안먹어도 배부를것같아요.. ^^

  • 2. 엉뚱댓글
    '08.3.10 12:37 PM (61.38.xxx.69)

    문제는 경찰대가 에쑤대보다도 한참 위라는 현실이지요.
    울 친구 아들 꿈이 경찰대인데, 올해 고 3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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