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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에 대해 여쭙니다..

궁금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8-03-09 03:38:02
아는 동생이 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어하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몰라서요..
대우는 어느정도 되는지도 알고 싶고요..
자세한것 아시는 분은 이런 저런 얘기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211.54.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08.3.9 12:27 PM (99.237.xxx.93)

    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어요.
    이친구는 저랑 같이 정치외교를 전공했는데
    미국에서 영주권을 따려고 보니깐 간호사가 가장
    빠르다고 해서 현지 간호전문대를 나와 자격증 시험을
    보고 간호사가 되어 일하고 있어요.
    수입은 잘 모르는데 밤 근무만 4일 정도 하고
    방1 화장실 1 인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워낙에 알뜰해서 한달에 1500불씩 모은다고 하네요.
    병원 근무 외에 대학도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아주 열심히 사는 친구입니다.
    한국에서 온 간호사분은 한국에서 간호사 경력이 있고
    한국에서 미국 간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현지에서 간호사 일을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참고가 되셨는지요..
    그냥 지나가려다 무플이래서 조금 아는 지식에
    몇자 적어봅니다.

  • 2. ..
    '08.3.9 12:45 PM (125.178.xxx.69)

    그 동생분 이란 분이 잘 알지 않을까 싶은데요. 워낙 그쪽에 관심이 많다면요.
    너스케입 이나 다음카페는 물론 가입 했을거란 생각이 들고요.
    일단 시험준비를 해야하겠죠. 막상 시험에 합격했어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대부분이에요. 서울센터에서 시험을 봤던거 같은데 얼마전에 불미스런?일 때문에 한국에선 시험을 못본다고 하네요. 전 너스케입 동영상으로 공부했구요.
    열심히 하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제 아는 친구는 독학으로 합격했어요.
    친구는 서울 사설학원 다녀서 합격한후 병원 그만두고 영어학원에서 회화 공부하다가
    얼마전에 뉴욕으로 들어갔어요. 취직은 아직 안됐고 영어공부중 인거 같아요.
    아..그런데 간호사 맞으시죠? 그래야 하는데.. ^^

  • 3. 다른 생각
    '08.3.9 1:10 PM (68.44.xxx.63)

    '미국'님이 말씀하신건 겉만 보신거 같아요.
    순서가 바뀌었단 말이죠.
    간호대 유학가 자격증 따도, 영주권이 없으면 현지 간호사 취업 불가능하다 보심됩니다.
    운이 좋아 영주권 스폰서 기고 취직하면 가능하지만, 그런 경우 6-70년대에나 가능한 말이죠.

    요즘은 한국서 모든 준비하고 와도,결국은 영어때문에 발목 잡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얼마전 친척 조카가 둘러 본다고 왔는데,이래저래 계산해 보더니 돌아갔어요.
    대신 영주권이 있는 상황에서 RN 이시라면 대우도 좋고 장래성도 좋아요.
    현지 유학가서 간호사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취직하기엔, 신분 체류 관계로 산 넘어 산이란 말이죠.

  • 4. ...
    '08.3.9 2:52 PM (211.245.xxx.134)

    미국은 정말 케이스마다 상황이 많이 다른가봅니다.

    몇년전 미국간 제 친구는 여기서 간호전문대 나오고 대학병원에서 20년근무하고
    관광비자로 온가족이 미국가서 일년반 엄청 고생하고 그동안 시험공부해서
    자격증따고 바로 취직하면서 영주권도 받았답니다.

    영주권 없어도 아이들 학교는 다 다녔구요

    간호사 근무 조건도 아주 좋다고 들었어요 한국인들은 영어가 잘 안되니까
    비교적 힘들지 않은 일들 많이하고 페이도 혼자벌어서 온 가족이
    생활이 가능하다 하고 일주일 내내 근무도 아니고 쉬는날은 알바도 한다고'
    하는데 몇년전이랑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 5. 솜사탕
    '08.3.9 3:45 PM (72.68.xxx.24)

    오~~ 이거 엄청 고생해요. 저의 사촌 시누가 이민해서 이제는 은퇴할때 다 되었는데 초창기 간호보조원들이랑 엄청 사이가 안좋아서 유니온에 매번 신고하고 버릇을 고쳤다 하시더라구요. 영어를 왼만히 하시느네도 우습게 보고 되려 정식 간호사를 부려 먹는통에... 영어를 좀 하시고 성격도 활발하시고 강하신 분들이 나중까지 잘 하셔요. 다른 경우라도.
    지방엘 간 다른 시동생 부인도 참 치사하더라 했었던 기억이. 좋은 시간대를 안줘서... 의사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서러운 타향살이랍니다. 집큰거 있다고 해도 달달이 돈 붓는거고``` 요즘이야 많이들 들고 오시긴 하시던데... 어쨋든 의사소통이 자유로와야 자리잡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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