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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 쓰실때

...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8-03-09 04:46:57
일 얼만큼 도와주시나요?
전 완전 지저분하지 않을만큼만 정리하고..아주머니에게 맡기지요.

몇일 전 신랑이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른 시간에 집에 있게되었거든요.
근데 신랑이 청소기를 가지고 오더니..
우리가 도와주는게 아주머니가 일도 빨리 끝내고 좋지 않겠냐 하더군요.
멀 모르는 신랑에게 눈흘기며 무슨 소리냐고 하지 말라고 했죠. 아주머니 안들으시게..
근데 잠시후 베란다에서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겁니다(짐이 좀 있어서 약간 비좁음)
화가 나서 지금 뭐하냐고 큰소리 좀 냈습니다.
그랬더니 그곳은 아주머니가 하기 불편할 것 같아서 자기가 한답니다.

사실 아주머니들 좀 친절하게 대해주면 꽤부리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날도 제가 아주머니에게 큰소리 내서 미안하다고 아주머니 때문 아니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랬더니 조금 있다가 저보고 도우미 처음 부른거 같다고..2년 넘었는뎅.
전 가능한 친절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음료수도 드리고 내가 해도 되겠다 싶은건 그냥 놔두라고 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신랑이 눈치 없는거 맞죠?
아니면 제가 인정머리가 없는건가요? ㅠ.ㅠ
IP : 61.77.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9 11:45 AM (211.59.xxx.14)

    매일 계속되는 현상이라면 몰라도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을
    너무 신경을 뾰족하게 세운 것 같아요.
    큰 소리를 낼 것 까지는...

    신랑이 눈치 없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인정머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럴 경우에는 그냥 놔두어도 큰 무리가 없었을 것 같아요.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데 나중에 신랑에게 넌지시 얘기를
    해도 되었을 것 같은데요. (도우미 분 일하고 있는데 큰소리가 나니까
    마음이 불편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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