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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았다고 울며 왔는데 어쩌지요?

1학년 초보학부모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08-03-07 13:21:58
하교길에 절보며 울음을 애써 참다가 친구들 안볼때 와락 울더라구요
얘기 안하려는데 구슬려 물어보니,
친구들이 아마도 삼삼오오 놀이 그룹이 있나봐요.(유치원 및 동네 학원친구들)
저희는 막 이사왔구요
친구들이 여기저기 놀고 있는데 끼지 못하고 혼자만 놀았다구요
그래서 그건 친구들이 안놀아준게 아니고 니까 같이 놀자고 해야 같이 놀수있다고 하니,
같이 놀자고 했지만 한명이 싫다고 해서 다른 친구들도 싫다고 할까봐 차마 못물어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학교가도 재미가 없다고 하니 1학년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요
이런거 별 걱정을 다하는게 맞죠?
어떻게 딸에게 일러줘야 하는건지 조언주세요
IP : 121.133.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08.3.7 1:36 PM (221.143.xxx.70)

    별걱정 아니네요가 아니에요...... ^^
    당연 걱정되지요......근데....초등땐 애들이 나빠서라기보다..
    그룹애들중에서도 ....그래 놀자 하고 나서기가 부끄러워서 일 경우가 많아요... ^^*
    짝꿍부터 친해지고 한명만 사귀어도 다른애들까지 금방 물들거든요......^^%
    시간 지나고.....금방~~좋아질겁니다.........
    토닥토닥 잘해주시구요..... ^^

  • 2. 에궁..
    '08.3.7 1:53 PM (218.239.xxx.174)

    맘 아프시겠어요..ㅠㅠ
    놀이터같은데 데려가셔서 어머님이 먼저 다른아이랑 짝지워주면 어떨까요?
    아이들끼린 부끄러워 선뜻 손을 못내밀수 있잖아요..
    얘..우리 이번에 이사왔는데 사이좋게 놀아줄래? 뭐 이런식으로요.^^
    윗님 말슴대로 한명만 사귀면 나머지는 줄줄이~

  • 3. ..
    '08.3.7 2:04 PM (124.136.xxx.15)

    그 반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을 알아내서 그 학원을 다니세요. 저도 어릴적에 돌이켜보면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친했던것 같아요.

  • 4. 친구
    '08.3.7 2:06 PM (124.111.xxx.57)

    짝궁이랑 앞뒤 애들 몇명 집으로 초대해서 가볍게 음식나누기는 어떤가요?

  • 5. ..
    '08.3.7 2:08 PM (59.27.xxx.124)

    많이 속상하셨겠어요..애들이 밖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엄마들은 정말 어찌해야될지몰라 애꿎은 자기아이한테만 못껴서 논다고 야단비슷하게 치게됩니다..저두 그랬거든요.일단 애들중 애들에 리더격인 아이가 싫다고 하거나, 제랑 놀지말라고 하면 안놀거나 그런경우가 허다합니다..좀 지켜보시다가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유치원때부터 우리아이를 따돌리던 아이가 초등가서도 같은반이 되었는데...선생님께 상담시 그 얘기를 말씀드렸더니 특별히 신경써 주시던군요..지금은 좋아졌어요

  • 6. ..........
    '08.3.7 4:08 PM (122.38.xxx.86)

    일단...애들 많이 가는 학원을 보내세요.
    저희애도...한동네에서 8년 살면서 어린이집...학원 보냈더니
    이번에 입학해보니까 아는 애들이 5명이나 걸리더라구요.
    낯설지 않고...학교가는 거 좋아하더라구요.

    둘째날 제가 학교가서 같은반 친구중에 아는 애들이랑 짝꿍한테...
    우리아들 잘 부탁한다 사이좋게 놀아~..이러고 왔네요

  • 7. ^^
    '08.3.7 4:14 PM (211.215.xxx.206)

    남자아이면 축구클럽에 꼭 가입하세요
    여자아이면 짬짬이 친구들 데리고 놀러오라고 해서 맛있는 거도 해주고 하면 어려서 금새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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