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 교실에 cctv 설치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부모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8-03-06 10:08:54
아래 초등학교 아이 머리채를 쥐고 흔든다는 말씀을 듣고, 그 전부터 생각해 본 cctv 설치에 대해서 여쭤 봅니다.

제가 40대 초반인데요, 제가 중고등학교 때도 선생 열에 두셋은 폭력 교사였습니다.

꼬집는 선생서부터, 대막대기로 때리는 선생, 심한 경우는 각목으로 패고 의자 집어 던지고...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교사 폭력 이야이가 심심치 않게 올라 오네요.

가정 폭력도 문제지만 그래도 신고가 늘고 있는데, 학교내 폭력에 대한 해결책은 제도적으로 개선이 되질 않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범죄 예방 및 참고 자료 활용을 위해 곳곳에 사회 cctv가 설치 되고 있는데, 학교 내에도 cctv를 설치하면 어떨까 하고요.

평소에는 녹화하는 대로 봉인해 두다가, 필요할 때 경찰이 확인해 볼 수 있게 한다면 어떨까 해서요.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것보다 이 방법이 낫다 싶은데,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
IP : 219.255.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6 10:18 AM (211.59.xxx.39)

    학부모들은 긍정적일지 모르나 교사들은 수업의 자율권 침해라 하지 않겠는지요.
    cctv= 감시의 의미가 더 빨리 떠오르잖아요.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 한사람의 학부모에 불과 합니다.
    학교 복도나 운동장 곳곳에 cctv를 설치한 학교는 들어봤습니다.

  • 2. ..
    '08.3.6 10:33 AM (58.121.xxx.125)

    교실이 범죄현장도 아니고, 좋은 방법이지만 실질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3. 저는
    '08.3.6 11:14 AM (211.175.xxx.31)

    찬성이에요.
    학교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 학생들도 있고..
    선생을 때리는 학부모도 있고...
    학생을 때리는 선생도 있고...
    선생들한테 안좋은 것만은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CCTV가 설치되면, 자기 아이의 학교 생활을 볼 수 있게 되니
    선생들이 얼마나 힘든지도 조금은 더 이해할 수도 있겠지요.
    반면에... 선생들의 무능력함도 동시에 보여질꺼구요..

  • 4. 아이고
    '08.3.6 12:37 PM (203.229.xxx.209)

    절대 그런일 없을거에요..학교가 어떤 곳인지 아직 모르시네요...
    2년전인가 1학년아이를 때려서 동영상 신문에난 온국민의 지탄을 받던 선생님
    결국 해고도 안되었어요.....본인사표를 수리해서 관두었다는데...
    해고와 사표는 분명 다른거거든요....해고는 연금과 기타 퇴직금 등등 금액에 대해서....
    못받는건데 당시에 전국민이 청원하고 방송3사에 나와서 난리쳤어도 그정도에요 ...

  • 5. ...
    '08.3.6 12:43 PM (125.177.xxx.31)

    하긴 성추행으로 걸린 선생도 알면서도 서로 감싸던거 보면 .. 방송서 같은 동료선생님도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서로 감싸고 돌기가 너무심하고 폐쇠적이라 절대 안될겁니다 ..
    제발 폭행 추행으로 걸리면 바로 해고 했음 좋겟어요 다른직장도 아니고 학교 에 그런사람이 있다는거 만으로도 불안해요

  • 6. 찬성
    '08.3.6 1:35 PM (220.92.xxx.184)

    될 가망성은 희박하겠지만,
    전 몇달전에 mbc공부의 제왕인가하는 1회 프로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공부시간의 교실광경이었는데,
    앞쪽아이들은 열심히하고있었고, 뒷쪽아이들의 자는 모습, 팔을 휘두르는 아이등...
    정서적으로 산만한 아이들 반, 집중하는 아이들 반...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우리 아이들 어떤 모습으로 공부를 하고있을까가 넘 궁금하거던요.

