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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혼수 문제..
사실 제 친구 이야기 지만..
결혼 준비중인데 시어머님이 않계시고 아버님도 아프셔서 친구랑 선배랑 같이 결혼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형님(친구랑 동갑)이 무임승차한다고 하면서 예물 예단을 요구하나봐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기엔 좀 그렇지만 시어머님도 아니고 형님도 뭐 이 선배를 키운것도 아니고 대학등록금도 그 선배 알바로 벌어서 다녔다고 합니다.
다만 아파트 한채있는데 빚이 반이라 그 대출금 갚을려고 둘이 정말 열심히 벌어야 합니다.(아파트 있는 지역도 사실 별로 좋은곳도 아닙니다.)
친구는 상식이하라고 이렇게 까지 하면서 결혼해야 하냐고 하지만 그렇다고 없는 일로 할수도 없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 형님 자신 며느리고 시집온 같은 입장인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
(참고로 겨울에 보일러도 않돌리고 살 정도로 짠돌이라고 ..) 그런데 왜 많은걸 요구 하는지
그럼 제친구도 함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받을것만 생각하고 줄것은 생각도 않하나봐요..
정말이지 제가 다 흥분이 되고 화가 나서..
이렇게 라도 글 올립니다.
1. .
'08.3.6 2:24 PM (210.95.xxx.240)그럼요.
안 주고 안 받던지...
주고 받던지...
예단 제대로 해 갈테니
예물 제대로 달라고 하세요.2. 무시
'08.3.6 2:31 PM (211.204.xxx.239)그런 형님 무시하세요..어차피 어머님 안계시고..시아버님도 편찮으시니..
막말로...아버님 돌아가시면....안보고 살 사람들입니다...
그냥 실속껏 형편껏 하세요...
진짜..그형님이란 사람 웃기는 짬뽕이네요...3. ..
'08.3.6 2:32 PM (125.208.xxx.172)안주고 안받는게 최고이긴한데..
그리고 받고싶어한다면 남자쪽에서도 줘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말 그형수라는 분 이상하군요.
친구분께 말씀드리세요.
남자분한테 해결하라고 시키세요. 그런건 남자가 나서서 해야지요.4. 시부모님이
'08.3.6 3:07 PM (147.47.xxx.92)두 분 다 안계시는 것이 아니라 시아버님은 계신 상황이군요.
만약 형님이 예단을 해왔다면, 그런 식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신은 해왔는데 동서는 왜 안해오냐, 생각할 수는 있다는 얘기에요.)
시아버님의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시아버님이 예단을 해오고 예물을 해주길 원한다면 상의를 해야 하겠구요. 둘 다 생략하기로 한다 해도 시아버님과는 상의를 해야 할 겁니다.
뭐가 됐든 윗동서가 나설 자리는 아니니, 시아버님과 남편 될 분이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통보만 하세요.5. 바보..
'08.3.6 3:18 PM (222.236.xxx.165)같은 항렬의 형제끼리 절절매면 바보입니ㅏㄷ..
이상한 성격이신듯한 형님...내가 직접나설이유 없다고 보고..남편될분께...알리고 해결하가고 하시지요.
이정돌 해결못하는 우유부단한 남자라면...결혼까지 재고하심이....6. ㅎㅎㅎ
'08.3.6 4:02 PM (163.152.xxx.46)당연히.. 함 받으시면 예단 해가는 거고
안받으시면 안해가는 거고..7. ...
'08.3.6 4:26 PM (152.99.xxx.133)대출이 반인 집이라도 남자는 집을 해온셈이 아닌가요? 그럼 예단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예물=예단 이 아니고 남자는 집 여자는 예단과 혼수 아닌가요?
시아버지도 계시고.
형님이 예단을 받겠다는게 아니고 아버지한테 해주라는 얘기 같은데요.8. ...
'08.3.6 4:28 PM (152.99.xxx.133)윗글에서..제가 잠시 착각했군요.
저는 형님이 시누이인걸로 이해했네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예단하라고 하는 걸로 이해했어요.
동서라면 예단 운운하는게 예의가 아닌걸로 압니다.9. 원글
'08.3.6 4:37 PM (218.148.xxx.221)동서가 나설 자리가 아니지요.. 그런데 어떻게 시동생을 집으로 불러서 그럴수 있냐고 이야기하며 험담을 했는지.. 아버님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형과 형수 둘이서 난리인거지요..
10. .
'08.3.6 6:05 PM (59.31.xxx.153)이 문제는 시아버님과 남편분이 알아서 처신해야 할일이지
형과 형수가 나설일은 아닙니다
그냥 남편분과 시아버님 두분이서 해결하라고 해보세요...
막말로 시아버님 돌아가시면 얼굴 볼일 없는 형제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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