  • 7. ...
    '08.3.6 2:08 PM (125.241.xxx.3)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학부모님들은 자기 아이들이 얼마나 교사 말을 잘 듣는지 혹은 안듣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교사들의 고충도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구요~
    하지만 날마다 감시라...
    그렇다면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에도 다들 다셔야겠네요~
    서로 서로 감시라....ㅋㅋㅋ

  • 8. !
    '08.3.6 2:28 PM (125.139.xxx.213)

    학교도 공공집단이죠
    유치원이나 저학년반에는
    설치하는대 찬성해요...가능하다면

  • 9. 어찌
    '08.3.6 4:41 PM (125.178.xxx.15)

    학교와 일반 직장을 빗대어 비교하시는지ㅉㅉㅉ
    제대로 항변 못하는 어린아이와 어른의 관계가 안심찮아 그러는걸...
    하기야 학부모도 선생님께는 할말도 못하는세상이라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남을 의식하면 폭력교사도 자제하지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51 내가 아현동 마님 작가라면.. 13 만약 2008/03/06 1,771
176750 마리스꼬 가려는데 예약해야하나요? ........ 2008/03/06 1,151
176749 이 해방감 너무 좋아요.. 11 오~~ 2008/03/06 2,018
176748 아파트 공동명의에 관한... 4 .... 2008/03/06 572
176747 아이들 영어동요 한글로 가사적어놓은대 없나요? 창피.. 2008/03/06 361
176746 정수기에서 물이 새서 보상받아보신분 계신가요? 3 나쁜정수기 2008/03/06 1,079
176745 지난 방송(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무료로 보는 방범 6 TV 고장 2008/03/06 1,071
176744 유치원차량 안전벨트.. 5 걱정.. 2008/03/06 484
176743 일본 구매대행 관세 문의 2 구매 2008/03/06 1,398
176742 학교 교실에 cctv 설치 어떻게 생각하세요. 9 학부모 2008/03/06 759
176741 아미쿡 24양수냄비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3 궁금 2008/03/06 579
176740 대리석 식탁 쓰시는 분들께 여쭈옵니다. 23 대리석식탁 2008/03/06 4,024
176739 채널 7번-멋진싱글 송기윤씨? 8 이상하다? 2008/03/06 3,926
176738 아침밥이던 저녁밥이던 사람마다 상황이 달라요. 11 2008/03/06 1,675
176737 세금에 대해 잘아시는분~~~ 2 세금 2008/03/06 310
176736 임신하면 이상한꿈 꾸나요? 14 봄소풍 2008/03/06 1,995
176735 노안 4 봄날 2008/03/06 664
176734 어린이집 저희 아이들 보육료봐주세요 13 보육료공개 2008/03/06 1,004
176733 오래 사신 부부님들 5 마음이 2008/03/06 1,173
176732 헤어지자는 약혼자랑 술을한잔했습니다.... 10 므믐 2008/03/06 4,796
176731 트루진 사고 파요~~~ 5 지름신..... 2008/03/06 1,359
176730 고 1학년 참고서나 문제집 좀 알려 주세요 8 고1엄마 2008/03/06 502
176729 저도 시어머니한테 잘하고 싶지만... 7 ... 2008/03/06 976
176728 꿈에 다니엘 헤니가 나왔어요 5 오 좋아라 2008/03/06 538
176727 [펌] “노무현씨, 나와 주세요” 9 스테파노맘 2008/03/06 1,119
176726 누워 있다는 거는 어떤 상태 인가요? 4 사랑니질문 2008/03/06 442
176725 아침밥의 진실(글내렸어요) 45 ? 2008/03/06 4,910
176724 아이가 몇 살쯤이면 엄마랑 단 둘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9 떠나고싶어요.. 2008/03/06 690
176723 이동전화 환급금 돌려받으세요..^^ 18 이동전화환급.. 2008/03/06 1,558
176722 물건 살 때 가격비교 하시나요? 7 면도기 2008/03/06 717